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도둑 11 : 충격량과 운동량 - 어려운 과학을 쉽고 재미나게~
제목 : 과학도둑 11 : 충격량과 운동량 저 : 송도수 그림 : 양선모 감수 : 동아사이언스 출판사 : 서울문화사
과학은... 어려워요..눈으로 보이는 현상을 이론으로 설명하는것부터 해서.. 증명하는 것까지...재미는 상당하죠. 하지만 막상 공부가 되어버리면?설레 설레 고개를 젓게 되는 과학.하지만 한번 발 담그면 헤어나기 어려운 과목 중 하나죠.이런 과학을 만화책으로 만나본다는 건 흥미로운 일이랍니다.한자 시리즈는 보여주다 보니 끊기면 다음 권수를 또 사서 봐야 하는데요.다행히 도둑은 아직 더 깊이 빠져있지 않아서 11권에서 살짝 멈추어 봅니다. ㅎㅎㅎ이번엔 충격량과 운동량 편입니다.물체의 중량이 있다면, 또 방향성이 있다면 충격량과 운동량은 구할 수 있지요.어쨌든 둘 다 힘이 작용한다는 공통점도 있구요.이 책에선 어떻게 풀어내고 있을까요?만화라서 내심 걱정했던 부분들이 있는데요.요런 키트들이 들어 있어서 활용하기 좋아요.아이랑 주중에는 못 만들어서 주말에 만들어보자 약속했답니다.아니면 내년에 과학 배울때 교과 연계해서 만들어봐도 참 좋을듯 해요.더 이야기 해봐야겠어요^^그냥 눈으로 보고 읽는것보다 직접 만들어보면 그 원리를 제대로 알 수 있을테니~ 기대가 되네요.무려 5가지를 만들어볼 수 있는 키트라 기대가 큽니다.이 중 몇가지는 익숙한게요.아이들과 어릴때 만들어본 작품도 있네요.아이가 어릴때 본 학습놀이에서 플라스틱으로 나온 제품이 있었거든요.한동안 무쟈게 많이 가지고 놀았죠.회오리 접시는 팽이 놀이할때 쓰는 팽이 놀이 공간하고 느낌이 비슷해서 팽이 놀이할때도 과학적으로 접근해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역시..만화라.. 빠져들어 봅니다.이 시리즈는 그림이 이뻐서 저도 맘에 들어요.만화가 맘에 안 들면 애들도 안 보거든요. ㅠㅠㅠ매번 연속으로 보여주긴 힘들어도, 가끔 아이들 쉬어가는 타이밍에 보여주면 참 좋답니다^^단원이 끝날때마다 과학적 이론이 술술.. 나옵니다.키트 설명도 있구요.책 내용에 나오는 과학 이론이 설명되어 있죠.키트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나 걱정도 되었는데~책 속에 길이 있으니 아이가 스스로도 충분히 만들어 볼 수 있을것 같아요.학교에서 충격량, 운동량 배울때 도움이 될 듯 합니다.물론 일상에서도 한번 찾아봐야겠죠^^책 본문 중간 중간 과학 문제, 공부를 할 수 있는 내용들이 하단에 보여집니다.깨알같은 내용이라고나 할까요?아이들은 요게 잘 보일지 모르겠네요.워낙 작아서요~사실 과학이 이론도 어렵지만 명칭도 어렵거든요.단어, 용어 뜻만 아는 것도 꽤 어렵습니다.용어부터 제대로 짚고 넘어가야죠.마지막엔 탐구 보고서가 있더라구요.과학 교과 배울때 연계해도 도움이 많이 될 듯 합니다~엄마가 일 때문에 출장 가있을때 아이가 이 책을 봤더라구요.뭐.. 금새 보았죠^^ ㅎㅎㅎ만화라서 더 금방이었을 겁니다.키트는 혼자서 만들기 어려우니 편지쓰기 활동을 했네요.다시 아이랑 이야기 하면서 키트는 아이가 하고 싶을때 해보자고 했답니다.충격량과 운동량이란건 일상에서도 충분히 그 원리를 찾아볼 수 있는 내용들이에요.이 책을 봤으니 이제 지나가다가 또 대화가 잘 되겠죠.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또 놀이터의 시소를 보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내용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12권에서는 또 어떤 과학적 이론들이 소개될지 벌써부터 궁금해 하는 아들....정말 저도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