레벨업 카카오프렌즈 : 고사성어 지적 수준을 높여 주는 인문교양상식 시리즈
신경화 지음, 최우빈 그림 / 대원키즈 / 2019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한참을 잊고 지냈네요! 책 도착 사실은 진작에 알고 있었는데 내 눈에 보이지않으니 머릿속에서 멀어졌던거죠!! 그러다가 아들내미방 청소하러 들어갔다가 눈에 딱 띤 책이라니~~

˝아니, 이 책이 왜 아직까지 아들 방에 있었는고?? 한번 보고 가져다주기로 한거 아님??˝

˝ㅎㅎ 그게말이지, 읽고 또 읽고 매일 한번씩 보다보니 갔다줄 수가 없었네˝

What???

아니, 그런 책이 있어?? 이거 완전 대박아님--?

엄마는 「심기일전」의 자세로 열독에 들어갑니다

고사성어는 아마도 아이들에겐 우리가 생소하게 생각하는 ‘줄임말‘처럼 낯설고 어려운 말이겠지요!!
한자문화권에서는 필연적인 고사성어인데 쉽게 습득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
엄마가 「솔선수범」해서 보여줘야지요
고사성어는 대분분 중국일화를 통해 배웠던 엄마세대와는 달리 아이들이 일상생활에서 경험하고 느끼는 내용을 다루고있어요 훨 현실적이지요
물론 유래가 있는 성어는 [레벨업 스테이지]를 통해 설명해줘요

아들 말로는, 아는게 있고, 알듯말듯한게 있고, 아예 모르는게 있는데 새로운 내용을 보는게 훨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이 책은 한자를 공부하는게 아니라 지적 수준을 높여 주는 인문교양상식 시리즈랍니다
초등학교때 사서삼경이나 천자문을 이용해 한자공부를 많이 하기 때문에
얼핏 한자공부를 위한 책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요 이 책의 목적은 고사성어의 뜻을 알고 적용시킬 수 있는 능력향상에 있다는거죠

그래서 따라쓰기나 쓰기부분이 전혀없어요 아마 우리 아들이 술술 부담없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던건 이때문이 아닐까싶어요

상황이나 능력에 따라 한자쓰기 공부까지 완벽하게 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과유불급」이 되지 않도록 적절한 조절이 필요로 해보입니다
꼭 쓰기까지 않되더라도 한자의 뜻과 음을 알 수 있는 것도 큰 공부라고 생각해요!!

이번 겨울방학에는 가족들이 함께 공부해서 「일취월장」한 실력으로 「박학다식」한 면모를 보여줄까합니다 ㅎ

「작심삼일」로 끝나지 않아야 할텐데 말이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