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교과서 작품의 모든 것 - 수필 : 수필에 대한 자세한 해석이 가득 가득단순히 읽고 즐긴다면 문제가 안되는 문학 작품들.하지만 공부로 들어가게 되면 이게 문제가 심각해집니다.감상과 느낌만을 가지는게 아니라 국어 능력도 들어가기 때문이지요.그래서 제가 국어를 굉장히 어려워하고 기피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책은 좋아하면서도 말이지요.수필.에세이라고 하죠. 어떤 형식이 없는 어떻게 보면 그냥 일기나 생활문 같은 이야기들.일상의 이야기라서 그런가 공감도 많이 되고 어렵게 생각하지 않아도 이해가 잘 되는 이야기들입니다.어떻게 보면 남의 이야기를 보는거죠.이 수필도 그냥 볼때는 문제가 없는데 공부가 들어가니.. 또 심각해집니다.이번 <국어 교과서 작품의 모든 것 - 수필> 편. 나름대로 기대가 됩니다.어떤 형태로 구성이 되어있을지 말이지요.
수필은 이야기 형태라서 소설처럼 많이 길지 않습니다.내가 쓰는 글이니까요.총 28편의 수필이 3가지 주제로 나누어져 수록되어 있습니다.분량도 1장에서 6장 등 다양하고 이야기 주제도 매우 다양합니다.임시 정부의 문지기가 되고 싶다고 한 김구 선생님의 자서전장애인과의 에피소드를 풀어가는 그림엽서 편친구라는 주제로 이야기 하는 사막을 같이 가는 벗짧은 글들이 각기 다른 주제로 이루어져 있어서 읽는 내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하지만 아직 어린 친구들은 어렵죠.중학생이라면 충분히 볼 수 있는 구성입니다.제목과 지은이, 중요도, 수록 교과서가 상단에 표기 되어 있습니다.이야기 마지막엔 작가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나옵니다.본문엔 수많은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밑줄 아래엔 부연 설명 및 이 글에서 말하고자 하는 구체적 의미, 양 옆엔 용어 설명이 자세히도 나옵니다.역시나 국어 시간 느낌이 마구 풍기죠.노트 필기를 해야 할것 같은^^선생님이 이야기해주는 느낌이 드는 본문입니다.용어가 정말 많아요.특히 옛날 이야기들은 용어 설명이 배 이상은 됩니다.덕분에 따로 찾을 필요가 없죠.수필의 내용 끝엔 아래처럼 부연 자료들이 등장합니다.생각이 쑥!문제로 싹!생각이 쑥!에선 본문 내용과 연과하여 추가로 더 생각해볼 수 있는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 생각의 길을 트여줍니다.문제로 싹!에선 아무래도 학습적인 측면을 드러냅니다.이야기 안에서 나올 수 있는 문제들을 내고 있죠.아직 중학생이 되지 않은 아이, 그리고 이미 훌쩍 커버린 엄마.덕분에 수필은 아직 감상 수준으로 볼 수 있네요^^중학교에 가면 아이와 저는 같이 학습 모드로 들어가야겠죠.28편의 내용이 길지 않아서 편하게 볼 수 있었던 교재입니다.앞으로 3년 이내엔 이 감상이 공부가 될터인데 아이와 미리 보면서 작품들을 하나하나 느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