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천자문 사회원정대 8 - 외교 : 만화로 배우는 사회~~~
제목 : 마법천자문 사회원정대 8 - 외교 저 : 김성재 그림 : 도나팡팡 감수 : 모경환 출판사 : 아울북
올해 드디어 3학년이 되는 큰 아들.사회 과목 때문에 조금 신경이 쓰이더라구요.따로 책도 읽어보고 해도.. 어려운 이윤 범위가 너무 광범위하잖아요.사회라는게 말이지요.차라기 고등학년이면 모를까...초등학교 사회는 모든게 다 들어가버려서요. 이 사회를 어떻게 해야 고민이 되던 차에 마법천자문 사회를 봤습니다.마법천자문 시리즈인데 사회로 나온 책이지요.그러나 아들은 만화책으로 그냥 봤답니다. ㅎㅎㅎㅎ이번 책은 외교편입니다.얼마전에 반기문 총장님 이야기와 오바마 대통령 이야기를 본 아들.그래서 이 책이 어떻게 다가올까 궁금하기도 했어요.얼마전 선거도 있고 했으니 더 그랬죠.사실 아직은 많이 어려운 내용이지 않을까 생각도 들었거든요.아래 보시면 6학년 교과 과정과 연계되다 보니 말이지요.만화책 안에는 별다른 내용이 정말 거의 없는 대신, 이 책은 워크북이 아래처럼 따로 나와요.이게 장단점이 될수도 있어요.본 책은 정말 만화만 있거든요~이 워크북에 외교에 관한 주요 용어들과 한자, 문제가 많이 나와 있어요.한자의 경우는 5급 시험을 준비하는 아들이라 그런지 정말 어렵고 배우지 않은 한자들 외에는 좀 알더라구요.그런데 확실히 내용은 조금 어려워 했어요.다행히 얼마전에 본 책들 덕분에 그래도 조금 조금은 관심있게 봤어요.워크북은 좀 일러서 두고 두고 보려구요.주인공들은 마법천자문 시리즈 친구들이에요.많이 본 삼장과 여의필, 거기에 이 책에 루벤스 주니어와 목이, 기타 인물들이 추가 되어 있네요.루벤스..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인물인데...과연 이 책에서 어떤 활약을 하게 될까요?발루아 가문과 비스콘티 가문의 대립.이 가운데서 전쟁이 일어날 분위기가 고조됩니다.하지만 전쟁이 답은 아니죠. 외교를 통해서 해결을 시도하고자 하는 오공 일행.외교에 관해서 잘 모르는 이들. 다행히도 그들은 외교관 루벤스가 가까이 살고 있음을 알고 그를 찾아 떠납니다.루벤스가 합류하여 이들은 두 가문의 대립을 해결하려고 하는데요.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요?할아버지에게 인정받고 싶은 주니어 루벤스.그의 능력은??루벤스를 화가로만 알고 있었는데... 외교관이기도 했네요.저도 다시 많은 공부를 해야 함을 느껴봅니다.마법천자문 답게 본문에 한자도 많이 나오지요.대부분 다 아는 한자들이어서 아들래미도 재미나게 살펴보았답니다.재미나게 보고서 독서록을 기록해보았어요.손오공의 관광모드가 맘에 안들었던 아들이랍니다.철이 좀 들라고 이렇게 편지를 적었어요. ㅎㅎㅎ루벤스와 오공 일행의 외교 활동이 과연 전쟁 없이 두 가문의 화합을 이뤄냈을지..이 가운데 외교가 어떻게 작용했고 어떻게 발휘 되었는지 책을 통해서 보면 아실 수 있어요.어려운 외교라는 내용을 이렇게 만화로 접해서 우선은 쉽게 볼 수 있었어요.만화책이라 좀 걱정은 했지만 아직은 어려운 개념이라 이렇게 먼저 접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듯 해요.다음엔 책으로 다시 만나봐야 할 내용이지요.다음 권에선 또 어떤 주제로 풀어갈지 기대가 많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