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짬이 세계여행 1 - 미국과 북아메리카 몬스터빌리지 짬짬이 세계여행 1
하이브로 편집부 지음 / (주)하이브로 / 2015년 3월
평점 :
절판


짬짬이 세계여행 1 : 미국과 북아메리카 : 독특한 형식의 책 .. 호기심 쑥쑥~

 

* 저 : 스토리R, 최정화
* 그림 : 윤병철
* 출판사 : highbrow(하이브로)

 

 


어랏...
그동안에 본 책들과 정말 독특한 형식의 책을 만났습니다.
몇년전에 화장실에서 보는 신문이라는 형태로 벽에 걸어두고 본 그 신문을 떠올리게 하는 책이라죠.
거기에 더해서 추가로 지도, 보드게임, 마인드맵 등 다양한 자료들이 있는 것이 다른 특징이긴 하지만요^^

 

 

 

자세히 보니,
<착학 책 캠페인>이라고 해서 불필요한 포장 대신 내용만으로 승부하는 것입니다.
와우...
갑자기 동참하고 싶어지는 캠페인입니다^^

 

 

짬짬이 세계여행 시리즈로 미국와 아메리카를 시작으로~
프랑스와 독일, 중국과 일본, 오세아니아와 극지방 등 12권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책을 보다보니 다른 책들도 매우 궁금해졌어요.


구성은 정말 다양합니다.
- 하루에 한장씩 볼 수 있는 페이퍼가 30
- 미국과 북아메리카 벽그림 지도
- 미국 여행 보드게임
- 북아메리카 마인드맵
- 빅페이퍼 (몬스터)

 

로 구성되어 있어요.
단순히 읽는것에서 그치는게 아니라, 마인드맵은 물론 게임까지 할 수 있는 책이랍니다.
아이들이 구성을 좋아했는데,
애들이 바빠서 제대로 활용을 지금 제대로 못했답니다.
정말 책 제목 그대로.. 짬짬이 보려고 해요^^;;

 



 

두께는 한권의 책하고 비슷합니다.
종이가 붙어 있는 형태가 아니다보니 두께 면에서는 더 두꺼울수 있네요.

 

 



 

다 풀어헤치면 아래와 같습니다.
정말 많죠? ^^
책을 다 풀어본다면 이정도보다 더 많으려나?
갑자기 궁금해지더라구요.

 



 

위에서 말한 구성들이에요.
정말 다양하죠?
지도는 붙여두고 보면 좋은데 집이 참.. ㅎㅎ
문에라도 붙여두고 보는 중이랍니다.


하나하나 볼때마다 정말 애들이 보기 참 재미난 책이구나 싶었어요.
지루할 수 있는 내용이잖아요.
우리나라도 아닌 다른 나라의 이야기라니...
아마 책 형태였다면 조금 지루했을지 모르나,
이렇게 다양한 형태로 만나니 호기심을 충족시키는데는 100점이었습니다~

 



 

내용은 디테일하게 많이 다루고 있습니다.
정치, 경제, 문화, 자연 환경 등 한 장으로 4페이지 정도 되어있구요.
글만 빼곡한 형태가 아니라
그림, 말풍선, 만화 등의 형태로 다양하게 구성이 되어 있어요.
지루할 틈은 없고요. 몰라서 어려운 것 외에는 보기에는 참 잘 나와 있습니다.
너무 어린 친구들은 개념부터가 어려울수 있으니
초등 중고학년 친구들에게 더 좋을 책 같아요.
세계사 공부도 되면서 흥미도 키울 수 있는 책으로 말이지요.

 

미국의 위치, 청바지의 탄생 이야기, 꼭한번 가보고 싶은 그랜드 캐니언을 비롯한 국립공원,
아이스하키, 얼마전에 영어 시간 공부했던 마틴루터 킹 이야기까지...
다양한 내용이 많이 나와요. 아마도 재미날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중간 중간 정말 자주 짬짬이 상식이 나옵니다. 너무 많아요^^ ㅎㅎ

 



 

 

공부 좀 하지?
헉.. 이녀석까지.. 헐^^;;;
그래도 귀엽죠? ^^

 

하나하나 보고 싶은 내용만 봐도 되고,
하루에 읽을 내용 부담없고,
다양한 구성이 있어 재미나고....
이런 좋은점들도 있는데,
흩어지면 찾기 힘들다는 즉, 보관이 불편하다는 한가지 단점도 존재하네요.
한번에 넣는 뭔가 있으면 더 좋겠단 생각을 해봤어요.
그럼 또 불필요한 포장이 생기나요? ^^;;;;


어려운 내용을 재미난 형태로 읽어보고 놀이할 수 있는 독특한 구성의 책.
개인적으로 만족합니다.
아이들과 꾸준히 보면 더 좋을 책인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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