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교육원, 영재학교, 과학고 자기소개서 면접 합격시크릿! - 초등.중등 상위권을 위한
변문경 지음 / 다빈치books / 2014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영재교육원, 영재학교, 과학고 자기소개서 면접 합격시크릿 - 다양한 사례를 보면서 배워갈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지금도 종종 새로운 교육을 듣거나 해서 어떤 교육이 이루어질때 처음 보는 사람들과 꼭 제일 처음 하는 일이 자기 소개입니다.

언제 어디에서건 말이지요.

그때마다 참 난감하죠. 어떻게 이걸 해야 하나.....

그러다 결국 말하는 내용을 보면 초간단 그 자체.

물론 이 자기소개로 어떤 상황이 달라지거나 하진 않지만..

참 신경이 쓰이는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영어 말하기 시험 중 하나인 OPIC에서도 제일 처음이 고정적으로 자기소개를 영어로 하는 것입니다.

사실 이 영어 시험을 준비하면서 판에박힌 자기 소개 대신 조금 다른 소개로 초간단하게 작성했드랬죠.

예전엔 취업시에만 했을 자기소개를 이제는 더 높은 학교로 진학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기본으로 많이 여겨지고 있습니다.

아이가 벌써 자기 소개서를 준비해야 할 나이인가..사실 그런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습니다.

설마, 중학생 이후부터겠지?

했던 제 생각은...무참히 깨져버렸네요.

 

[초등 5~중등 2학년생을 위한 필독서]

 

그쵸. 맞네요. 중학교/고등학교를 준비해야 하니 저 정도 학년이 맞는거였죠.

그런데 막상 4학년이 아들을 보니 세상에.. 아직 어린데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러면서 읽어갈수 밖에 없었네요.

비록 영재학교에 보낼 생각은 없지만.....

미리 고등학교를 생각하면서 요즘 흐름을 보기로 했습니다. 

 

 

책이 의외로 두껍구요.

앞에는 자기 소개서 설명, 뒤에는 60명의 자기소개서가 등장합니다.

앞선 내용은 적고 뒷 내용이 당연히도 더 더 많습니다.

 

 



 

 

60명의 자기소개서는..

실제로 합격을 했던 학생들의 소개서는 물론 그 외에도 수준높은 소개서를 담고 있습니다.

4학년 학생의 소개서도 있더라구요.

이렇게 긴 소개서를 준비할 수 있다니....

조금 놀라웠습니다.

너무 너무 제가 그동안 아이에 대해서 무관심했었나? 살짝 그런 생각도 들더군요.

이런것도 또 벌써 준비해야 하나 싶기도 하구요.

그러고 보니.. 전에 식당에서 어느 젊은 여선생님과 학생이 이야기하는 내용을 들었던 기억이 있어요.

자기소개서 같긴 하던데 서로 준비 후 계속 연습을 하더라구요.

와우.....

생각보다 참 어렵네요.



 

초등 저학년부터 시작되는 소개서 분류.

각 분류에 맞게 순서대로 나옵니다.

어린 친구들의 소개서 또한 꽤 짜임새 있고 주제가 드러납니다.

많은 연습이 필요한 소개서 같아요.

물론 그 안에 자신이 하고픈 말을 다 담긴 해야겠죠.

과장은 no, 진실을 가지고 최대한 객관적으로 기록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해보여요.



 

사실 읽으면서 음..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여기 적힌 내용들이 정말 이 어린 친구들이 이렇게 준비를 해서 벌써부터 나올 이야기들인지...

세상이 이런 것을 원하는 것이어서 그렇긴 하겠지만....

저희 때랑은 진짜 달라도 너무 다르네요. 제가 많이 모르는 것이겠죠.

조금 신세계를 경험한 느낌입니다.

혼자서는 살짝 정리가 안되네요.

다른 분들하고도 많은 대화도 하면서 좀 풀어야 할듯 해요.

살짝 충격도 먹고 놀라기도 하고 대단한 친구들이 참 많구나라고 새삼스럽게 느끼고 갑니다.

실제로 요즘 돌아가는 상황들도 알 수 있었던 시간이기도 하구요.

실사례 덕분에 준비를 하는 친구들은 직접적으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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