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공화국 수학법정 7 - 여러 가지 부등식, 과학공화국 법정 시리즈 35
정완상 지음 / 자음과모음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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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 과학공화국 수학법정 7 : 여러 가지 부등식 

 


* 저 : 정완상
* 출판사 : 자음과모음


단순하게 생각하면 참 쉬운데, 어떨때 참 안 풀리는 문제가 또 부등식이 아닐까 합니다.
이 부등식이 어떻게 생활 속 이야기들과 접목이 되는지, 굳이 법정도 가야 하는지 참 궁금했습니다.
하지만....
의외로 많은 이야기들이 나올 수 있다니.. 참 신기하면서도 재미나더라는 거죠.

 

보통 패션 모델들은 키가 크고 날씬하죠.
하지만 이 책에선 약간 좀 상황이 다르게 흘러갑니다.
자신보다 더 잘났으면 안 뽑는 예뻐 실장.
덕분에 모델들은 키가 다 작고 몸무게도 많이 나가죠.
그리고 수당을 키에 따라 주라니...
그것도 반올림해서요.
하지만 이 반올림에 함정이 있습니다.
165.4도 164.5도 같은 165라는거죠.
거의 1cm 차이나도 같은 165cm.
반올림은 맞는데 참...
소숫점 첫째자리에서 하면 그렇게 되고 만약 두번째에서 하면 또 달라질 수 있죠.
반올림을 어디서 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확 다를 수 있다는 사실!!!

 


쉽지만 막상 닥치면 바로 생각이 안날때가 종종 있죠.
딸기 마을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트럭 대여를 해야 하는데, 주인에게 알아서 10대만 맞춰오라니...
그러니 주인은 많이 벌 목적에 큰 트럭을 많이 가져옵니다.
8톤 트럭은 2400개 상자가 실리고 4톤 트럭은 1600개 상자가 실립니다.
18000개 상자를 실으려면 최소 큰 트럭은 몇대 정도만 오면 될까요?
이 내용은 아마 글로만 읽어도 따라가실거에요^^

 

어떤 물질을 가지고 실험을 할때 비율은 정말 중요합니다.
잘못하면 폭발이 일어나기도 하는 위험한 상황도 발생하기 때문이지요.
실험은 물론 약의 조제에서도 마찬가지일거에요.
얼마큼 어떤 약을 넣느냐에 따라서 효능이 달라질 테니까 말이지요.
이버리의 의욕도 폭발을 막지 못했고 한의사를 믿지 못하고 제대로 몰라서 고소한 허약씨도 부등호에 대한 개념만 알았더라도..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생활속에서 수학적인 개념을 찾는 것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충분히 아이들과 같이 볼 수 있는 책^^
수학적인 개념도 잡고,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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