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놀라다 - 믿고 싶은 대로 믿던 불신앙을 끝내다
마이크 어 지음, 홍종락 옮김 / 두란노 / 2015년 4월
평점 :
품절


하나님께 놀라다 : 믿고 싶은 대로 믿던 불신앙을 끝내다 

 

* 저 : 마이크 어
* 역 : 홍종락
* 출판사 : 두란노서원

 

 

학창 시절 이후 잘 안 읽던 종교 서적을 최근에 읽으면서 생긴 변화가 있습니다.
바로 주일날 예배시간 목사님 설교 말씀에 집중하게 되더라구요.
또한 아이들은 성가대를 해서 일찍 보내는데 일주일 피로가 쌓여서 그런지 종종 지각을 하는데..
최근엔 정말 안 그러려고 많이 노력중이라죠.
어렵지만 한권 한권씩 읽으면서 저도 조금 자라는 것 같아 나름 뿌듯합니다.
하지만 아직 역시 어려워요^^;; 책읽기는요.

 

이번에 만난 책은 제목부터 의미심장한 책이었습니다.
<하나님께 놀라다>
제가 생각하는 과연 긍정적인 의미에서의 그 놀람일지, 아니면 전혀 다른 놀람일지... 궁금했습니다.
최근에 한 2주간 연속에서 하신 목사님 설교 말씀중에 놀라운 일들을 들었습니다.
유능한 젊은 목사가 20대에 앞으로 탄탄 대로만 남았는데 갑자기 성대를 못 쓰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울면서 기도하죠. 왜 왜 하필 성대냐고 말입니다.
그렇게 간절히 기도하고 나서 나았다고 하던데요. 실제로 있었던 일인데 글로 적으려니^^;;;
간절함, 기댐, 믿음 등이 있을때 이런 은혜가 나타나겠죠.
그 젊은 목사님은 설교로서 인정받았던 사람이기에 그 능력을 다시 채워주시고
앞으로 하나님의 일꾼으로 사역하게 하실 것이겠죠.

 


하나님을 제대로 알지 못한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그분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다.


아직 전 제대로 알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책 속에 나온대로 진정으로 아는 것과 그분에 대한 정보를 아는 것을 헷갈리는 것일수도요.

 

절박한 지점에서 믿음이 시작된다.


하나님이 우리 힘에 감당이 안되는 어려움을 주실까? 하는 생각을 하는데 책 속에선 말합니다.
인간 스스로 나약함을 극복하는 것이 아닌 그 나약함을 통해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이라고 말입니다.
우리가 절박할때 그 지점에서야 비로소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실제로 시작된다고요.
정말 감당하기 힘든 부분이지요. 누구나 절박한 상황을 원하는 것은 아닐테니까요.
하지만 이런 상황이 안되면 우리는 그분의 능력을 볼 수 없다고 합니다.
시련의 한복판에 서야 우리를 위로하시는 그분을, 그분의 능력을 의지하게 하신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하나님의 기적이 일어나는 것일까요?
성대를 못쓰게 된 전도유망한 목사님의 경우도 절박함에 다다라서야 그분께 온전히 의지했고 능력을 경험하게 된 것이니까요.

 


하나님을 만날 수 있고 그분을 알 수 있는 시간들은 결국 우리가 그분을 의지해야 할때입니다.
그래서 깨어 있어야 하고 준비되어 있어야 하고 뻔하고 당연한 신앙생활에 변화를 줘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 놀라는 경험을 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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