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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공화국 화학법정 6 - 신기한 금속 ㅣ 과학공화국 법정 시리즈 27
정완상 지음 / 자음과모음 / 2007년 7월
평점 :
과학공화국 화학법정 6 : 신기한 금속 - 생활 속에 이런 다양한 금속 이야기가~~~
* 저 : 정완상
* 출판사 : 자음과모음
어릴때 녹슨 여러 철들을 보고서는 궁금했던 점들이 참 많았어요.
호기심에 그 녹슨 부위를 만져보기도 하고 긁어보기도 하고 그러잖아요.
저도 호기심이 많았던 어린 아이였거든요.
금속을 칼로 자른다는 신기한 이야기도 들었었고요.
하지만 거기서 더 많이 생각을 확장시키지는 못했던 것 같아요.
호기심 있게 본 몇가지만 기억하고 넘어가버렸던것 같아요.
다른 쪽에 더 관심이 많아서였겠죠.
그러다보니 화학쪽으로는 많이 공부를 안했던게 좀 아쉬울때도 있더라구요.
그런 아쉬움을 이제 아이들과 같이 화학법정을 읽어보면서 좀 달래고 있답니다.
과학공화국에서 펼쳐지는 여러 화확 분쟁 이야기를 통해서 재미난 화학 이야기를 마음껏 볼 수 있거든요.
이번엔 바로 금속 편에 대한 이야기에요.

이름도 비슷하고 같은 은백색인 알칼리 금속들인 리튬, 나트륨, 칼륨을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요?
이를 구분하는 문제 때문에 아들이 영재학교에서 떨어졌다고 생각하는 엄마는 출제자들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합니다.
알칼리 금속이 무엇인지, 이 비슷비슷한 금속을 구분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상세히 설명합니다.
구분하는 방법은 바로????
불꽃에 가져가면 색깔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리튬은 빨강, 나트륨은 노랑, 칼륨은 보라색, 루비듐은 진한 빨강, 세슘은 파랑색.
학교 다닐때 해본것도 같은데 기억이 가물하네요.
소송을 건 원고는 당연히 패했겠죠?

다양한 금속의 이야기를 하면서 그 위험성에 대해서도 놓칠수가 없습니다.
새집증후군은 워낙 많이 아시죠?
그 외에 끈끈이도 위험하다고 나옵니다.
가난해 군과 도도해 양의 이야기 가운데에 시골 식당에 갔던 사건이 나옵니다.
거기서 파리 끈끈이를 떼다 그 끈끈이를 핥은 도도해 양의 몽몽이가 그만 경련을 일으키고 죽고 말죠.
파리 잡는 끈끈이가 왜 강아지를 죽게 한 것일까요?
바로 끈끈이에 있는 비소가 있어서입니다.
이 비소는 동물뿐 아니라 사람들에게도 위험한 중금속이랍니다.
마약과도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저도 어렸을때 끈끈이를 본적 있어요.
파리 잡는다고 시골에서 본 적 있거든요.
그런데 그게 그렇게 위험한 건줄은 이제 알았네요... 아.....
끈끈이 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충분히 우리가 접할 수 있는 위험한 중금속이랍니다.
오염된 음식은 먹지 말고 물질도 피해야 하구요.
몸에 쌓인 비소를 배출하기 위해 셀레늄, 철, 요오드, 칼슘, 마그네슘, 아연, 비타민C 등 자연식품을 많이 먹어야 한다고 합니다.

사실 그냥 관심없이 보면 모르고 지나가도 될 금속 이야기들이지만 자세히 보면 우리 일상과도 많은 연관이 있는 금속이야기랍니다.
사건 발생 사유가 상세하고 또 재판의 과정, 재미나고 신기한 금속이야기가 펼쳐지는 화학법정 이야기.
초등학생 아이들도 이 책은 충분히 재미나게 볼 수 있답니다. 천천히 보면 다 읽더라구요.
법정시리즈는 하나하나 사서 아이들과 같이 보는 그런 유익함이 있어요.
금속, 이제는 조금 알게 되어 기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