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골 뱀학교 독깨비 (책콩 어린이) 29
양경화 지음, 김준영 그림 / 책과콩나무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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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골 뱀학교 - 서로 아끼고 보듬으며 함께 행복하기~~~




* 저 : 양경화
* 그림 : 김준영
* 출판사 : 책과콩나무



뱀이 주인공인 책이 나왔네요.
의외였지만, 다행히 무섭지 않았답니다. 휴~~
사실 뱀은.. 많이 무섭거든요.'
그런데 이 못골 뱀들은 귀엽네요^^


으뜸반의 난백이, 딸림반의 누룩이 그리고 전학생 포용이.
그 외 버금반, 특별 과정 반도 있스니다.
난백이와 누룩이는 뱀입니다.
그리고 포용이는 이름에도 있듯이 용이지요.
왜 용이 뱀학교에 전학을 온것일까요?
유난한 엄마 용과 같이 온 포용이.
용이라고 하기엔 좀 약해 보이는 모습에 누룩이는 포용이의 친구가 되어 지켜주기로 합니다.
각자 자신의 위치에서 자신감 있게 사는 친구들이죠.
다양한 친구들은 물론 개성넘치는 선생님들 또한 등장합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깁니다.
가뭄이 계속되면서 분위기가 이상해지죠.
그러면서 사건은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갑니다.
아무리 가뭄이어도 다른 동물들과 같이 마시길 원했던 이 삼총사.
2주 뒤에 비를 내리겠다 말을 하고 맙니다.
그리고,
포용이는 여의주를 똑똑이 난백이에게 주고서 연습을 시작하죠.
하늘을 나는 연습부터요.
그리고 만난 포용이의 엄마.



"맞아요. 제 친구들 혼내지 마세요. 그리고 아줌마는 포용이를 보자마자 왜 화부터 내세요?"


뜨끔합니다.
포용이를 위해서라고는 하지만 말이지요.
그리고 포용이 엄마는 삼총사의 행동에 많은 것을 생각합니다.
포용이와 엄마는 관계 개선을 할 수 있을까요?
삼총사는 비를 내리게 할 수 있을런지...
책 속에서 확인해보세요^^

"용은 용이고 뱀은 뱀이야. 중요한 건 뱀이든 용이든 뭐든 우리가 하고 싶은 건 다 할 수 있다는 거야."



독서록은 편지쓰기로 했어요.
난백이에게 쓰는 편지네요^^




그림도 아기자기하고.. 내용 또한 아이들이 보기에 딱 맞는 책이랍니다.
나와 다른 친구를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과정부터, 부모님과의 관계 개선까지...
많은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한살 한살씩 나이가 올라가는 아이들.
이제는 친구들이 서서히 좋아질 시기거든요.
이 책을 보면서 포용이 엄마를 보면서 저 자신도 보게 되더라구요.
아이를 위해서라는 핑계 아래 얼마나 아이들에게 상처를 줬었는지 말이지요.
이쁘고 내용 또한 좋은 책 만나서 너무 괜찮았어요~
이 삼총사처럼 우리 아이들도 좋은 친구들 만나서 조금씩 성장해 갔으면 하는 바램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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