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나는 자라고 있어요 워크북 - 육아 궁금증을 해결하고 아이 개성을 발견하는 체크리스트 가득 엄마, 나는 자라고 있어요
프란스 X. 프로에이 지음, 유영미 옮김 / 북폴리오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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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는 자라고 있어요 워크북 : 육아 궁금증을 해결하고 아이 개성을 발견하는 체크리스트 가득





* 저 : 프란스 X. 프로에이
* 역 : 유영미
* 출판사 : 북폴리오





두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어릴때는 저도 정말 양육서를 많이 보았습니다.
아들만 둘이라서 아들에 대한 책도 참 많이 보았지요.
이제는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고 초등학생이기도 해서 영유아 책은 본지 꽤 오래입니다.
오랜만에 아가들 책을 살펴봤는데요.
주변에 임신하신 예비엄마, 20개월 미만의 아기를 둔 맘님들이라면 보시면 많은 도움이 될 책이라 생각됩니다.
살펴보니 2007년부터 약 10년간 많은 부수가 판매된 [엄마, 나는 자라고 있어요]의 워크북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엄마들이 궁금해할 질문 180개와 답, 그리고 아기의 성장에 따라서 할 수 있는 놀이 방법들은 물론
관찰 기록까지 할 수 있는 형태로 해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아기를 낳고 엄마도 엄마가 처음인거잖아요.
매 상황이 처음이기에 모든게 다 궁금할 그때...
조언을 해주는 부모님은 물론 잘 되어 있는 전문가의 책들과 글들도 도움이 되곤 합니다.
회사에 임신한 후배가 있는데요. 겨울에 출산 예정인데 이 책을 선물로 준비해서 주려고 해요.
예비맘이라 미리 나오는 질문들이 확 와 닿을 수 있지는 않겠지만,
미리 읽어둘 수 있는 시간에 살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1부는 부모 클리닉
2부는 실전


이렇게 구성이 되어 있어요.
180개의 질문은 작지 않는 양이지요.
정신, 신체 발달은 물론 잠자기, 울기, 지능, 양육 등 다양한 방면에서 아기를 바라보는 관심과 마음을 가질 수 있게 도와줍니다.
아기에게 하는 마사지나 수면을 위한 팁들은 완전 꿀팁입니다.
지나고 나서도 조금 아쉬웠던 부분들이 있는데요.
그런 부분들을 나는 잘 하고 지나온 것인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잘했다고 토닥토닥 해봅니다....


실전에서는 아기를 이해하고 아기의 세계를 안 상태에서 같이 함께 해주는 실제 상황이 들어갑니다.
아기를 관찰하고 함께 반응해주는 것...
또한 그것이 재미난 놀이와 함께라면?
아기들은 참 행복한 것이겠지요.
언뜻 보기엔 사소해도 아기들에겐 참 즐거운 놀이일 수 있더라구요.




​2부 실전편에선 실제로 해볼 수 있는 워크북이 들어 있는데요.
내 아기를 살펴보면서 관찰 일지를 적어봅니다.
적다보면 쌓여서 좋은 육아 일기도 되는 것이지요.
날짜도 있고 행동도 있으니까요.
저도 육아 일기를 종종 적긴 했는데요.
이렇게 책을 통해서 함께 작성해가는 기록도 참 의미 있을것 같단 생각을 해봅니다.


각 단계의 도약과 엄마를 위한 조언도 도움이 되구요.
다양한 상황들이 배경, 준비, 놀이, 주의할 점, 응용 형태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처음이지만 읽다보면 또 상황이 되면 충분히 따라 할 수 있는 상황이 되는 것이지요.








완전히 책과 똑같이 해볼 수는 없지만요.
기회가 되고 내가 마음이 할 수 있을때 책을 보면서 따라해보는 것은 충분히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읽고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워크북을 작성하면서 내 아이를 더 자세히 볼 수 있는 감사한 시간들을 제공해주는 책인것 같습니다.
꼭 한번 만들어보셔요. 나만의 육아일기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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