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림받은 공주, 아버지를 살리다 - 교과서에 꼭 나오는 초등 필수 옛이야기 용기 편 돌콩 옛이야기 2
강민경 지음, 양윤미 그림 / 아르볼 / 2013년 11월
평점 :
절판


버림받은 공주, 아버지를 살리다 - 옛이야기와 함께 용기를 배워보자~~~


* 저 : 강민경
* 그림 : 양윤미
* 출판사 : 아르볼

 

올해 초등학교 4학년이 되는 아들...
책 읽자 하면 꼭 가져오는 책이 있어요. 바로 전래동화랍니다.
책을 잘 안 읽으려고 하는 8살 되는 둘째 아이도 꼭 가져오는 책은 전래동화죠.
두 아이 모두 전래 동화를 참 좋아라 해요.
그래서 자주 읽어준답니다.
여기 또 다른 전래 이야기가 있습니다.
초등 중학년 친구들이 보면 좋을 책인데요.
이 책에 있는 이야기는 하나 빼고 다 생소하네요.
전래 동화 전집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겹치는 내용이 없다는...
역사가 오래된 만큼 우리의 옛 이야기는 정말 많은 것 같아요.
이 책은 시리즈인데요. 그 중 두번째로 용기편입니다.
이 안엔 용기라는 주제로 총 6편의 옛 이야기가 실려 있어요.
전래랑은 또다른 느낌의 책이었습니다.

 

박제상? 김제상?
신라의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 나오는 이야기지만 두 군데에서 같은 이야기가 약간 다르게 펼쳐집니다.
신라의 내물왕과 그의 사촌 동생 실성왕, 그리고 내물왕의 아들 눌지왕.
실성왕은 어린 눌지 대신 왕이 되면서 눌지의 두 동생들을 왜국과 고구려에 볼모로 보내죠.
그리고 눌지가 왕이 되었을때 그는 동생들을 그리워 합니다.
그러자 박제상이라는 백성이 나타나 동생들을 불러오기 위해 노력합니다.
두 왕자는 무사히 돌아왔지만 왜국에서 박제상은 돌아오지 못하게 되었답니다.


경주 최씨가 돼지 최씨로 불리는 사연은??
저희 애가 태어난 해가 황금돼지띠라죠.
얼마나 좋아하는지.. 아이가 말이에요^^
여기 책에 황금돼지 이야기가 나와요.
이야기는 신라 시대의 실제 인물인 최치원과 관련이 많답니다.

 

큰 아들이 작년부터 고전을 몇편 보고 있는데 그 가운데 영웅전을 참 좋아라 합니다.
그 중 유충렬전이 빠지지 않죠.
긴 호흡의 책으로 읽었는데 역시 이 책에도 나오네요.
온가족이 모함에 걸려 풍비박산이 났지만 하늘이 내려준 아이인 충렬 덕분에 다시 명예 회복 및 더 높은 관식과 부를 누리게 되는 이야기.
남자 아이들이 참 좋아할 이야기에요^^

 



이야기별로 끝에는 이렇게 다시 내용 정리가 나와요.
역사 속에서 이어진 이야기들, 배경들을 알려주니까 역사 공부도 좀 되어요.

독서록을 쓸까 다른 활동을 할까 했는데요.
이 책이 좋은 점이 있네요.
바로 맨 뒤 부록으로 <<돌콩 옛이야기 워크북>> 이 있어요.
각 이야기별로 정리를 할 수 있는 곳인데요.
이 문제를 푸는 것으로 대신했습니다.
지문으로 이야기를 재구성 하는 것, 서술형으로 답을 쓰는 것, 단답형까지...
와우...
생각보다 괜찮더라구요^^
아이도 금방 다 하구요. 잘 생각이 안 나오면 앞에서 찾아보면서^^

 

옛이야기라 아이들 흥미도 있고 용기편이라 영웅 이야기들이 있어서 더 재미나게 보았습니다.
교훈적인 이야기도 많이 들어있고 말이지요.
워크북으로 이야기 정리까지..
다른 시리즈들도 살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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