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듣지 않는 바이올린 마음똑똑 (책콩 그림책) 30
캐시 스틴슨 글, 듀산 페트릭 그림, 천미나 옮김 / 책과콩나무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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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콩나무] 아무도 듣지 않는 바이올린 - 아이의 순수함과 진실한 음악을 사랑하게 되는 책

 

* 저 : 캐시 스틴슨
* 역 : 천미나
* 그림 : 듀산 페트릭
* 출판사 : 책과콩나무

 


조슈아 벨이 실험 연주에 참가한 날은 저희 둘째 아이가 세상에 태어난 날이기도 하네요.
이 책을 보면서 그 날짜에 참 눈이 쏙 갔습니다.
세계에서 유명한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유명한 스트라디바리 바이올린을 사용하는 조슈아 벨.
5살때부터 연주했고 열 일곱 살에 카네기 홀에 선 그는 거의 천재라고도 할 수 있네요.
그의 공연을 듣기 위해 사람들은 많은 돈을 지불하고 연주를 들을거에요.
그런 그가, 거리의 악사로 분해 역에서 음악을 연주할 줄을.. 사람들은 알 수 있었을까요?
실제로 그런 실험이 이루어졌습니다.

 

40분 이상을 역에서 연주를 한 조슈아 벨.
하지만 그의 연주를 끝까지 지켜보고 박수를 친 이는 단 한 명도 없다고 합니다.
7명 만이 좀 들어줬다고 하죠.
아베마리아란 유명한 곳을 연주했을때도 마찬가지구요.
역을 지나는 천 명 이상의 사람들은 나름 각자의 시간들 때문에 잠시 멈춰서서 들을 여유가 많이 없었을거라 생각해봅니다.
만약 출근길이었다면 저도 공감은 되거든요.
그런데 그 외라면, 한번쯤 관심을 가지고 들어보지 않았을까 합니다.
특히 아이가 원한다면......
아이들은 아무래도 좀 감성이 다르더라구요.
저희 아이도 음악을 좋아해서 책 속의 주인공인 딜런처럼 엄마 손을 이끌지 않았을까 합니다.

 

딜런은 자세히 살펴보는 것을 잘 하네요.
그런 아이가 역에서 연주하는 소리를 놓칠리 없죠.
그리고 그 음악을 듣고 싶어하지만 엄마 때문에 그냥 지나칩니다.
아름다운 선율은 딜런을 사로잡고 말죠.
그리고 집에 왔을때, 라디오에서 아까 그 음악이 나옵니다.
아무도 듣지 않는 연주를 하는 바이올리니스트를 바로 생각한 딜런입니다.
딜런과 엄마는 그 음악에 맞추어 춤을 춥니다.



 

조슈아 벨의 이야기는 실제 이야기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형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유심히 듣는 둘째.
바이올린 들어보고 싶다고 하네요.
마침 클래식을 들으러 갈 기회가 있었는데..
바빠서 못갔다는..ㅠㅠ
조만간 꼭 가려구요.

한때 클래식을 참 즐겨 들었는데 최근엔 많이 못 듣고 있네요.
다시 한번 명곡에 빠져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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