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즈펌(VOOZFIRM)] 진짜 진짜 재밌는 육식동물 그림책 - 리얼한 시각 자료로 관심 up!

진짜 진짜 재밌는 육식동물 그림책 - 처음 만나는 신기한 육식동물의 세계! ㅣ 진짜 진짜 재밌는 그림책
폴라 해먼드 글, 케런 해러건 그림, 김맑아 옮김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14년 1월

[부즈펌(VOOZFIRM)] 진짜 진짜 재밌는 육식동물 그림책 - 리얼한 시각 자료로 관심 up!

* 저 : 폴라 해먼드
* 역 : 김맑아
* 그림 : 케런 해러건
* 출판사 : 부즈펌(VOOZFIRM)

표지부터 해서 시선을 사로잡는 책입니다.
리얼한 동물의 사진이 아이들의 손을 이끕니다. 바로 이 책으로요.
육식동물.
말로만 들어도 우선 약간 무서운 느낌이 많이듭니다.
실제로 봐도 아마 무서운 동물들이 많을거에요.
그리고 우리가 생각하는 것은 커다란 동물을 많이 생각하게 되죠.
하지만 의외로 작은 동물들도 많더라구요.

<표지부터 정말 리얼하죠?>

포유류, 조류, 파충류와 양서류 순으로 이어집니다.
그나마 좀 아는 동물들은 사진으로 봐도 덜 무서운데요.
좀 특이한 동물들은, 잘 보지 못했던 동물들은 조금 무섭더라구요.
사진도 리얼하고 그림도 세세하고 말이지요.

짧은코가시두더지도 육식동물이에요.
코, 가시, 털을 설명해주면서 두더지 이야기가 나와요.
보통 포유류는 새끼를 낳는데요.
두더지는 알을 낳는다고 해요.

전체적으로 위와 같이 동물들 그림이 나오고 아래처럼 설명이 간단히 나와요.
우선 동물들의 자세한 모습들을 잡아주고 간단한 이야가 있기 때문에 특징은 자연스럽게 알 수 있어요.
이 이야기를 읽는 재미도 있답니다.

하단엔 그 동물이 사는 곳과 사람과의 크기를 비교해놓기도 했는데요.
크기가 사람만큼 큰 동물들도 의외로 많아요.
아니 더 큰 동물도 있죠..

그림들과 각 신체의 특징을 설명한 모습, 리얼하죠?

그림으로도 충분히 리얼한데요. 뒤에 가면 사진이 나와요.
이 사진은 더 생생하답니다.
아이들과 가끔 동물원에 가는데요. 갈때마다 새롭고 좋아하거든요.
하지만 매번 갈수도 없는데 이렇게 책으로나마 생생하게 봐두면 좋죠.
먼저 봐두고 나중에 기회되면 직접 가서 보면서 비교해보는 것도 좋구요^^

사실 작은 아이랑 보려고 한 책인데요.
조금 무섭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저도 약간은....
조금 보기 힘든 동물들도 있더라구요.
너무 생생해서 그랬나봐요.
큰 아이는 오히려 그래서 더 관심을 가지고 보긴 했는데 역시나..
띄엄띄엄 보더라구요.
그림이 조금 더 작았다면 하는 생각도 살짝 들었어요.
그만큼 굉장히 디테일하게 그렸다는 것^^

우리가 알고 있는 동물이 이름과 실제 모습이 매치가 안될때가 종종 있거든요.
실제로 보지 못했으면 더 그래요.
자꾸 보고 알아둬야 하는데 그게 잘 안되더라구요.
식물이던 동물이던 마찬가지죠.
이 책에서 나온 다양한 동물들을 보면서 이렇게 많은 육식동물이 있구나 하고 알게 된 시간이 된것 같아요.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들과 종종 집에서 가족끼리 볼 수 있는 책이 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