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고양이 - 텍스타일 디자이너의 코스튬 컬러링북
박환철 지음 / 북폴리오 / 2016년 3월
평점 :
품절


이상한 나라의 고양이 : 텍스타일 디자이너의 코스튬 컬러링북

 

 

* 저 : 박환철
* 출판사 : 북폴리오

 

 

컬러링북이 한창 인기를 끌때 다양한 책들을 보았었습니다.
여러개 책들은 마련해서 색칠도 하고 그랬죠.
그러다 조금 사그러드는 듯했었는데요.
모처럼 만난 컬러링북이 또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조금 독특해보이기도 한 책, 게다 고양이라니.....
컬러링북이 이쁘지만 잘 못칠할까봐,
또는 다양한 색을 못내고 이쁘게 못하면 또 아쉽기도 해서 잘 도전을 안하게 되는 편인데요.
이 책은 또 다르더라구요.

 

​스토리로 시작하는데요.
고양이 이야기인데 단순한 이야기가 아니라 여행을 하는듯 합니다.
여러 나라들의 유명한 모습들을 살펴볼 수 있어요.
두 고양이와 함께 말이지요.
호기심 많은 두 고양이는 할머니의 이야기에 관심을 갖고 여행을 시작합니다.
물고기와 만나고 동물들도 만나고,
심지어 <가나의 전통 결혼식>, <중국 소림사>, <이집트 벽화>도 만납니다.
전통 의상, 문양 등을 체험하는데요.
맨 뒤에 명칭이 나와 있어요.
스티커도 보너스로 있답니다. 색칠해서 쓸 수 있는 재미난 스티커에요^^

 

​고양이와 물고기.. ㅎㅎㅎ
모험과 여행을 떠난 두 고양이는 다양한 경험들을 할것 같죠?
기대 만땅입니다.
그 아래 만난 곳은 어디일까요?
<잠바브웨 은데벨레 가옥> 이랍니다. 이름이 어렵네요.
민속 의상도 살펴볼 수 있네요.



​멋진 케이블카도 타고 오우~ 여행이 정말 재미날것 같죠?
이번엔 화려한 중세 의상입니다.
유럽쪽 같죠?
맞네요.
바로 <프랑스 17~18세기 귀족 의상> 이랍니다.
책 뒤쪽에는 어떤 의상을 입었는지 조금 더 상세히 묘사해주고 있답니다.

​잘 하는 분들, 전문가들의 그림을 보면 참 색이 다양해요.
하지만.. -.-
전 한정되어 있네요.
그래도 이 색연필로 열심히 그려봅니다.
기회가 되서 더 색연필이 많아지면 조금 더 다채로운 그림이 나오겠죠? ^^

​얼마전에 여행을 갔을때 세고비아에서 귀부인 성당이라 불리우는 아름다운 성당을 봤었는데요.
이 고양이를 보니 딱 그 성당이 생각나는 거에요.
우아한 귀부인처럼 고양이의 모습이 참 눈에 쏘옥...
그래서 손이 가서 칠해보았습니다.
그냥.. 편안하게요~
만족스러워요^^ ㅎㅎㅎ
아래 우리의 주인공인 두 고양이들이 있네요~

​이번에 두 고양이가 만난 세계의 모습은 무엇일까요?
바로.... < 러시아의 볼쇼이 극장> 입니다.
그 중에서 백조의 호수 발레복을 입고 있는 고양이들...
더 화려하게 해보고 싶었는데요. 주로 빨강 쪽으로.
but 어쩌다 보니 파랑으로.. ㅎㅎㅎㅎ
그래도 이쁘네요.
멋진 발레 공연 하나 보고픈 맘으로 열심히 칠해보았답니다.

 

​컬러링북을 다 칠하는건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요.
우선 해보고 싶은 그림부터 해보는것도 재미날듯 해요.
특히 이 책은 지루하지 않게 다양한 세계 모습을 살펴볼 수 있으니 좋으네요.
이왕이면 색연필도 좀 더 마련해서 화려하고 더 멋지게 해보고픈 욕심이 살짝 든답니다.
프랑스 귀족 의상, 한국 왕의 결혼식 장면은 제대로 칠해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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