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군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태극기 이야기 우리겨레 이야기 보따리 3
신현배 지음, 지문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3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광북군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태극기 이야기 - 아이들에게 들려주고픈 이야기



* 저 : 신현배
* 그림 : 지문
* 출판사 : 가문비



꽃미남 배우 두 명이 나와서 전쟁의 비극을 표현했던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란 영화가 있습니다.
두 형제의 비극, 나라의 비극을 전쟁이라는 사실적인 표현이 깊이 있게 나가왔던 영화였어요.
얼마전에는 바로 6.25 였고 어젠 제헌절, 그리고 다음달엔 광복절이 다가옵니다.
마침 광복절을 한달 남겨주도 의미 있는 책을 아이와 같이 볼 수 있었습니다.
얼마전에 안 그래도 아이들과 6월달에 의미있는 태극기 그리기 활동을 했었거든요.
그때 한번 태극기 공부를 하고 이 책을 보니 더 쏙쏙 태극기가 잘 보였다고 해요.
거기에 더해서 태극기의 의미를 알아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이지요.


태극기의 4괘 : 건, 곤, 이 감
태극기는 언제 처음 만들어졌나 : 1882년 박영효가 일본에 수신사로 갈때
고종에 의해 태극기가 조선 국기로 정식 공포된 때는 언제 : 1883년






삼일절에 국기는 어느 할아버지께 혼이 납니다. 태극기를 잘못 달은거죠.
알고보니 친구인 태극이의 할아버님이셨어요.
태극이의 증조할아버지께선 독립유공자시고 광복군으로 활약하셨던 분이셨답니다.
태극이의 할아버지의 삼일절의 모습은 그래서 어쩌면 더 의미 있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태극이나 국기처럼 태극기에 대해서 잘 모르는 친구들이 많죠.
그렇게 국기랑 태극이는 할아버지께 태극기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일제 시대에 학도병으로 징집, 중국의 전선에 투입된 우리 청년들.
탈출해서 광복군에 들어간 이들.
1945년 광복이 되었을때 임시정부의 태극기를 본 이들의 마음이 어땠을지 감히 우리는 조금의 상상만 해볼 수 있겠죠.
유관순과 삼일운동, 안중근의 거사, 일장기 말소 사건 등 우리가 그래도 많이 들어본 이야기와 조금은 생소했던 고종과 태극기 이야기도 나온답니다.




10년 좀 전에 월드컵이 있었죠.
그때 응원석에서 대형 태극기들이 등장했죠. 길거리 응원, 태극기 응원 등.
마지막엔 태극기를 어떻게 걸어야 하는지까지 할아버지의 이야기는 이어집니다.
바로 달때, 늘여서 달때, 외국기와 계양할 때 등 잘 몰랐던 사실들을 상세히 그림을 통해서도 알 수 있어요.


본문엔 아래처럼 박스로 해서 도움이 될 자료와 사진들, 글이 실려 있어요.





<꼭 알아두세요>란 코너에선 태극기에 관련된 문제를 풀어보면서 지식을 쌓아갈 수 있답니다.
그 전에 나오는 아래처럼 이야기 끝에 나오는 정리 내용도 많은 도움이 되어요.
- 청나라 국기 ‘황룡기’와 중국 국기 ‘오성홍기’
- 바로셀로나 올림픽 마라톤에서 우승하여 손기정의 한을 풀어 준 황영조
- 광주 민주화 운동과 태극기




다 읽고 나서 전에 태극기를 그려보았기에 책에 있는 그림을 그렸어요.
그리고 태극기에 대한 설명까지.
집에 태극기가 없는데, 이번 광복절엔 꼭 걸자고 아이가 말하네요.
책에서 나온대로 잘 걸어야겠어요.



올림픽에서 우리 선수가 이겨서 태극기가 올라가고 애국가가 울릴때 참 가슴이 벅찬 경험을 많이 하게 됩니다.
그리고 출장을 가거나 외국에 가거나 할때 태극기가 보이면 어찌나 반갑던지...
태극기의 힘이겠죠. 우리가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태극기의 이야기 외에도 당연히 알아야 했던 사실들을 알 수 있는 시간이어서 만족스러웠던 책입니다.
아이도 저도 많이 배울 수 있었던 책이에요.
태극기, 저희도 준비해야겠어요. 할아버지께 혼나지 않으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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