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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내복의 초능력자 시즌 1 : 3 - 냄새의 비밀을 밝혀내다! ㅣ 와이즈만 스토리텔링 과학동화 시리즈
서지원 지음, 이진아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3년 6월
평점 :
빨간 내복의 초능력자 3 : 냄새의 비밀을 밝혀내다 - 어려운 과학을 쉽고 재미나게~~~
* 저 : 서지원
* 그림 : 이지아
* 감수 :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 출판사 : 와이즈만BOOKs
'내게 초능력이 생긴다면.......
난, 순간이동 능력이 있었으면....'
슈퍼 히어로의 등장이나 마법사, 마술사 이야기를 들으면 가끔 이런 생각을 해보죠.
나도 금을 만들수 있다면, 힘이 무지 쎄다면, 마법을 부릴 수 있다면... 하는 그런 생각요.
저만 그런가요. ㅎㅎㅎㅎㅎ
여기...
조금은 재미난 초능력자가 있습니다.
빨! 간! 내! 복! 을 입은 소년이 바로 주인공이지요.
이름은 나유식.
열 가지가 넘는 초능력을 쓸 쑤 있는 능력자인데 태어날때부터 그랬던 소년.
어느 날 집에 별똥별이 떨어지면서 초능력이 생겨, 손가락에서 초능력이 나오고 투명인간도 될 수 있죠.
그런데.. 문제가 있어요.
바로 마음대로 발휘가 안되는 초능력!!!!!!
약간 모자른 초능력자입니다.
유식이의 별명은 나무식, 그리고 그의 아버지는 바로 요리사랍니다.
조금은 엉뚱한 요리사.
이 조금은 모자른 초능력자의 이야기입니다.
주제는 과학, 그래서 과학동화랍니다.
시리즈가 5권이라고 하는데요.
이거 보고 나니 다른 책도 아이가 사달라고 하네요^^
왜 그런지는 아마 보시면 아실거에요.
나머지 책들도 마련하려구요~~~
<노란 표지와 빨강색 제목, 그리고 아이의 모습이 눈에 쏙 들어오는 표지죠.
표지부터 맘에 들더라구요^^>

이야.. 과학 교과서와 관련해서 이렇게 연계가 되어 있어요.
마침 저희 애가 3학년인데, 딱!!
물질에 대한 내용이 나와서 어찌나 반가워 하는지요.
복습하는 의미로 물질, 앞으로 배울 용액들 이야기도 같이 볼 수 있었어요.
그런데 어떤 이야기로 이렇게 교과와 연계가 될까? 궁금하기도 하더라구요.
3-1, 우리 생활과 물질
5-2, 용해와 용액
6-2, 여러 가지 기체

삼겹살 야채 말이 김치 보쌈... 캬..
말만 들어도 짱이죠?
여기 유식이 아버지께서 만든 요리랍니다.
그런데 역시 엉뚱한 아버지.
요리 하다가 그만, 불을 끄려다 버너에 물을 들이붓고 맙니다.
버너는 당연히 망가졌겠죠.
이때....
유식이는 전기에너지 원리를 떠올려봅니다.
자신의 능력으로 자신이 건건지가 되려고 한거죠...
그리고 손을 대고 나자.. 삼겹살은 어떻게 되어을까요??
문제는.. 그 다음..
요리 대회에서 그 요리가 1등을 해버립니다.

아버지의 눈물을 보고 자신의 꿈을 찾아본 유식이.
공룡이 꿈이었던 유식이. 귀엽죠?
그리고 마법사, 그 다음은 로봇 조종사.
지금은????
슈퍼 히어로.
문제는 새로운 과학 지식의 원리를 완전히 깨달아야 한다는 사실!!!!
그래야 완벽한 초능력자가 되기 때문이죠.
그래서 유식이는 노력합니다.
이 책에선 전체적으로 아빠의 요리와 연관해서 과학 이야기를 찾아냅니다.
맛을 느끼는 감각, 얼음과 음료수 등이 바로 그래요.
일상의 생활에서 충분히 궁금해던 점을 접근해주니 그래서 더 친근하게 다가옵니다.
정말 아이들이 평상시 궁금했던 내용도 있거든요.

본문의 유식이와 가족들 이야기도 재미나지만,
<초능력자의 과학 수첩> 이라던가
<초능력자의 과학 일기> 도 유익합니다.
유식이가 나름 정리한 내용들이거든요.
앞 사람이 용무를 보고 나온 화장실에 처음 들어가면 어때요?
냄새 엄청 나죠?
그런데요. 조금 더 있어보세요. 점점 냄새가 안난답니다.
왜 그럴까요???
오래 전 연금술사라는 이들이 있었죠. 말 그대로 황금을 만들었던 사람들.
정말 그랬을까요??
얼음은 왜 물에 뜰까요?
뻥튀기를 하면 쌀알이 왜 커질까요?
궁금했던 내용들을 자세히 알아볼 수 있어요.
알던 내용도 있지만 재미난 내용들도 있고 매우 흥미로워요.
내용 자체가 어렵거나 하진 않아서 어려운 용어나 처음 듣는 내용만 설명해주면 아이들도 잘 볼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책을 너무 재미나게 열심히 본 아들.
꼭 꼭 다음 책을 사달라고 이야기 하네요.
사실 내용 중에 좀 어려운 내용도 있었지만, 과학동화 답게 스토리 형식이라 전체적으로 수월하게 읽었어요.
와이즈만은 수학 교재로 친숙한데요.
이번에 과학동화 보면서 더 친해졌어요.
사실 3학년 되서 과학을 많이 어려워 했어요.
용어도 그렇고 내용도 그렇구요.
이번 방학에 복습도 해보고 할텐데, 이 과학동화 시리즈 같이 병행해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어릴땐 호기심이 많아서 이것저것 물어보던 아이들 모습도 생각나고, 다시 그 호기심을 키워 우리 아이들도 다양한 영역에 관심을 가지고 도전해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책 속에 나온 이론들을 집에서 실험도 해볼 수 있다면 해보는게 도움이 많이 되어요.
저도 올 방학엔 과학 실험들을 아이와 많이 해주려고 해요.
책하고 같이 해주면 아마도 더 재미나지 않을까 합니다^^
그나저나, 유식이가 부럽네요. 음.. 나도 초능력이 있었으면... 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