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채호가 들려주는 자강론 이야기 - 스스로 강해지자~* 저 : 이종란* 출판사 : 자음과모음 자강론(自强論) : 실업, 교육, 언론을 통해 스스로 부강한 나라를 만들자독립운동가인 동시에 역사를 공부했던 사학자 신채호.왜곡되어 잘못된 역사를 바로 잡기 위해 애를 쓰셨던 신채호 선생님.책 속의 철학 돋보기 첫 코너에서 단재 신채호 선생님에 대한 내요이 6페이지에 걸쳐서 나옵니다. 이 부분을 읽으면 독자들도 조금 더 이해하면서 이 책을 볼 수 있을것 같아요.그의 학문적인 연구가 뛰어나서 일찍 세상을 뜬게 어쩌면 우리 나라의 손실이 아니었을까 합니다.그가 더 오래도록 살아 우리의 역사가 제대로 현재까지 전해졌다면...왜곡된 역사들이 사라지고 지금과는 다른 모습이 되었을지 모른다는 생각을 해봅니다."내 소매만 젖은 것이 아니다. 내 가슴만 젖은 것이 아니다. 내 민족 내 조국이 일제의 침략에 통곡하여 마음을 적시고 대지를 적시고 비통해하고 있다. 그러므로 나는 굽힐 수 없다. 이대로 굽힐 수 없다."매일 가는 등굣길을 어떤 아이의 전학으로 인해서 변경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싸움 짱인 김승기란 친구때문입니다.하지만 주인공인 선우는 승기가 싸움 짱인 이유를 모릅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승기와 붙어 싸울 힘도 없어서 아예 멀리 돌아갑니다.그러다 결심합니다. 자신이 이 상황을 바로 잡아 보겠다구요.선우는 과연.. 성공할까요?문제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네가 할 수 있는 일부터 해 보는 거야.맘은 이렇게 먹었지만 방법이 떠오르지 않는 선우.고민 끝에 가장 처음으로 돌아갑니다.'내가 더 좋다고 생각하는 길로 가는 것!'이것을 첫번째로 할 수 있는 길이라 생각합니다.신문을 통해 일본의 역사 왜곡이 나와 선우는 엄마와 같이 대화를 합니다.선우는 식민지였던 당시 왜 사람들은 우리의 뜻과 생각을 알리지 않았을까? 궁금해하죠.그 당시 그러헤 노력한 이들도 있었죠. '시일야방성대곡' 이라는 논설을 발표한 장지연 선생, 국내 역사책을 바로 잡으려 했고 역사의 진실을 제대로 세우려했던 신채호 선생님 같은 분들이십니다.막상 등교시 길을 선택해 등교하지만 그 길에서 승기 모습을 봅니다.후배들을 혼내고 갈취하려는 장면을 숨어서 본 선우.그 모습에서 일제 강점기 시대의 우리 민족의 모습을 생각합니다.승기의 모습에서 약자인 동생들을 부리는 일제의 모습을 본 것입니다.그리고 안되겠다 싶어 행동을 합니다.친구를 설득하여 승기의 나쁜 행동을 알리려고 하죠.하지만 문제가 생기고 선우는 더 고민에 빠집니다.그때 엄마와 대화를 통해서 신채호 선생님에 대한 또 다른 이야기를 듣습니다.큰 나와 작은 나에 관한 이야기죠."어쨌든 나는 날 위해 싸운 게 아니야. 우리 모두를 이해 싸운 거야!"선우는 자신의 뜻을 세우고 아이들을 설득하여 승기와 드디어 대결을 벌입니다.그리고 결과는요? ^^책 이야기 뒤에는 논술 활용 노트가 있어요.이 부분을 활용하면 청소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거에요.아래는 아이가 한 독후활동입니다.표지 그림을 그려보았어요.조금 더 커서 몇년 뒤에 다시 이 책을 보려고 합니다.지금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것 같아요.잘못한 사람도 나쁘지만 잘못한 것을 알면서도 그냥 인정하고 따르는 사람도 나쁩니다.내가 스스로 강해져야 상대방도 나를 무시하지 못하는 것이지요.많은 사람들이 강한 자에겐 한없이 약해지고 약한 자에겐 강하게 들이대는 성향이 있어요.우리 스스로가 강해진다면 아무도 건드릴 수 없게 되는 것이지요.책 속에서 선우와 엄마는 많은 대화를 하네요.저도 이런 모자 지간이 되어야 할텐데요.아이도 엄마도 많은 공부들을 해야겠죠?철학 이야기를 통해서 역사를 공부해보고픈 생각이 듭니다.게다 자강론을 알게 되어서 도움도 많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