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년 전 공룡오줌이 빗물로 내려요 - 소중한 빗물을 지켜보자~* 저 : 강경아* 그림 : 안녕달* 감수 :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수도박물관 추천* 출판사 : 와이즈만BOOKs어릴때 할머니 댁에서 비가 오면 마루에 앉아서 마당을 보곤 했죠.커다란 대야에 물을 받아서 비그치면 씻을때도 쓰고 설겆이 할때도 쓰곤 했어요.당연 빨래도 하구요.제가 참 비를 싫어라 하는데, 어릴때 들은 마당에 떨어지는 빗소리는 참 좋아라 했습니다.시멘트 바닥이 아니라 흙에 떨어지면서 스며드는 그 소리가요.비를 맞고 돌아다닐때도 참 많았죠.일부러 우산도 안 쓰고 가끔은 비도 맞곤 했는데 말이에요.그런데 어느 날 부터는 비를 맞으면 안되게 되었어요.흙비다 산성비다 뭐다 해서 비를 맞는 것은 물론 활용하긴 더더욱 어려워졌죠.이 책은 이 빗물에 대해서 생각하게 해보는 책입니다.그래서 수도박물관이 추천하는 책이라죠^^거대한 공룡이 오줌을 누면 정말 그 양은 어마어마할텐데요.그게 정말 빗물로도 올까요?하늘에서 비가 내리면 숲을 적시고 땅에 스며들고 다시 바다로 가고~햇볕을 받아 수증기가 되면 또 하늘로 올라가 구름이 되었다가 비가 되고~이 순환 과정이 지구의 처음부터 시작되었습니다.그렇게 비가 오는 거에요.책에선 이 과정도 설명해주고 있어요.우리는 쌀을 먹는 민족이죠. 농업이 주된 일이었습니다.그래서 비는 굉장히 중요했어요.가뭄일땐 기우제도 지내기도 했죠.비는 농상에 아주 중요하거든요.비가 오면 모아두기도 하고요 집에서도 항아리에 빗물을 받아 차도 끓이고 밥도 지어먹었어요.육지는 물론 빗물이 부족한 섬에서도 산골에서도 이 빗물은 모두 모두 소중했답니다.특히 자연의 재해 앞에서 먹을 물이 없을때 빗물은 아주 아주 소중하게 쓰입니다.그런데 이 빗물은 현재는 많이 사용되고 있지 않지요.걸러진 물로 수돗물을 통해서 나오는 그 물로 생활하거든요. 편하거든요.수돗물과 지하수를 현재 쓰고 있죠.하지만 땅에 묻어둔 오염된 배관이나 통들은 지하수를 오염시킵니다.게다 오염된 물이 맑은 물이 되려면 200년에서 1만년이 걸린다고 하니 엄청 오랜 기간입니다.그렇게 물들이 버려지고 있답니다.물 부족 현상이 앞으로도 올것입니다.우리도 물 부족 국가 중 하나니까요.처음에 내리는 빗물은 흘려보내고 조금 지난 뒤의 빗물부터 모아두는거에요.모아두면~- 손도 씻고 머리도 감기- 지하에 저장해 둔 물로 인해 여름에 시원하게 겨울엔 따뜻하게 보내기- 빨래는 물론이고 청소할때도 쓰고 작은 연못도 만들기빗물의 활용도가 정말 다양하죠?실제로 싱가포르 공항에선 빗물을 모아 화장실에서 쓴다고 합니다.이 소중한 빗물을 지켜야 합니다.안그럼 결국 우리들이 위험해질 수 있거든요.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마시던 우유나 물감을 그대로 버리면 안됨* 자동차 타기 줄이기* 쓰레기 함부로 버리지 않기* 나무를 많이 심기우리 아이들이 충분히 지킬 수 있는 내용들이 가득합니다.이 방법대로 지켜나가보자구요. 빗물을 살려야죠~책 뒤에는 퀴즈가 있거든요.책을 다 읽고 꼭 풀어보면 복습도 되고 좋겠죠? ^^빗물의 소중함을 새삼스레 느껴본 시간이었습니다.너무 당연하게 여겨서 그냥 지나치면서 살고 있거든요.자연과 물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껴볼 수 있게 하는 글입니다.작가의 글이나 추천의 글도 마찬가지네요.열심히 읽고 열심히 풀어봅니다.퀴즈를 풀면서 다시 복습도 해봅니다.자연보호, 실천하겠따 하는데 과연? ^^지금도 비가 내리네요.저도 최대한 물도 아껴쓰고 하려고 하는데요.이게 참 습관이 될때까지 해야 하더라구요.우리 아이들도 같이 좋은 습관 들이고 환경도 지키고 지구 그리고 나도 지킬 수 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