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채색의 시간
김충원 지음 / 진선아트북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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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채색의 시간 - 어렵지만 재미나면서도 행복한 시간들.... 

 


* 저 : 김충원
* 출판사 : 진선아트북(진선출판사)

 


요즘은 정말 컬러링북의 천국이라고 할 정도로 엄청난 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주에도 서점에 가보니 입구에 컬러링북 코너가 따로 있을 정도더라구요.
정말로 다양해서 놀랄 정도지요.
아이들 책부터 어른들 책까지....
종류도 다양한 책들.
저도 몇가지 책들이 있는데요. 전 아이들 컬러링북보단 제가 할 수 있는 책들이 더 많아요.
ㅎㅎㅎㅎ 엄마 맘^^
이번에 만난 책은 조금 전문가적 느낌이 나면서 예술 작품의 느낌이 강하게 드는 컬러링북입니다.
사실 그래서 좀 아깝기도 했어요. 아니, 아끼고 있어요.
책에다 칠하지 말고 따로 그려서 할까봐요. 단,!!! 그림 실력이 없어서..ㅠㅠㅠ

 


학교 다닐때도 미술은 영...
만드는건 곧잘 하는데 칠은 잘 못하겠더라구요.
과연 내게 행복한 시간이 될까? 하는...
의문을 살짝 들게 하는 표지의 문구였지요. ㅎㅎㅎ 

 

 

어서 많이 본거죠? ㅎㅎㅎ
미술시간에 꼭 했던 그 활동들.
저도 열심히 하긴 했답니다^^
명암 넣기 하는 그 작업들이지요.
이 책의 앞에는 이런 기술적이고 이론적인 내용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스트로크 연습, 톤 연습, 색 연습 등.
세밀화 작업이 참 어렵잖아요.
읽는것과 실전은 한참 다르더라구요^^;;;;
그래도 보면서 20여년 전에 미술 시간이 많이 생각나더라구요.


 

보통 책 보면 일러스트 중 세밀화로 표현된 그림 보고 대단하다 했는데요.
역시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직접 해보니 더 어렵더라구요.



 

앞에 기본기를 배우고 나선 실전입니다.
직접 해보는 것이지요.
꽃,동물, 풍경, 만다라를 하고 나선 보태니컬 아트라고 해서 식물 전문으로 넘어갑니다.
보태니컬 일러스트를 식물전문 화가라고 합니다.
그리고는 바로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들이 나오죠.
보기만 해도 눈이 호강하더라구요.

 


 

왼쪽은 칠하는 방법, 오른쪽은 드로잉만 되어 있습니다.
아.. 어찌나 아까운지...
다음엔 대고 따로 그려서 하려구요. 

 


 

꽃들입니다.
정말 예쁘지 않나요?
섬세함이 필요한 이 채색들.
따라할 엄두는 솔직히 나질 않습니다.
그냥 반할뿐...



 

아래처럼 간단한 팁들도 나옵니다.
읽어보면 다 고개를 끄덕끄덕하게 하죠. 



 

이 책에서 아끼는 파트네요.
바로 작품들이지요.
아.. 너무 이뻐요^^
노란집은 물론 해바라기, 자화상, 별들이 반짝이는 밤 등이 있습니다.
과연 따라할수 있을까? 싶더라구요.
하지만 꼭 해볼겁니다^^



 

한번 채색해보는데 옆에서 보던 아이들이 그럽니다.
"엄마, 그림 정말 잘 그려요."
네.... 밑그림도 엄마가 그린줄 알더군요.
그래서 이야기했죠. 엄만, 칠만 한다고^^;;;
아무래도 밑그림도 연습해야겠어요^^;;


아... 정말 칠하는건 어려워요.
챙피해서 올릴까 말까 하다가 올려봅니다.
다음엔 더 정성들여서 제대로 하려구요. 잉..


솔직히 쉽지는 않습니다.
사실 욕심이 나서일거에요.
더 잘하고픈 욕심.
그리고 아끼는 욕심.
그 마음으로 기초부터 전문가의 손길이 나타날 정도로 조금씩 연습해보려구요^^
다음엔 좀 멋진 작품으로 올려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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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는 진선출판사 신간평가단 8기 활동으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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