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어진 한쪽, 큰 동그라미를 만나 생각하는 숲 3
셸 실버스타인 지음, 이재명 옮김 / 시공주니어 / 2000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떨어진 한쪽 큰 동그라미를 만나 - 조각의 이야기, 둥글둥글 굴러 굴러~~~


* 저 : 쉘 실버스타인
* 역 : 이재명
* 출판사 : 시공주니어





어떻게 보면 이 앞 시리즈를 잇는 책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요.
또 그냥 하나의 책으로 봐도 무방해보입니다.
이번엔 <생각하는 숲>의 3번째 책을 만났습니다.
2편은 큰 동그라미가 조각을 찾아 떠나는 이야기였다면...
3편은 조각이 자신의 짝을 짲는 내용입니다.
조각은 그 짝을 찾을 수 있을까요?
완벽한 동그라미를 만들어낼 수 있을까요?



조각은 분명 동그라미에서 나온듯 한데요.
자신의 짝을 찾는게 참 어렵습니다.
네모난 짝은 구르질 못하고
자신보다 약한 동그라미는 펑!
너무 크거나 몰리거나
동그라미 자기들끼리 굴러가거나
결국 자신을 드러내기 위해 현란한 광고(?)까지 하는 조각입니다.



그러다 짝을 만났지만 조각이 커지면서 헤어집니다.
그리고 큰 동그라미를 만나죠.
자신의 짝이 아닐까 도움을 주고 싶다고 하지만..
딱 잘라서 조각의 도움이 필요없다고 하는 큰 동그라미...
그리고 그들의 대화...



"나하고 굴러갈 순 없어도
아마 너 혼자 굴러갈 수는 있을 거야."

"나 혼자?
나 같은 조각은
혼자는 굴러갈 수 없단 말야."

"노력은 해 봤니?"





마지막 노력은 해 봤니라는 말에서 왜 제가 뜨끔한 것인지...
그렇게 조각은 뭔가 깨달은게 있습니다.
그리고 조각이 행동을 취합니다.
그 행동은~~~



같이는 안되도 혼자선 된다고??
조각이 일어섭니다.
끝을 내고 넘어지고 다시 또 대고 넘어가고...
그렇게 구르기 위한 노력을 합니다.
계속해서 반복하다보니 점점 모서리는 없어지고 모양이 동그랗게 비슷하게 되어가죠.
결국 조각은 어디가도 동그라미가 보입니다.




독서록을 쓰는데.. 음..
피아노가 싫다고 안 다니겠다는 아들....
쓴 내용이 앞뒤가 살짝 어그러지는 느낌이 드는 독서록이군요.
아들과 진지한 대화가 필요할 듯 합니다.
노력이라고 해보자 아들~~~ !!!



힘들다고 불가능하다고 생각할때 대다수 많은 사람들은 포기하고 맙니다.
도전해도 어차피 안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저도 보통 그럴때가 좀 더 많죠.
그래서 큰 동그라미의 말이 참 기억에 남습니다.
뭔가 탁! 하고 머리를 치는 느낌이었습니다.
뭐가 안된다고 힘들다고 불평만 할때가 얼마나 많은지...
정말 그것을 위해 제대로 노력을 했는지라고 생각해보면.. 많이 찔리지요.
조각도 그렇게 그 말을 새기고 행동합니다.
그래서 결국 혼자 힘으로 구를 수 있는 상황까지 됩니다.


조각도 해냈습니다.
우리도 해내야죠.
스스로 할 수 있는 그 순간까지 노력은 해보자구요.



이 책!!
완소 책입니다. 이 시리즈.. 점점 사랑스러워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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