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현재(메가북스)] 오일 풀링 - 오일 가글 도전....

오일 풀링 - 하루 한 번 가글링으로 온몸의 독소가 빠진다
브루스 피페 지음, 엄성수 옮김, 전홍준 감수 / 새로운현재(메가스터디북스) / 2013년 9월

[새로운현재(메가북스)] 오일 풀링 - 오일 가글 도전....



* 저 : 브루스 피페
* 역 : 엄성수
* 감수 : 전홍준
* 출판사 : 새로운현재(메가북스)





처음엔 이게 뭔가 했습니다.
오일 풀링?
그런데 읽으면서 한번 해볼까?
비위가 약한데 가능할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을 다 읽고 난 후에도 사실 아직 실천을 못하고 있습니다.
바로 올릴것 같아서요. 아직은요..
그래도 조만간에는 시도해보려고 합니다.
왜냐하면, 책 속에 있는 이미 경험해본 이들의 경험담이 마구마구 저를 유혹하기 때문이죠.
오일 풀링이 뭐고 어떤 효과가 있고 왜 나오게 되었는지..
이 책에서 처음으로 접하고 알게 되었습니다.




입 안의 세균을 제대로 치료하지 못해서 사망하는 경우가 있다!!!!

설마 설마했습니다.
실제로 12살 소년과 20대 여성이 처음의 원인이 입안의 치료가 덜 되어서 뇌와 다른 곳으로 전염이 되어 사망한 사례가 책 속에 등장합니다.
어쩌면 가볍게 여길지도 모르는 치아 건강.
단순히 입 안의 건강에서 머무는게 아니라 이를 시작으로 온 몸으 건강과도 직결될 수 있다는 사실이 참 놀라웠습니다.



식물성 오일 한 숟가락을 입에 넣고 이리 굴리고 저리 굴리며 가글링 하는 단순한 방법.
자연스럽게 치아와 혀, 구강 내 점막들을 빈틈없이 부드럽게 자극하게 됨.
구강 마사지는 전신의 모든 기관에 영향을 미침


하는 방법도 단순하고, 지금까지 알려진 여러가지 잘못된 오해, 입안에서 시작되는 병증의 치료 가능 이야기 등이 책 속에 등장합니다.
입속에서 시작된 가글로 몸안의 독소가 제거되는 의학적 증거들을 객관적으로 설명하는 내용이 많습니다.
아무래도 의심하는 사람들도 있기 때문이겠죠.
실제로 저자도 처음엔 믿지 않았던것 같아요.
하지만 해보면서, 실천해보고 경험한 결과를 바탕으로 나온 책이라 좀 많이 관심이 가기도 합니다.
아기의 입 속 세균이 개의 입 속 세균보다 훨씬 더 많다고 하잖아요
안 그래도 최근 아이들과 치과를 가고 있는데, 치과를 몇번 가는 타이밍에 본 책이라 더 몰입해서 볼 수 있었습니다.




입안에서 시작되는 다양한 병들과 독소 제거를 이론적으로 증거들을 대면서 설명하지만, 막상 어떻게 하는거지? 하는 궁금증들이 있어요.
그에 대한 내용도 실전 트레이닝을 통해서 설명되고 있습니다.
입안에 오일을 넣고 약 15~20분을 굴려야 한다는데..
이게 사실 전 두렵더라구요.
과연.. 가능할까 해서 말이지요.
초보자들은 양을 적게 하고 조금 넘기는건 그냥 두고 다 하고는 뱉어라 등등 조언이 나오는데요.
막상 기름을 들고 하자니 잘 안되더라구요.
그런데 뒤에 실제 사례에서 머리의 비듬이 없어졌다거나 두통, 숙면, 체중 감소등의 이야기를 보니 곧 도전은 해봐야겠단 생각이 마구 든답니다.



사실 처음 이야기를 듣다보니 이런 점은 그래도 위험하진 않을까? 이런 점은 궁금해.. 등등 의문스러운 점들도 있긴 했어요.
하지만 책에서 왠만한 것든 설명을 해주고 있기 때문에 궁금한 점들은 많이 풀릴 수 있었어요.
오해와 진실편은 꼭 읽어보세요.





그냥 읽다보면 뭐 오일 풀링이 만병 통치약 같은 느낌도 받을 수 있겠지만 입 속의 병증이 몸의 질병까지 연계된 경우에 한해서는 도움이 된다는 것이라는 것을 알고 보셔야 할것 같아요.
이 방법으로 해서도 해결이 안되면 다른 원인이 있다는 것이니 그 점도 알아보셔야 할 것이구요.
그리고 오일이라 모두에게 맞는 법은 아닐듯 해요. 해보고 가능하다면 실천해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저도 우선은 해보려구요~~ 지금 몸안에 있는 여러 다양한 고통들을 해소시키기 위해서 말이지요.
오일 풀링이라..저에겐 새로운 세계를 발견하게 해준 책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