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증후군 - 제대로 알고 확실히 예방하는 법
오상우 지음 / 청림Life / 2012년 2월
평점 :
품절


대사증후군



* 저 : 오상우
* 출판사 : 청림라이프


건강하게 잘 생활하던 사람들이 갑작스런 심장 관련 질환이나 뇌 질환 등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연예인들도 그랬고 저 아시는 목사님도 젊으신 나이에 돌아가셨어요.
별다른 증상 없이 한방에 찾아와서 치명타를 날리는 질병들.
우리가 아플때 그 원인을 알면 찾아서 치료하면 됩니다.
그런데 이유없이 아프면 더 힘들고 더 아프고 하죠.
이 책의 제목과 같은 대사증후군은 발병 원인이 잘 알려져 있지 않다고 합니다.
그럼 대사 증후군은 뭐냐?


※ 네이버 출처 :
대사 증후군(metabolic syndrome)
만성적인 대사 장애로 인하여 내당능 장애(당뇨의 전 단계, 공복 혈당이 100mg/dL보다 높은 상태, 적절한 식사요법과 운동요법에 의해 정상으로 회복될 수 있는 상태),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심혈관계 죽상동맥 경화증 등의 여러 가지 질환이 한 개인에게서 한꺼번에 나타나는 것을 대사 증후군이라고 한다.



사실 저도 읽기전엔 나랑은 관계없겠지.. 하는 생각을 가졌드랬습니다.
그러나 살도 있고 많이 움직이지 않는 사무직이다 보니.. 걱정이 되긴 했어요.
그리고 책을 보니..
국내 성인 3명 중 1명이 대사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정말 놀라운 수치에요. 33%가 이 병을 가지고 있다고 하니까요.
젊은 사람들은 물론 나이를 먹으면 더 발병률이 높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무도 안심할 수가 없는거에요. 내가 될수도 있으니까요.
이 대사증후군은 현대인의 질병이 아닐까 합니다.
서구화된 식단과 많이 움직이지 않아서 생기는 그런 병이요.
좀 편해진 삶 때문에 생긴 병이라고 생각되더라구요.

이 대사증후군은 소리 없이 별다른 증세가 없이 나타나다보니 아무래도 사람들이 인지가 느립니다.
뭔가 티가 나야 대처를 하고 노력을 할 터인데 나타나는게 없으니까요.
뭘 알아야 대처를 하고 계획을 세우고 약을 먹던지 할텐데 그냥 있다가 당하는거에요.
우리 나라 사람들의 특징인지 모르나 그 안전불감증이 좀 심하잖아요.
여기저기서 수많은 사람들이 희생되는 사건사고들이 발생해도 그때만 잠시 반짝하고 말잖아요.
다 잊어버리고...
사건 사고 등 뿐 아니라 우리 몸에 대해서도 그래요.
특히 남자 어른들.
아파서 병원 다녀오라 하면 정말 싫어라 합니다.
몸에 조금 이상이 있어서 개선해보자 조언을 들어도 신경도 안 쓰죠.
그런게 쌓이고 쌓이면 대사증후군처럼 한방에 올 수도 있어요.
그럼 늦은거죠. 이젠... 복합적으로 오니까요.
어떻게 보면 무서운거죠. 대사증후군요.
그럼 이 대사증후군은 정확히 어떻고 예방은 어떻게 하는지가 궁금해지죠.
이 책에 그런 내용으로 포커스가 되어 나온답니다.


다이어트, 아마 안해보신 분들이 더 적으실듯 해요.
전 제대로 전문적으로 해본적은 거의 없어요.
음.. 워낙 먹는게 제 에너지원이다 보니^^;;;
그런데 다이어트 방법도 참 다양하죠.
원 푸드부터 해서 요즘은 허브까지...
회사에선 운동도 하면서 여러 이야기를 들었지요.
그런데 공통적인 내용이 있어요.
밥은 꾸준히 먹어라~ 저녁만 늦게 많이 먹지 않기, 그리고 단백질도 많이 먹기...
이게 왜 그러냐 하면요.
우리 몸은 상상 탄수화물을 필요로 합니다. 특히 뇌!!!!!
뇌는 지방이나 단백질을 직접적인 에너지원으로 활용하지 못한다고 해요.
그래서 탄수화물이 부족하면 단백질을 분해해서 탄수화물 비슷한 물질을 만들어낸대요.
그런데 이게 체지방이 아닌 근육 소실로 이어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요요 현상이 생기는거고, 나중에 다시 섭취하면 체지방으로 다 가는거에요.
그럼 얼마큼 섭취해야 하는가?
총 칼로리의 50~60%정도로 유지하는게 합리적이라고 해요.
흰 쌀밥 대신 현미, 밀, 각종 곡물 등으로 섭취하면 금상첨화.

- 제때 잘 자기
- 끼니 거르지 말기
- 조금씩 자주 먹고 덜 짜게 먹기
- 영양소 골고루 섭취
- 뭐든 과하면 독이 된다~


예방할 수 없다면 그냥 속수무책으로 당해야죠.
다행히도 어느 정도 생활 방식, 식습관을 변경하면 개선이 충분히 된다고 합니다.
위에만 잘 지켜도(헉, 지금도 새벽^^;; 잘 안자고 있네요. ㅠㅠ)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항상 뭐든 기본에서 더 오버하면 문제가 되잖아요.
위아래 튀지 말고 딱 중간만 하자...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닌듯 하니다.
기본만 하는것도 어려워요.
저도 지키기 위해서 노력하려구요.
그리고 아이들의 경우 어릴때 습관이 그대로 가잖아요. 이걸 제일 조심해야 하겠더라구요.

먹는것만 가지고 되냐? 그것도 아니더라구요.
물론 살이던 건강이던 간에 식이요법이 60%, 그리고 운동이 30%라고 핳빈다.
10%는 일상 생활인가요?
사실 살을 빼기 위해서 최근에 건강에 신경을 쓰고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살을 빼는것도 그렇지만 건강이 더 중요하다고 다시 한번 생각을 해보았어요.
이 책을 보면서 얼마나 내 몸에 그동안 무심했는지, 다시 한번 뼈져리게 느꼈습니다.
매일 30분 운동을 목표로 요즘 하고 있는데요.
사실 앞전에 스트레칭이 필요하다고 해서 시작했는데 정리 운동을 항상 제대로 안했더라구요.
사실 점심 시간이나 아침, 저녁 시간을 할애해서 하는 거라 이거 하면 퇴근 시간에 지장을 줘서 잘 못했거든요.
엄마이자 직장인으로서 핑계일지 모르나 시간이 참 그래요.
그런데 시간보다 건강도 중요하니까요.
1시간을 할 수 있다 가정하에 중간의 운동 시간을 줄이더라두 운동 전후 운동을 꼭 하려구요.
당장 내일부터는 그렇게 해야죠.
이 책, 건강에 대한 경각심도 일깨워주고 내 몸을 조금 더 아끼고 나 뿐 아니라 가족들 건강에 대해서도 생각하고 미리 건강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집에 한권 정도 건강 서적은 있어야 하잖아요.
요책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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