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스토텔레스가 들려주는 행복 이야기 - 행복의 비밀은 바로~~~~~~
* 저 : 서정욱
* 춮판사 : 자음과모음
행복하고 싶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항상 행복해지고 싶고 웃고 싶고 다 그렇죠^^
여기 행복에 관해서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아리스토텔레스.
위대한 고대 철학자가 행복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그것도 아주 흥미 지진하게 말이지요.
철학은 어렵다고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아이들 책을 통해서 철학이 재미 있다고 다시 한번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충분히 우리 아이들이 이 책을 잘 읽을 것이라 믿어집니다^^
그나저나 아리스토텔레스는 행복을 뭐라 정의하고 그 행복은 어떻게 얻을 수 있다고보는 것일까요?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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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책이라 쓰여있는데 역사 이야기가???
이름은 특이해도 유쾌하고 재미있어 보이는 바빌론 연구 정통인 고고학 전공의 고만파 박사님.
파리 도서관서 책을 보다 거대한 비밀을 발견하게 됩니다.
알렉산더의 보물을 밝히기 위한 과정에서 그의 스승 아리스토텔레스를 알아가야 했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만이 비밀을 알고 있단 소문이 돌았다네요.
우연인지 필연인지 만남이 계속됩니다.
한때 제자였던 류팽을 만나게 되고 아리숑 또틀렸쑤 교수를 만나 점점 그 중심을 찾아 나서게 되죠.
아리숑 교수는 바로 철학과 교수였어요. 류팽은 그 학생이었구요.
그리고 아리숑 교수는 이상한 양피지들고 오면서 많은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알렉산더의 의문의 죽음, 1년뒤 아리스토텔레스의 석연치 않은 자살, 그리고 보물이야기..
그 과정을 찾아 나서면서 들어나는 이야기들이 매우 흥미 진진합니다.
인간은 폴리스적 동물이다 = 인간은 정치적 동물이다
행복하고 싶으면 중용의 덕의 가지라 = 마음을 잘 다스려야 행복할 수 있다 (절대적인 행복=최고선)
아리숑 교수는 위와 같은 이유로 아리스토텔레스의 죽음이 이상함을 느낍니다.
중용의 덕을 강조한 그가 왜 독약을 마시고 자살을 했을까요?
사람들이 하늘에 닿고자 높이 높이 쌓아올린 바벨탑, 그리고 흔적도 없이 사라진 바빌론.
그곳엔 정말 보물이 있었을까요? 아리스토텔레스의 죽음의 진실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요?
세 사람의 힘으로 그들은 점점 보물에 가까이 갑니다.
그리고 직접 찾게 되죠. 제 5원소라는 영화 이야기도 나오면서요.
그 보물은.. 직접 책에서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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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엔 명언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 기억에 남는 몇가지 글들을 적어봅니다.
'한 마리의 제비가 왔다고 봄이 되는 것은 아니며, 하루의 실천으로써 행복한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니다'
"행복하고 싶거든 덕에 의한 생활을 하라.
덕(德)은 지(知)와 의지(意志)와 인내(忍耐)로 구성되고,
덕은 중용(中庸)을 지키는데 있다.
덕을 실천하는 사람, 덕을 생활 속에 베푸는 사람,
그런 사람에게 행복이 따른다.
자신의 욕망을 극복하는 사람이 강한 적을 물리친 사람보다 위대하다.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되기 전 명언과 철학 엿보기를 통해서 우리는 철학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어렵다고만 생각했던 철학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는 코너랍니다.
철학이 이렇게 재미나다는 것을 알면 아이들도 많이 볼듯 싶어요.
이 책은 철학 이야기면서도 재미난 역사 이야기도 되고 위인 이야기도 됩니다.
분명 아이들이 참 좋아할 만한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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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형 논술 활용 노트
초등 고학년 이상 친구들은 이 논술 노트가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됩니다.
책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가는 활동이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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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용..
어렵습니다.
과하지도 않고 부족하지도 않는다라는거...
다들 경험해보셔서 아실거에요.
그런데 행복이란게 이 중용과 관계가 있다고 합니다.
왜 아리스토텔레스가 중용을 이야기 하고 사회를 이야기 하는지...
사실 이전엔 그렇게 깊게 생각해보지 않았었어요.
그런데 이 책을 통해서 너무 쉬우면서도 진지하게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왜 고만파 박사가 지금 행복한지, 그는 그 방법을 찾았기 때문입니다.
아마 류팽도 아리숑 교수도 행복한 삶을 살고 있겠죠?
저도 여러분도 같이 행복해지는 방법을 찾아보아요.
바로 이 책을 보시면 그 비밀을 살짝 보실 수 있을거에요~
이런건 비밀로 해야 하지만^^ 같이 공유해야죠^^ 그래야 다 같이 행복해지지 않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