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석 거인 - 미켈란젤로의 다비드 상
제인 서트클립 글, 존 셸리 그림, 이향순 옮김 / 북뱅크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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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뱅크] 대리석 거인 : 미켈란젤로의 다비드 상 - 5미터 거인 이야기


* 저 : 제인 서트클립
* 역 : 이향순
* 그림 : 존 셀리
* 출판사 : 북뱅크(비비아이들)






"엄마, 우리가 아는 그 다비드죠? 다윗과 골리앗의..."
맞습니다.
바로 다비드는 다윗과 골리앗에서 나오는 소년입니다.
소년임엗 불구하고 거대한 장수 골리앗을 돌팔매로 쓰러뜨리는 소년이지요.
그 소년을 조각한 미켈란젤로.
이 다비드 상에는 어떤 비밀이 있을지 매우 궁금했습니다.
표지에서부터 호기심이 이는 것은 바로 거대한 상의 얼굴을 조각하는 미켈란젤로 때문일지도요.





피렌체 시에 있던 '거인'이라 불리는 크림색 대리석.
이 거인은 피렌체 시민들에게 문제인 돌이었습니다.
자부심이 강한 공화국 피렌체와 닮은 다비드를 만들기로 했던 대리석.
하지만 조각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방치된 것입니다.
이때 스물여섯살의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가 나타납니다.
친구들의 편지로 인해서 고향 피렌체로 온 미켈란젤로.
그는 이 대리석을 보고 만들기로 결심합니다.
다비드가 아닌 부분을 파내어 가는 미켈란젤로.





너무 작업을 열심히 해서 항상 대리석 먼지를 뒤집어 쓰고 집에 가는 미켈란젤로.
식사하고 잘때 빼고는 쉬지않고 일했던 미켈란젤로.
드디어 서서히 주인공의 모습이 드러납니다.
손, 무릎 등등
3년이 흘러서야 완성이 됩니다.
5미터의 커다란 다비드 상.
기존의 다비드 상들과는 차별화된 모습에 피렌치 시민들은 모두 흥분하죠.
그리고 다비드 상은 피렌체 시민들과 같이 살게 됩니다.


책에 보니 2014.4.11~2014.06.22 용산전쟁기념관에서 미켈란젤로전을 하네요.
아직 시간이 있으니 저도 아이들과 6월에 한번 다녀와야겠습니다.
평일에 가야 좀 여유로운데 어쩔수 없이 주말에 가야겠네요.
가기 전에도 미켈란젤로에 대해서 좀 알고 가서 보고 오고 싶어요.




거대한 대리석이 단순한 돌이 아닌 한 공화국의 모든 시민들에게 어떤 의미를 부여하는 모습이 그대로 투영되어 있습니다.
게다 그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한 사람의 건축가의 모습도 알 수 있지요.
최대한 피렌체 모습과 비슷하게 그리기 위해 노력한 그림작가의 의도 또한 고스란히 보이는 이쁜 책입니다.
이 작품에 이런 의미가, 이런 모습들이 있다니..
르네상스 시대의 예술가 중 한사람인 미켈란젤로.
유명한 천지창조와 피에타의 작가이기도 한 그.
작지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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