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재미있는 날씨와 기후 변화 이야기 - 전면개정판 ㅣ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재미있는 이야기 27
김병춘.박일환 지음, 정재환 외 그림 / 가나출판사 / 2014년 3월
평점 :
재미있는 날씨와 기후 변화 이야기 - 이제 우리나라에 봄은 어떻게
될까요?
* 저 : 김병춘, 박일환
* 그림 : 권성호, 정재환
* 추천 : 정순갑
* 출판사 : 가나출판사
꽃들이 만발하여 온갖 축제들이 벌어질 시기에...
이른 더위와 다시 반복되는 꽃샘 추위 때문에 제대로 된 꽃 축제들이 무산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에도 비가 오고 많이 추워서 모처럼 계획한 나들이도 못갔네요.
옛날에는 없던 황사가 시작된 후에는 봄도 사라지는
듯 하구요.
이상 기온으로 겨울에 빙어 축제들도 비상이 걸려서 예전과 같은 시기에는 열리지도 못하는 현실들을 직접 보니..
참
안타깝더라구요.
올해 1월 초, 빙어 축제들이 1월에 높은 기온으로 연달아 연기되는 상황을 보면서 많이 와 닿더라구요.
봄 꽃들도
지난 비로 거의 마무리가 되었다고 하니...
우리 나라도 봄이 점점 사라져 가는 것 같습니다.
몇 십년 전이라면 상상도 못할
일이겠죠?
4월은 과학의 달이지요.
그래서 다양한 행사들이 열리더라구요.
아이 학교에서도 만들기도 하고 독후감 대회, 그리기 대회들도
합니다.
그래서 덕분에 최근에 과학 책들을 많이 찾아보고 있다죠.
이것저것 보더니 우주에 관한 것으로 결정을 짓고 책을 보고
있어요.
날씨도 참 좋은데... ^^
내년엔 이 책으로 날씨와 기후 편으로 도전해보자 했습니다.
올해는 그냥 읽는 것으로
마무리^^하기로 했어요.

우리의 실 생활과 너무도 연관이 깊은 내용입니다.
날씨, 기온, 구름, 비, 바람, 기후 등 연관이 없을래야
없을 수가 없습니다.
생존에 직결되기도 합니다.
얼마전에 있었던 강원도의 폭설이나 미국의 폭설과 강추위는 전에 나왔던 투모로우라는
영화가 현실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도 주기 충분합니다.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가는 태풍도 마찬가지지요.
조금은
무섭기도 하지만 제대로 알아둬야 할 날씨 이야기입니다.
태양.
날씨와 연관은 바로 태양으로부터 시작됩니다.
태양으로부터 에너지가 나오면 복사, 대류, 전도의
형태로 전달 되는 것이지요.
우리가 사는 지구로 에너지가 전달되면서 바다, 땅 등에서 온도 변화가 생기고 날씨의 변화가
생긴답니다.
만약 태양의 열이 지구로 전달되지 않는다면???
지구는 얼어붙고 말거에요....

지난 2월에 중국에 출장을 다녀왔는데, 그 도시가 중국 내에서도 2번째로 가장 먼지가 많은
도시였습니다.
그래서 비행기 내리기 전부터 뿌옇더니 3일 내내 하늘을 제대로 못봤드랬습니다.
서울에 도착해서 우리나라 하늘이 그렇게
좋을수가 없었죠.
중국 사막의 모래 바람으로 인해서 우리 나라는 봄에 많은 먼지들을 고스란히 맞고 있습니다.
급속한 산업화로 인하여
오염 물질들이 그대로 떨어지는 것입니다.
바람이 중국에서 우리 나라로 불기 때문에 이런 현상들이 생겨요.
태양도 동그랗고 지구도 동그랗습니다.
그리고 돌지요. 자신도 돌고 또 다른 행성을 돕니다.
지구는
자전축을 중심으로 하루에 한바퀴씩 스스로 돕니다.
그러면서 태양을 또 1년에 한번 도는 공전 운동을 합니다.
이런 운동 때문에 계절의
변화가 생깁니다.
지난 1월에 아이들과 천문대를 다녀왔는데요.
계절마다 달리 보이는 별자리도 바로 이런 운동
때문입니다.
별자리가 각각 틀려진다고 하니 매 계절마다 별자리 보러 오자고 하던 아이들 모습이 생각납니다.
겨울에 봤으니 5월 안으로
한번 더 가야겠네요^^

지구 온난화는 이제 전 세계인들의 공통 관심사입니다.
전기를 잠시 끄는 운동을 비롯하여 많은 단체들은 물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온난화로 인해서 동물은 물론 이제 사람들도 위험해지는 지경에 이를지도 모릅니다.
투발루라는 섬은 이제 물에
잠길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비단 투발루 뿐 아니지요.
해수면의 높이가 높아져 물에 잠기는 나라가 있는가 하면, 가뭄으로 인해서 숲이 사막화가 되어가기도
합니다.
생물이 살지 않는 죽음이 땅이 되어버린 곳도 많이 생깁니다.
이 책을 통해서 사막과 사막화가 다름도 알게
되었습니다.
폭설과 폭우, 홍수도 빈번히 일어납니다.
태풍도 마찬가지구요.

지구를 지키기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은 무엇이 있을지...
이 책은 그 내용으로 마무리 하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지구를 모든 사람들이 같이 지켜내야 합니다.
작은 것이라도 지구를 지키는 일을 많이 실천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