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공화국 지구법정 7 - 화석과 공룡 과학공화국 법정 시리즈 34
정완상 지음 / 자음과모음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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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 과학공화국 지구법정 7 : 화석과 공룡 

 

 

 

 

* 저 : 정완상
* 출판사 : 자음과모음

 

 


아이들이 언제나 내려놓지 않는 주제 중 하나가 바로 공룡이지요.
워낙에 좋아해서 공룡 인형부터 해서 화석 만들기, 책, 카드 등등이 아이들이 어릴때..
온 집안을 가득 채우곤 했습니다.
지금은 좀 커서 그런가 그 때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아직도 좋아하는 공룡.
자동차, 공룡은 어쩌면 남자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고 관심있어하는 분야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자음과모음의 지구법정 7번째는 바로 '화석과 공룡'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공룡 100마리 이름을 짧은 시간에 다 외웠던 큰아들은 어릴때 지질 시대로 열심히 봤었죠.
워낙 다큐도 많이 봐서^^ 즐거워했었어요.
지금은요? ㅎㅎㅎ 많이 잊었네요.
그래도 이 책은 참 재미나게 보더라구요.
새록새록 기억도 다시하고, 좀 체계적으로도 알 수 있고 말이지요.
초등학생들이 충분히 읽기 좋은 책이기도 합니다. 

 

 

 

 



 

나비는 보시면 아시겠지만 참 가벼워보이고 얇잖아요. 그 날개가요.
그런데 과연 화석으로 남을 수 있을까요?
사실 힘들겠다라는 생각을 좀 하고 있었어요.

 

 

 

※ 화석이 되기 위한 조건
. 생물체 내에 뼈처럼 단단한 부분이 있어 화석 작용을 견딜 수 있어야 한다.
. 생물체의 사체가 짧은 시간 내에 땅에 묻혀서 풍화 작용에 덜 노출되고 부식이 덜 되는 환경이어야 한다.

 

 

 

 

맞습니다. 나비는 몸이 부서지기 쉽고 단백질 성분이 많아 화석으로 남는 일이 드물다고 해요.
실제로 만약 나비 화석이 발견되면 가치가 아주 높기 때문에 나비 연구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가다가 보이면 좀 ^^ 유심히 살펴야겠어요.






 

 

 

티라노사우루스와 팔씨름 하는게 가능할까요?
거대한 몸집에 육식 공룡인 티라노와 인간이 팔씨름을 한다면....
이 책엔 이렇게 다양하면서도 흥미롭고 재미난 사건들이 펼쳐집니다.
티라노사우루스는요.
몸길이가 12m, 머리는 1.4m, 강력한 턱은 15cm의 날카로운 이빨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거리를 빨리 달리고 몸집이 커서 오랫동안 못달릴것이라는 추측이 많다고 해요.
그래서 죽은 동물을 먹었을 거라는 이야기도 있다 합니다.
무엇보다 또 하나의 특징은!!!!
바로 작은 앞다리!!!
앞다리는 70cm 정도라고 합니다.
그럼 어른의 팔길이 정도?
그렇다고 과연 인간하고 팔씨름이 될까요? 그 전에 아마도^^;;; 잡힐 수도 있을것 같아요. 

 





 

 

20개가 넘는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공부도 되고 재미도 느낄 수 있습니다.
은근히 이 시리즈는 아이들이 더 좋아하기도 해요^^
옆에서 저도 읽으면서 같이 다시 학창시절로 돌아간 듯한 느낌도 들어요.
가족과 함께 보는 책으로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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