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 - 진심인생경영어록 55
무네쓰구 토쿠지 지음, 방경희 옮김 / M&K(엠앤케이) / 2013년 8월
평점 :
절판


진심 - 초심으로 돌아가기


* 저 : 무네쓰구 토쿠지
* 출판사 : M&K(엠앤케이)




요즘은 누군가에게 진심을 털어놓기가 무서운 세상입니다.
처음 보는 사람은 아니어도 그냥 아는 사람이 나이가 몇이에요? 라는 질문을 해도 선뜻 00에요. 라고 말하기 참 어려운 세상.
이름은 더하죠.
언제부터 이렇게 된 것인지...
각박하고 좀 무서운 세상이 되면서 더 그래진것 같아요.
심한 경우 내가 사랑하는 가족에게도 진심을 못 털어놓을때가 많죠.
사회생활을 10년 이상 하고 있지만, 다 내놓고 알려주진 않네요.
그냥 말 그대로 일하는 동료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는거죠.
좀 심한 사람은 정말 나만 아니면 된다는 생각으로 다니는 사람들도 많이 봤어요.
그런데 이 책을 보면서 조금 아차~ 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친절하고 성실하게 대하는 면은 있지만, 쪼금은 거리를 둔 마음이 있는데요.
그런 점들이 여기 이 책 진심에서 마음새김 초반에 나와 있네요.




하루하루를 성실하게! 매일 매일을 소중하게!


제 신조기도 합니다. 가훈..
매일을 성실하게 살아서 내일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자, 현재에 최선을 다하자가 제 모토거든요.
기회는 준비된 사람에게 오잖아요.
어느 정도 년차가 있어서 쬐금 나태해져가는데 다시 한번 초심을 새겨봅니다.
13년전 처음 입사했을 당시의 그 마음으로요.



따뜻한 인간미, 올바른 태도는 어디서나 통한다


정말 공감합니다. 일을 아무리 잘해도 (물론 이 사람들이 진급은 빨리 할지는 모르지만) 인간미가 없으면 정말 정이 똑! 떨어집니다.
하지만 인간미가 좋으면 일이 조금 부족해도 (완전 부족한것 아닌 이상) 이 사람에게 더 끌리는건 사실입니다.
저희는 남사원이 절대적으로 많은데요. 그 가운데서 어찌 하다보니 여사원이 그런 역할을 하게 되네요.
물론 회사에서 뿐 아니라 기본적인 생활에서 이 인간미는 필요합니다.
일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인성이 제일 중요하다는 것을 항상 생각하는데요.
충분히 공감됩니다.


'사람은 누구나 똑같습니다. 작은 일이라고 여겨지면 소홀해지기 쉽고, 귀찮은 일은 외면하기 일쑤입니다. 어려운 일들은 피하고 싶고, 힘든 일은 하기 싫은 법입니다. 바로 그 일들을 하시기 바랍니다. 성공하는 지름길은 당연해 보이지만 하지 않게 되는 하찮은 일들을 해내는 것입니다.' (P45 中)





일에서 마음이 떠나면 몸도 떠난다


아무래도 그렇죠. 그래서 회사에서도 교육도 하고 어느 시기가 되면 꼭 행사가 있답니다.
그 교육에서는 이런 이야기들을 하곤하죠.
올해는 정말 일이 너무 많아서 이런 생각조차도 못하고 쉼없이 달려왔던 한해 같습니다.
매년 겪었던 고민은 접어두고서요.
그래서 그런가요, 한해가 벌써 훌쩍 가버린 느낌도 듭니다.
그리고 딴 생각도 안하고요^^
일을 할때 역시 아무 생각이 안나고 몰입하게 되네요.



꿈꾸지 마라! 목표를 가져라!


꿈도 중요하지만 단,중,장기간 이룰 수 있는 목표를 세워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합니다.
저도 각 시기별로 목표는 있는데 참 어렵네요. 그 실천이요.
실천 가능성과 실현 가능성이 있는 목표를 세우고 정진하려고 합니다.






5가지 인생의 성공 실천방법


초 일찍 일어나기
매일 30분 이상 지역 청소하기
꽃을 기르기
클래식 음악을 듣기
자선활동을 하기



자수성가한 일본인 카레 회사의 CEO의 책입니다.
책에 나오는 55가지 모든 조언이 다 와닿지는 않습니다.
영화를 조금 보라던가, 친구와 인맥은 적을수록 좋다라던가....
위에 5가지 조언도 가능한 선에서 좀 응용해서 활용해보는게 좋을듯 싶긴 해요.
하지만 그 외 많은 이야기들은 다시 한번 살아가는 인생의 방향에서 조금 흩어져가는 방향을 흔들리지 않게 잡아주는 이야기들이었습니다.
그런 이야기들을 잘 잡아서 다시 한번 제 마음을 잡아 살아가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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