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빠고 아빠가 나라면
노그라디 가보르 지음, 한경민 옮김 / 북뱅크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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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빠고 아빠가 나라면 - 상상만 하던 일이 실제로 내게 일어난다면....



* 저 : 노그라디 가보르
* 역 : 한경민
* 출판사 : 북뱅크(비비아이들)





일찍 어른이 되고 싶은 마음은 어릴때 한두번은 가져보는 것 같아요.
하지만 막상 어른이 되면 다시 어린아이가 되고 싶기도 하답니다.
영화에서도 어린 아이가 어른이 되는 영화도 있었고, 여자와 남자의 몸이 체인지 되는 경우, 미래의 엄마가 과거에 나타나는 경우 등 다양한 소재로 몸과 영혼의 체인지가 일어나는 상황들을 보긴 했습니다.
그런데 여기 아빠와 아들이 몸이 바뀌었어요.
이게 정말 가능한 일인가?
막상 자고 일어나니 아빠랑 나랑 몸이 바뀌었다면???????



"모든 것이 일어났고, 모든 것이 일어날 수 있어. 모든 것이 시작되고 모든 것이 끝나고. 아무것도 시작되지 않고 모든 것이 계속되지. 결국 이렇게, 또 저렇게 모든 것이 해결돼." (p 232中)


미스테리한 삼촌 카즈메르.
그가 아무래도 원인인듯 합니다.
어느 날 삼촌과의 만남, 대화 후로 삐떼와 그의 아빠인 아담은 몸이 바뀌어버립니다.
12살 아들과 아빠가 말이지요. 엄마도 없는 이들 부자에게 이 경험은 과연 어떤 결과로 이어질까요?
그리고 그 몸으로 3일간의 일상이 펼쳐집니다.


학교에서 거의 성적이 하위인 아들을 대신해 실력을 발휘하며 선생님 및 친구들에게 인정받는 아들의 모습을 한 아빠.   사실 통쾌하더군요^^
아빠의 직장에 간 어린 꼬마의 사고뭉치 사건들.
그러면서 서로의 위치에서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게 됩니다.
하지만.. 계속 몸이 안 바뀌니 상황은 점점 나빠지게 되죠.
그리고 또 다시 만난 삼촌으로 인해서....
아빠와 아들은 다시 돌아올까요?



"아빠, 이건 정말 재미있는 장난이었어요. 하지만 나는 빨리 크고 싶지 않아요. 오히려 어린아이로 남아 있고 싶어요. 그러니까 삐떼로 말이에요. 그럴 수 있을 때까지 쭉." (p 240中)





매우 흥미로운 소재로 아이들이 즐겁게 볼 책이긴 해요.
상상은 하지만 현실에선 일어나면 아마도 멘탈붕괴가 오겠죠?
잠시의 순간이라면 모를까.
다행히 두 사람의 결말은 해피엔딩이라는 점^^
그냥 이야기속에서만 일어나야 할 일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생각해봅니다.
아이들과 부모와의 소통의 중요성도 다시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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