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0분 자존감을 높이는 기적의 대화 - 우리 아이 마음을 읽는 대화의 기술
일레인 마즐리시, 아델 페이버 지음, 김혜선 옮김 / 푸른육아 / 2013년 10월
평점 :
절판


하루 10분 자존감을 높이는 기적의 대화 : 우리 아이 마음을 읽는 대화의 기술 - 일주일에 한 story 씩 실천해봅니다.

* 저 : 아델 페이버, 일레인 마즐리시
* 역 : 김혜선
* 출판사 : 푸른육아





평상시라면 자꾸 아래 성기에 손이 가는 두 아들들에게 버럭 소리부터 질렀을텐데...
이 책 story2 를 읽고 있으면서는 대화에 변화가 있습니다.
"아들, 00가 자꾸 간지러워서 그래? 엄마는 궁금해."
아들이 그러니까 울면서 끄덕이네요.
진짜 간지러운지는 모르지만, 어쨌든 그렇게 하고 엄마가 다독이고 그럼 다음에 같이 병원에 가보던가 하자고 하니 곧 괜찮아집니다.
그리고 생각해보니, 그날은 다시는 안 만지더군요.
다른때였으면 혼나고 나서 또 손이가곤 했을텐데 말이지요.
그래도 지속적으로 봐야겠죠?


하루 10분.
어떻게 보면 굉장히 짧게도 느껴지고 또 어떻게 보면 굉장히 긴 시간입니다.
가수들의 노래 한곡이 길어야 5분도 안된다고 생각하면 이 시간이 생각보단 긴것도 같아요.
3곡 정도는 들을 수 있는 시간이니까요.
하지만 달리기나 수영 등을 생각하면서 10분 연속으로 한다고 가정해보세요.
헉.. 숨이 먼저 차죠?
이 10분동안 내 아이와 대화를 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저도 2주째 실천중이에요.
첫째주엔 '마음을 나누기'
둘째주엔 '따뜻한 대화'
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갈길이 멀긴 한데 하나하나 숙제하는 기분으로 하고 있어요.
이 책에서도 말하지만 정말 연습이 필요하더군요.
첨엔 정말 안되더라구요.


6장으로 되어 있고 각가 4개 스토리가 되니까 하나 빼고요.
총 25개네요.
한주에 하나씩하면 6개월 장기 프로젝트네요. 오우~
하지만 도전해보려구요^^
기적의 변화, 같이 느껴보고 싶어서요.
아이와 저를 위해서요.



만화가 이 책엔 등장해요.
이걸 읽고 나서 내용을 보면 더 도움이 된답니다.


대다수 부모들은 아이들과 대화를 나누는 게 아니라 언쟁을 벌인다.


맞습니다. 저도 그래요. 대화가 아니라 어떤때는 일방적인 훈계로 끝날때가 많죠.
이게 근데 연습이 필요합니다.
한번에 되진 않더라구요.
요즘 아침에 굉장히 쌀쌀하잖아요.
전 출근할때 6시도 안되는 시간이라 패딩을 지금 꺼내입을까 싶을 정도로 고민하고 있는데요.
낮엔 또 더워요.
주말에 아이들하고 좀 이른 아침에 나갔는데 입김이 허~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아들램 얇은 티에 얇은 남방, 잠바를 입혔더니 어찌나 거부하던지.
아침이라 혼을 내진 않고 그랬습니다.

"아들, 엄마는 너무 춥다. 아들은 더워?
그런데 어제 아침에 엄마랑 나갔을때 너도 다리가 춥고 몸이 춥다고 해서 결국 잠바를 두개 입었네. 또 추울까봐 걱정이 되는데, 어떻게 할까?"
그러니까 고민을 해보네요.
사실 완벽한 말은 아니었겠지만, 아들이 생각할 시간을 줘서 기쁘더라구요. 막누가내로 버팅기지도 않구요.
그러더니 결국 입고 나가서니 오히려 나가서 잠바를 더 끌어올리더라구요. 춥다면서... ㅎㅎㅎ



말을 잘 들어주기만 해도 아이는 스스로 답을 찾아낸다.


귀가 두 개고 입이 하나인 이유는, 말하는 대신 더 잘 들으라는 의미잖아요.
남이 아닌 우리 아이들이 말할때 그렇게 집중해보자구요.
아이의 변화를 보실 수 있으실겁니다.^^
저도 계속 매일 훈련중이랍니다.
몸에 자연스럽게 아이를 존중하는 모습들, 대화자세들이 베일 수 있도록요.





아이의 부정적인 마음도 공감해줄 수 있다면?


이게 참 어렵더군요.
무조건 맞장구치기도 그렇다고 너무 안 야단치기도 그렇죠.
굳이 아이를 예로 들지 않아도 어른도 마찬가지잖아요.
내게 힘든 일이 생겼을때, 다른건 다 필요없이 내 하소연을 들어주기만 해도 얼마나 위안이 되는지 말이에요.
아이는 더하겠죠?





만화컷이 등장합니다.
이걸 읽으면 더 재미도 나고 책 내용이 지루하지도 앖네요^^





이런 숙제들이 있어요.
꼭 따라해보시면 도움일 될 것 같아요.
전 우선 적지는 않고 책 내요부터 따라가보려구요.




저자는 이 책을 천천히 보라 합니다.
읽고 생각하고 실천하고 나서 또 읽고 생각해보고 실천하고.
저도 그래서 그렇게 하려구요.
직접 아이들과 대화를 하면서 하나씩, 조금씩 변화해가려고 합니다.
하루 10분, 퇴근 후 아이들이 자고 있을때가 아니면 매일 매일 해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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