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빠고 아빠가 나라면 - 상상만 하던 일이 실제로 내게 일어난다면....* 저 : 노그라디 가보르* 역 : 한경민* 출판사 : 북뱅크(비비아이들)일찍 어른이 되고 싶은 마음은 어릴때 한두번은 가져보는 것 같아요.하지만 막상 어른이 되면 다시 어린아이가 되고 싶기도 하답니다.영화에서도 어린 아이가 어른이 되는 영화도 있었고, 여자와 남자의 몸이 체인지 되는 경우, 미래의 엄마가 과거에 나타나는 경우 등 다양한 소재로 몸과 영혼의 체인지가 일어나는 상황들을 보긴 했습니다.그런데 여기 아빠와 아들이 몸이 바뀌었어요.이게 정말 가능한 일인가?막상 자고 일어나니 아빠랑 나랑 몸이 바뀌었다면???????"모든 것이 일어났고, 모든 것이 일어날 수 있어. 모든 것이 시작되고 모든 것이 끝나고. 아무것도 시작되지 않고 모든 것이 계속되지. 결국 이렇게, 또 저렇게 모든 것이 해결돼." (p 232中)미스테리한 삼촌 카즈메르.그가 아무래도 원인인듯 합니다.어느 날 삼촌과의 만남, 대화 후로 삐떼와 그의 아빠인 아담은 몸이 바뀌어버립니다.12살 아들과 아빠가 말이지요. 엄마도 없는 이들 부자에게 이 경험은 과연 어떤 결과로 이어질까요?그리고 그 몸으로 3일간의 일상이 펼쳐집니다.학교에서 거의 성적이 하위인 아들을 대신해 실력을 발휘하며 선생님 및 친구들에게 인정받는 아들의 모습을 한 아빠. 사실 통쾌하더군요^^아빠의 직장에 간 어린 꼬마의 사고뭉치 사건들.그러면서 서로의 위치에서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게 됩니다.하지만.. 계속 몸이 안 바뀌니 상황은 점점 나빠지게 되죠.그리고 또 다시 만난 삼촌으로 인해서....아빠와 아들은 다시 돌아올까요?"아빠, 이건 정말 재미있는 장난이었어요. 하지만 나는 빨리 크고 싶지 않아요. 오히려 어린아이로 남아 있고 싶어요. 그러니까 삐떼로 말이에요. 그럴 수 있을 때까지 쭉." (p 240中)매우 흥미로운 소재로 아이들이 즐겁게 볼 책이긴 해요.상상은 하지만 현실에선 일어나면 아마도 멘탈붕괴가 오겠죠?잠시의 순간이라면 모를까.다행히 두 사람의 결말은 해피엔딩이라는 점^^그냥 이야기속에서만 일어나야 할 일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생각해봅니다.아이들과 부모와의 소통의 중요성도 다시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