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 전쟁 별숲 동화 마을 5
이규희 지음, 한수진 그림 / 별숲 / 2013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악플 전쟁 - 도대체 왜 다는 걸까? 악플을.....



* 저 : 이규희
* 그림 : 한수진
* 출판사 : 별숲




얼마전 월요일에 하는 S 방송에 가수 백지영씨가 나왔습니다.
결혼 후 아픈 일을 경험했던 그녀였죠.
그런 그녀에게 참으로 사람들이 못된 짓을 했더군요.
전 최근에서야 알았는데요. 방송에서도 이미 지난 일이라지만 말하는 그녀의 모습에 참 같은 여자로서, 엄마로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아이를 잃은 엄마에게 어떻게 어떤 생각을 가진 인간이 그런 댓글을 달 수 있는지....
비단 그녀뿐 아니라 인터넷의 익명성 때문에 수많은 연예인들이 악성 댓글에 시달리고 있죠.
그러다 결국 삶을 포기하고 마는 이들도 생기고요.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었을지언정 소문에 소문을 이은 그 내용들이 많은 영향을 줄것이었습니다.
연예인뿐이냐? 이젠 학생들도 그러네요. 겨우 5학년 12살인 친구들이 말이지요.



미라가 다니는 반에 서영이가 전학을 옵니다.
서영이가 오기 전엔 미라가 인기가 있었는데, 서영이의 전학으로 인기를 빼앗기고 말죠.
미라의 속상한 마음은 서영이를 괴롭히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서영이는 알면서도 참지만 결국....
민주가 미라를 도우면서 서영이를 도둑으로 몰고 서영인 사고까지 납니다.
이 모든 상황을 안 엄마의 제안으로 한국을 떠나고마는 서영이.
마지막에 민주의 반성과 사과로 서영인 그 친구들을 용서했네요.



"엄마, 마지막이 너무 슬퍼요. 그래서 책 2번이나 봤어요."

저희 애가 책을 다 읽고 나서 독후록도 다 쓴 다음에 그러더라구요.
왜 이 친구들은 이렇게 했냐면서.. 마지막이 슬프다고요.
이해도 안되고 이런 일이 일어나는 상황이 공감은 아직 안되는 초등 3학년.
아직 인터넷을 안하는 아이인데요.
워낙 요즘 애들이 빠르고 변화 추세도 급격해서 항상 관심을 가지고는 있습니다.
대놓고 대화를 해서 싫다하고 말던지, 이건 뭐 표시가 안나서 그런지 잊지도 않은 거짓된 이야기들이 온라인상에 올라가고 다른 이들은 모르니 동조하고..
참 심각한 일입니다.
잘못하면 정말 최악의 결과들이 나올 수 있는 일들이기 때문이죠.






미라에게 편지를 써보았습니다.
저희 아들은 미라를 용서했네요.
첨엔 혼내다가 같이 놀아준다고요.
녀석..



아무리 얼굴도 모르고 누군지 모르는 온라인 상이라지만 이런 악플을 다는 사람들의 머리가 궁금합니다. 뭐하러 이러지? 하는 생각도 들거든요.
있지도 않은 거짓말도 하고 괜히 사람들을 선동하고..
참 이해가 안된답니다.
기본적인 온라인 에티켓을 지키는 사람들이 더 더 많아졌으면 해요.
아이들도 어릴때부터 확실히 알고 지켜가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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