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버스 융합과학 19 : 파충류와 양서류 -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소년 한국 좋은 어린이 책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19
김홍선 지음 / 스토리버스 / 2014년 4월
평점 :
절판


초등과학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19 - 파충류와 양서류 : 화려한 카멜레온과 함께....

 

* 저 : 김현민
* 감수 : 박시룡
* 출판사 : 스토리버스

 

음...
개인적으로는 이 파충류와 양서류는.. 그닥 좋아하지 않는 동물군에 속합니다. ^^;;;
어쩔 수 없어요. ㅠㅠㅠ
어릴때 그.. 우~~아~~ 우아 우아~ 하는 퀴즈탐험 신비의 세계라는 방송 프로그램이 있었죠.
거기에 도마뱀이 막 달리는 화면이 나오는데...
그 장면 하나는 참 귀엽다^^;;; 라고 생각하곤 했어요.
그나마 거북, 카멜레온이나 개구리 정도만 눈에 들어오지...
악어, 뱀은 정말이지..ㅠㅠㅠ
뱀에 한번 물린 후로는 더더욱 저랑은 거리가 멀어졌죠.
하지만 그렇다고 공부도 안할 수 없는^^;; 그쵸?
아이들은 아직은.... 그냥 봅니다. ㅎㅎㅎ 크면 달라질런지^^;;;
이번 편은 다양한 파충류와 양서류를 만나볼 시간입니다.

 

 

 

 

 

 

대표적인 양서류인 개구리와 도룡뇽.
올챙이의 모습과 개구리의 모습이 완전 틀리죠?
이게 바로 양서류 특징이라고 해요.
새끼 때의 모습과 다 자란 모습이 완전히 다르다는 것!!!
도룡뇽의 꼬리는 개구리에 없고, 개구리의 울음주머니는 도룡뇽에는 없다는 것!
허파와 피부로 호흡을 할 수 있다는 것만 빼고는 양서류 끼리도 많이 다르다고 하니...
동물의 세계도 참 신비합니다.

 

식물도 보호색이 있다고 하잖아요.
동물도 있죠. 카멜레온 외에도 곤충 중에서도 있지요.
자신을 보호하기 위에 풀이나 나무에 붙어서 풀색이나 나무색으로 변하기도 하잖아요.
카멜레온은 변신의 제왕이지요.
주위 환경에 따라 다양한 색으로 변하는 카멜레온.
화려한 색의 카멜레온을 보는 것은 언제나 신기합니다.

 


초등교과연계가 되어 있어 초등학교교과서 어느 쪽에 나와 있는지도 하단에 보여요.
주로 3~6학년 과학 책에 많이 나옵니다.
6학년 생태계와 환경 편으로 많이 연결이 되네요.
내년에 많은 도움이 되겠어요^^

 



 

 

 

이번 19권에선 악어, 도마뱀, 카멜레온, 거북, 큰 뱀, 작은 뱀, 개구리, 도룡뇽을 만나봅니다.



 

 

 

이번 편에서는 이 만화라서 전 너무 좋았어요.
실사는 차마^^;; 골라서 봤네요. ㅠㅠ
무시무시한 악어의 입을 벌리는 주인공들, 만화에선 너무 착하게 그려졌네요^^
엘리게이터라는 영화에선.. 음...

 

 

 

파충류 vs 양서류

 

파충류에는 악어, 도마뱀, 거북, 뱀 등이 속해요.
보면 모양은 달라고 겉에서 보기에 피부 무늬등이 비슷하잖아요.
미끌미끌해보이고 그 무늬들....
대부분의 파충류는 피부가 딱딱한 비늘로 덮여 있답니다.
게다 몸 크기는 큰데 반해서 뇌가 작죠.
그리고 바깥 온도에 따라서 몸의 온도가 변하는 변온 동물이에요.
양서류도 변온 동물이지만 비늘은 없죠.
양서류는 물과 땅을 오가면서 사는 생물이지만, 파충류는 조금 더 진화한 단계로 물에서 완전히 떠나서 살 수 있다고 해요.
비슷한듯 다른 파충류와 양서류.
조금 이제 차이가 보이죠?


 

 

 

위에서 간단히 설명했지만 올챙이와 개구리의 모습 변화 사진도 보이구요.
도마뱀 사진.. 와우.. ^^
전 목도리 도마뱀이 젤 기억에 남아요.
목 주변의 주름을 펴서 쫙~~~ ㅎㅎㅎ
그런데 목도리 도마뱀은 꼬리를 자르죠. 불가사리 처럼요.
스스로 자르는거에요. 이 부분도 참 신기해 했어요.
이 페이지에서 도마뱀vs뱀, 파충류vs양서류 비교가 있으니 참고 꼭 하세요^^ 



 

 

 

환경 문제로 생태계도 위협을 많이 받고 있죠.
얼마전엔 꿀벌에 대해서 알아봤었는데요.
양서류 또한 마찬가지랍니다.
저도 느껴죠. 어릴때 시골에 가면 정말 밭에 지나갈때마다 채이는게 개구리였거든요.
소리도 쩌렁쩌렁하고...
그런데 지금은 가도 소리도 안 들리고 거의 없어요.
1980년대 이후 1/3이 멸종 위협을 받고 있다고 하니... 안타까운 일입니다.
양서류의 경우 피부를 통해 오염된 물과 공기를 쉽게 흡수하기 때문에 현재 이 오염된 지구에서는 더 위험할수 밖에 없죠.
생태계는 모두 다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지요. 결국 인간 까지도요.
환경 보호가 필요한 이유, 노력이 절실한 이유들이 여기 또 있는 것입니다. 

 



 

 

 

피터팬 도룡뇽이라는 조금 독특한 모습의 도룡뇽들인 아홀로틀.
마찬가지로 멸종 위기에 있다고 해요.
애완동물로 지내면서 말이지요.
아홀로틀은 '물속에서 논다'라는 뜻이라고 해요.
멕시코도롱뇽, 우피루파라고도 한다고 하죠.
평생 탈바꿈하지 않고 성장하는 도룡뇽.
저희는 이 책을 통해서 첨 알게 되었어요. 



 

 


스토리버스는 아이가 참 좋아하는 시리즈거든요.
과학학습만화기 때문에 더 그렇겠죠?^^
학교에서 과학 시간에 읽어본 내용이 나오면 꼭 집에와서 이야기도 해주고요.
그래서 자꾸 다음 권을 기다리게 되는 것 같아요.

 

이번엔 쉽게 삼행시를 지어보는 활동을 했어요.
완전 개그 코드로 무장한 삼행시...
ㅎㅎㅎ 그냥 웃지요^^;;



 

 

역시나 전 뱌~암은 빼고^^;;; 기록합니다.
무서워서 못 보겠어요^^;;;
그 외에 저도 아이와 같이 책을 보면서 몰랐던, 또는 잊었던 사실들도 알게 되었구요.
처음 보는 생물도 봤던 시간입니다.
기회가 되면 카멜레오은 한번 직접 꼭 보자 하는 아이들..
꼭 보러 가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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