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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툴 마녀는 질문을 싫어해! - 논리적인 사고를 이끄는 논술 동화 ㅣ 툴툴 마녀 스토리텔링 동화
김정신 지음, 김준영 그림 / 진선아이 / 2014년 9월
평점 :
[진선아이] 툴툴 마녀는 질문을 싫어해! - 처음이 어렵지 해보면 ^^
* 저 : 김정신
* 그림 : 김준영
* 출판사 : 진선아이
어릴때 성적표를 받으면 항상 저는 '발표력이 부족함' 이라고 나왔었습니다.
즉, 발표는 물론 질문 또한 전혀 하지 못했죠.
정말
이 책의 제목처럼 질문을 싫어했어요. 아예 나서기를 싫어했죠.
궁금해도 그냥 나중에 조용히 물어봐야지.. 하고 넘어간 적이 너무
많아요.
하지만 점점 변하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아이들이 많을때는 안하고 없을때 따고 선생님께 하곤 했답니다.
지금도 종종
그래요^^;;;
그런데 저희 애들은 질문이 많아서...
어릴때보다 많이 줄긴 했지만 질문을 많이 합니다.
그게 정말 자신이 하기
싫어서 답을 원하는 질문을 할때도 있고 전혀 몰라서 알고 싶어하는 질문도 있죠.
툴툴마녀처럼 싫어하진 않지만, 질문의 기술은 아직 없다고
봐요.
안그래도 툴툴마녀 시리즈를 좋아하는 아들이, 너무 즐겁게 책을 읽었습니다.

자신의 마법을 못푸는 것 때문에 자신감을 잃게 된 툴툴 마녀.
검은 마녀가 자신을 놀리지만 은근히 툴툴 마녀를 도와주려 하는 것이
눈에 보입니다.
그렇게 해서 검은 마녀를 따라가면서 그녀의 노트를 보게 되는데요.
그곳엔 <용기가 생기는 질문 노트 만드는
방법>이라고 해서 내용이 적혀 있었어요.
경계를 하면서도 자신에게 조금씩 뭔가를 보여주는 검은 마녀가 싫지만은 않습니다.
검은
마녀는 편해졌는데 마왕은 여전히 불편해요.
어떻게 해야 질문도 편하게 하고 어렵지 않게 다가갈 수 있을까....
그러는 사이 툴툴 마녀는 검은 마녀의 많은 좋은 점들을 보게 됩니다.
자신보다 더 열심히 하는 검은 마녀가 어떻게 제1마법 전수자가
안되었는지 궁금히 여겨질 정도로 말이지요.
그렇게 툴툴 마녀는 조금씩 변해갑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실수도 하고 아직은 검은 마녀보다
뭔가 부족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자신을 도와주는 검은 마녀.
사실 검은 마녀는 바로 샤샤의 부탁으로 툴툴 마녀를 돕고
있답니다.
툴툴 마녀는 자신감을 찾고 다시 제1마법 전수자로서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요?
검은 마녀와는 친해질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이 책에는 다양한 질문에 대한 내용이 나옵니다.
. 대하기 어려운 사람에게 질문하기
. 나를 돋보이게 하는 질문의 기술
.
실패한 이유에 대해 질문하기
. 친구와 잘 지내기 위한 질문
. 질문하는 습관
각 내용에 맞춰서 툴툴 마녀의 에피소드가 이어집니다.
중간 중간 들어간 검은 마녀의 질문 노트도 매우 알차네요.
질문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조금은 질문하는 습관에 변화가 오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아들이 재미있다면서 다음 권도 나오면 꼭 사달라 하네요.
다음에는 툴툴 마녀가 또 어떤 '싫어해!'로 다가올지..
기대가 마구마구 된답니다^^
[본 포스팅은 진선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