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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에도 막부가 시작되었을까? - 도요토미 히데요시 vs 도쿠가와 이에야스 ㅣ 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 31
박은화 지음, 황기홍 그림 / 자음과모음 / 2013년 10월
평점 :
왜 에도
막부가 시작되었을까? : 도요토미 히데요시 vs 도쿠가와 이에야스
* 저 :
박은화
* 그림 : 황기홍
* 출판사 : 자음과모음
최근에
징비록이라는 드라마를 눈여겨 보고 있습니다.
그 전에 나왔던 이순신이
주인공이 아니라 유성룡 중심의 드라마죠.
임진왜란을 소재로 했기 때문에,
일본이 빠질수는 없겠죠.
이번에 본 세계사법정 시리즈 31권은 바로 이
임진왜란과 뗄레야 뗄 수 없는 이들이 주인공입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 vs 도쿠가와 이에야스
워낙 감정이
좋을래야 좋을 수 없는 나라지만, 세계사를 공부할때는 또 빼놓을수 없지요..
도대체 왜? 우리 조선을 침략할수 밖에 없었는지 어느 정도 이유는
알았으나
보다 더 당시 일본의 상황은 어땠는지를 좀 객관적으로 알고 싶어
이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자신이 죽고 난 후 자신을
저평가하고 아들을 죽인 댓가로
도쿠가와 이에야스에게 정당한 보상을 받고자
합니다.
이랬기에 오다 노부나가를 비롯한 여러 일본 쇼군들과 우리의
이순신 장군도 증인으로 등장하게 됩니다.

막부.
이 막부를 이해해야 일본의 정치 형태를 좀 이해할 수 있습니다.
막부는 왕이 아닌 무사, 즉 군인들이 나라를 통치하는 정치 형태입니다.
왕은 존재하긴 하나 상징적인 존재일 뿐이지요.
쇼군이 수장이 되어 나라를 좌지우지 하는 것입니다.
1192년부터 1868년 메이지 유신까지 약 800년 가까이 유지되어 온 정치
형태입니다.
고려시대의 무신집권기는 약 100년간
유지되었었죠.
쇼군 아래에 다이묘들이 있어 이들이 각 지방에서 영향을
끼치고 영토를 다스리죠.
그리고 하급 무사들이
있습니다.
피라미드 형태입니다.
이런 형태에서 쇼군이 약해지고 다이묘의 힘들이 커지면서 전국 시대가
됩니다.
이때 전쟁을 다 이이고 거의 쇼군이 되려 했던 오다 노부나가는
부하의 배신으로 자결하게 됩니다.
그 후 30년간 쇼군이 없는 시대가
이어지지요.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에도 막부를 세우기 전까지요.
오다 노부나가
이후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통일을 하지만,
불안정한 시대 상황으로 왜란을
일으키게 됩니다.
그 후 후계자 선정에 있어 조카 선정, 그 후 태어난
아들을 지목하면서 다시 일본은 불안정해지죠.
이 틈새를 타 40년간
2인자에 있던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에도 막부를 세우게 되는 것입니다.

교과서에는 어떻게 역사를 기록하고
있는지,
어려운 용어들에 대한 설명도 또한 책 속에 기록해주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와는
많은 것들이 달랐기 때문에 알아두면 좋은 내용이지요.
막부, 무사,
그리고 그림으로 보는 일본사까지.
한국사를 공부하면서 연결이 되는
내용이기도 하답니다.


일본의 시대
상황, 당시 발전상, 에도 막부 이후 상황들이 자세히 설명되면서 재판은 마무리가 되는데요.
재판의 결과는 있지만, 그 결과를 독자들이 생각해보는 것도 좋은것
같습니다.
조선과 많이 달랐던 통치 체제, 그 가운데서 이들이 메이지
유신을 거쳐 새로운 세계를 여는 단계까지
이후 세계사를 같이 공부하는
것도 한국사를 공부하는 것과 병행하면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