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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알한자 어휘키 생각키우기(총9권)
새알교육 / 2011년 9월
평점 :
품절
[새알교육] 어휘키 생각키우기 세트 - 4주동안 함께한 신나는 체험 후기

◆ 1주차 - 한자를 통한 어휘 키우기, 다행히 흥미를 보여서 안성맞춤입니다^^ ◆
유치원서 아주 조금 한자를 배우고~~~
작년에 학교 들어가면서 한자를 궁금해서 그냥 기출 문제로 공부다가 본 시험.
8,7급을 그냥 편히 통과했드랬죠.
그리고 나서 학교에서 방과후 수업으로 한자가 있는 것을 보곤 해보고 싶다 하더라구요.
지금 5급을 배우고 있는데요. 6급은 배우고 시험만 패스했답니다.
5급 시험을 준비하려면 어차피 6~8급도 알아야 하거든요.
그래서 정리 차원에서 좀 살펴보고 싶었어요.
객관적으로 좀 보면 도움이 될듯 하고~
둘째도 관심이 있어해서 같이 보면 좋을듯 해서요.
그래서 3단계로 준비해서 공부해보았습니다.
제법 묵직한 상자가 이렇게 왔네요.

사실 들어보기만 했지 잘 몰랐었답니다.
저 도장은 구경해본적 있네요^^
한자 입문할때 해보려했는데 기회 없이 그냥 넘어갔어요.
사실 도장이 탐납니다. ㅎㅎㅎㅎㅎ
(사진이라 잘 안보이실거에요.
※ 보다 상세한 교재 정보를 원하시면 하단 주소로 들어가보시면 쉽게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saealedu.co.kr/doc_board.list?mcode=121212)

책 3권과 한자 일기짱이에요.
오.. 일기장까지....
책도 그림과 색상이 참 눈에 쏙 들어오던 구성이었습니다.
내용은 어떨까? 완전 궁금해지더라구요.
전 3단계를 선택했기에 7~9권이 왔답니다.
1~6권은 조금 쉬운 한자들이 있을듯 한데요.
직접 7~9권을 해보니, 이 단계들도 도움이 많이 되었을듯 해요.
기본기 탄탄하게 잡는데 도움이 되겠더라구요.

아, 요 일기장.. 요거 요거.. 보물입니다.
사실 좀 어려워 보이지만 책 안에서 일기가 실제로 나오거든요.
한자일기짱에 기록하는 습관을 들이면 효과 짱일듯 해요.
기대 만땅^^ (하지만, 정말 어렵더군요. 책에서 나온 한자어 위주로 하는게 안되다 보니...)

3권의 책이 있는데 좀 나눠서 볼게요.
후기를 한번에 몰아 쓰려 했더니, 독후 활동도 있어서 좀 길어지더라구요.
좀 나눠서 작성해봅니다~~~
먼저 어휘키 생각키우기 7권.
책은 총 4가지 편으로 나눠서 생각해볼 수 있답니다.
- 인성편
- 동화편
- 어휘편
- 일기편
입니다.

<책 표지에도 보이는 한자들, 다행히 아들은 요건 다 읽을 줄 아네요. ㅎㅎ
사실 공부하면서 많이 실력이 들어났거든요^^
그림도 귀엽죠? 둘째도 좋아하는 책이랍니다~~~>

자, 인성편입니다.
이번 7권에선 절제를 말하면서 과유불급(過猶不及)을 이야기 합니다.
다른 책들은 또 다른 인성을 이야기 하고 있지요.
우리가 살아가면서 꼭 알아야 할 고사성어가 아닌가 싶습니다.
무엇이든 지나치면 탈이 납니다.
중간을 하는게 가장 어렵기도 하죠.
욕심을 과하게 부리면 그 결과는 결국 자신에게 돌아오는 법이니까요.

동화편입니다.
동화책 내에 다양한 한자들이 실려 있습니다.
다행히 이 단어들은 대부분 알더라구요~~~
본문 및 그림에 한자어들이 포진해있습니다.

어휘편입니다.
책에서 나오는 한자들은 무엇이 있으며, 어떻게 생성되는지 알려줍니다.
그리고 그 한자들을 어떻게 사용하는지도 알 수 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로 구성되어 있어서 재미나게 볼 수 있구요.
동화 속 한자, 교과 연계 한자까지.. 아주 알차요.
사실 한 단어보단 시험이나 평상시에 쓰는 한자도 단어로 구성되어 있잖아요.
이 어휘편이 그래서 유용하답니다.


마지막으로 일기편입니다.
사실 일반 일기도 쓰기 어려워 하는 친구들이 있는데요.
하물며 한자 일기입니다^^;;;;
어떻게 쓸까 고민해보게 되더라구요.
영어 일기만 들어봤지 한자 일기라니....
그런데, 시도는 해봐야겠죠?

다행히도 일기를 쓸때 아이들이 가장 어려워 하는..
일기 주제를 찾는 것....
이 책엔 이런 내용도 담겨 있어요. 오우~~ 색다르죠?
그것도 한자어로도^^ 말이에요.

조금 더 상세히 볼까요?
굉장히 칼라풀하죠?
아이들이 잘 볼 수 있게 구성한 노력이 보인답니다.
공부도 될듯 싶어요~~

또한 샘플링 일기(라고 보기엔 너무 잘 했죠.)들이 있어요.
꽤 많은데요.
일기와 단어들, 그리고 추가 내용들이 기록되어 있어요.
생각보다 꽤 많은 한자어들이 나온답니다. (한자와 한글이 같이 표기 됨)
도전 욕구 불끈!!!!
나도 할 수 있다구!!!!

이 7권에 나온 한자들이 생각보다 쉽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6급까지 공부하면서 본건 많아서 읽는건 많이 되더라구요.
아직 멀었지만 말이에요. (저도 모르는 단어들이 많아서~~~~)
쓰는건 더 연습해야 할듯 싶어요~
꽤 많은 어휘들이 풍부하게 나온 책이었어요^^
그래서 어휘키 생각키우기라고 하나 봅니다.
이 9권 세트 다하면 꽤 많은 실력이 쌓일 수 있을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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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는 교재 위주로 특징들을 살펴봤어요.
다 봤으니 이젠 어떻게 활용할까 봐야겠죠?
먼저 책부터 읽어줍니다.
한자를 좋아하는 아이라서 뒷 부분까지 다 읽었어요.

책을 읽고 난 뒤에 그림을 그려보겠다고 하는 아들들입니다.
동생은 형아 옆에서 열심히 관찰하고 있네요.
완전 진지한 아드님들~

동생도 옆에서 나름 자신만의 그림을 완성해봅니다.
어째.. 공룡으로 변화되었네요^^

짜잔..
책 속의 등장인물과 그린 날짜를 한자로 적어보았습니다.
숫자들이라서 좀 쉬운편이었다고 하네요.
색은 동생이 칠했는데, 살짝 망쳤다고 형이 좀 기분이 다운 되어 사진은 못 찍었어요^^;;
(아래, 작은 아이 위주로 쓰지만 큰 아이도 쓰는 책상이 바로 한자 놀이 책상이랍니다.
매일 여기서 공부할때 자연스럽게 한자를 보게 되죠.
따로 사진은 안 찍었는데 아마 종종 보일거에요^^)

아, 요건 아들이 공부하는 한자 5급 이에요.
매주 빼곡히 이렇게 써보고 하네요.
힘들어하지 않고 그래도 잘 따라와줍니다.
5급하면서 아들래미가 이 7권의 한자들을 다 아리라 생각했지만.. 모르던 한자어들도 많더라구요.
많이 공부했네요. ^^

자 이제 마무리인 일기 쓰기.
1주차때는 그림과 일기로 마무리 해봅니다.
많이 써보고 읽어보고 다음엔 다른 활동을 하려고 하거든요.
문제는 이 일기를 쓰면서 책과는 다른 아이의 일상을 적다보니 한자어를 찾기가 어려웠어요.
옆에 사전 끼고 열심히 공부 아닌 공부가 병행되었답니다.
그리고 사전은 잘 안 보이잖아요. 으...
제가 써주고 아들이 보고 익히고 쓰고...
그렇게 일기 하나 쓰는데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걸렸다는..... 전설이 내려옵니다~~ ^^

해당 일기는 지지난주 토요일 일기랍니다.
(일기 작성은 빨리 했는데, 제가 이 리뷰를 늦게 올려서 본의 아니게^^;;)
그날 축구하고 영화 본 내용을 기록했어요.
축구, 영화란 한자어가 생각보다 어렵더라구요.
중학교, 승리 등은 그래도 평상시 많이 보는 단어들^^
최근 글씨가 굉장히 나쁜 모양새로 나오고 있는데, 이 활동하면서 좀 바르게 작성했답니다.
나름 열심히 한 흔적이 보이죠?
다음번 일기는 어떻게 작성할지..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ㅎㅎㅎㅎ

따로 공부란 생각으로 볼게 아니라 즐겁게 접하니 아이도 즐거워합니다.
일상에서 생각보다 한자가 많이 쓰이잖아요.
이렇게 익혀두면 기본 한자들은 좀 알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일기도 쓰고, 의외의 어휘들도 배워보고~~~
다양한 책 구성을 보니 왜 어휘키 생각키우기인지, 조금은 이해가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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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주차 - 휴지? 만들기~ ◆
2주차에는 9권으로 넘어갔습니다.
이 시리즈의 마지막 권이기도 하죠.
옥편과 요괴가 등장하는 9권 동화도 아이들에게 많은 흥미를 불러일으켰어요.


이번 책에선 약속, 금석지약(金石之約)이 나옵니다.
주변에 보면 꼭 약속시간을 안 지키는 사람들이 있어요.
개인적으로 그런 사람들은 신뢰가 안되고 관계의 이어짐이 끊기게 됩니다.
꼭 지켜야 할 약속은 지키는 사람이 되었으면 하네요.

이번에도 12개의 한자가 나옵니다.
색, 청, 백, 흑, 상, 하, 자, 우, 중, 소 장, 촌
각각 단어의 쓰임, 생성, 동음 이의어 등이 소개됩니다.
12개의 씨앗한자에서 36개의 열매한자어가 생기게 되었네요.

일기의 형태도 다양합니다.
상상일기,마인드맵, 체험일기, 인터뷰 등으로 말이지요.
개인적으로 마인드맵 일기가 인상적이었어요.
여기서 화장지, 휴지가 나오는데 저희가 한 활동과도 관계가 있답니다.

이번엔 아빠랑 일기를 써보았어요.
무지 열심이죠? ^^

고모댁에 가서 놀다 온 이야기를 적었습니다.
이번엔 조금 난이도를 낮춰서 했어요.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눈에 쏘옥~ 들어오네요.

화장지로 써도 되는데, 저흰 휴지로 했네요^^;;
아이들과 휴지집을 만들기로 했어요.
우선 형태를 만들고~

안에 구성물도 하고 겉에 모양을 꾸밉니다.
동생도 한몫 합니다.
형은 한자로 휴지를 쓰고요.

짜잔, 드뎌 완성~~~
멋진 휴지집이 탄생했어요^^

꾸미기도 잘 했죠?
글씨도 멋지구요.
휴지 아껴써야 하는데 마구 쓸듯 합니다. ㅎㅎㅎ

이번엔 책에서 나온 단어를 이용하여 활동을 해봤네요.
아이들도 재미있어 해서 좋았어요^^
다음엔 또 어떤 놀이를 해볼까.. 고민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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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주차 - 전주 및 남해 여행기 (旅行記) / 전통 체험도 해보다~ ◆
3주차에는 8권으로 넘어갔습니다.
정형화 되지 않은 순서로^^ 공략합니다.
벌써 3주, 빠르네요.
마지막 주는 책 대신 활동으로만 채워질지도 모르겠어요^^

이번엔 우정 편입니다.
죽마고우라....
전 중2때 만난 친구가 있는데요. (초등학교 친구들은 연락이 10년전에 되고 안되더라구요.)
교회 친구들 빼고는 중2때 친구가 가장 오래되었지요.
21년 지기.
그리고 고등학교 친구들^^
저희 큰애는 어린이집, 유치원때 같이 다닌 벌써 4년지기, 2년지기 친구들이 있어요.
생일때도 만나고 서로 너무 좋아하는 친구들이죠.
사실 그 친구들은 대가 좀 쎄서, 저희 애가 좀 당하긴 하는데...
아이가 좋아하니.. ㅎㅎㅎㅎ

이번 9살 생일때 같이 찍은 사진이에요.
현재 우리 아들의 죽마고우들^^ ㅎㅎㅎ

이번 권에선 학교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들이 주가 됩니다.
구슬도 찾아보고요.
역시나 알록달록한 그림들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아이들이 충분히 즐거워할 내용이라죠.

우 友
교 交
교 校
년 年
학 學
교 敎
선 先
생 生
가 家
실 室
창 窓
문 門
'교'자만 3개나 나와요.
뜻이 다른 한자들.
한자 파헤치기를 통해서 한자가 어떻게 쓰이는지, 배운 한자 써먹기를 통해서 철저한 사용법을 익힐 수 있죠.
학교 관련 이야기가 나와서 그런지 관련 한자들이 많이 나오죠?

이번 권수의 일기 편도 알찼습니다.
환경, 칭찬, 학습, 일상, 상상 등 다양한 형태의 일기가 등장합니다.
각 일기에 숨어 있는 일기를 찾아보는 재미 또한 아주 좋죠.

아래 포트폴리오 형태가 굉장히 눈에 띄었어요.
얼마전 어느 기사에서 어린 친구가 포트폴리오 대상을 받았는데 처음 시도해본거였다고 들었거든요.
이전에 책들 볼때 살짝 놓친 부분이 있었는데요.
바로 사전 찾아보기 였어요.
이 부분이 교과 연계도 되고 사전과 친해질 수 있는 부분인데~
그 외 요건 몰랐지? / 생각나무 물주기 도 아이들이 재미나게 보는 파트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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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 때 추석 명절 다 보내고 가족 여행을 다녀왔어요.
그 중 첫 행선지가 전주 한옥마을이었습니다.
자는 곳에 한자들이 가득한 문도 있었고 마을 자체가 전통 한옥이다 보니 다양한 경험들을 하고 왔지요.
그곳에서 경기전도 가고 어진도 보고 오고요.
사고에 올라가서 실록 편찬 모습도 살펴보고 왔답니다.
아는 한자어들도 나오지만 모르는 내용이 더 많았겠죠? ^^
역사를 좋아하는 녀석이라 나중에 이런 실록도 다 보여줄 예정인데요.
한자를 알면 더 도움이 많이 되니 좋은 기회였던거 같아요.
종종 이런 역사 체험 여행은 더 많이 다니려구요.
(개인적으로도 역사를 좋아해서^^ 저도 같이 한자를 공부해야겠더라구요.
실록이나 기타 역사서들은 한자로 된 원문을 봐야 내용이 더 이해가 되는게 많아서요.)

왕실의 가마들이에요.
사진에 다 담아오지 못했는데요.
가마 종류도 엄청 많아요.
이름도 다양하고 다 한자어로 되어 있답니다.
이런 박물관에 가서 한자 찾아 보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되더라구요.

저 초등학교때 한지로 만든 보석함이 있어요.
결혼 전에는 있었는데 어디 갔는지....
꽤 튼튼해서 오래 쓴 기억이 나요. 색도 이뻤구요.
좋은 경험이라 아이들도 같이 해보고 싶었지요.
(이 외에 제기차기, 팽이 돌리기, 굴렁쇠 등 다양한 전통 체험을 했답니다.)
전통으로 만든 필통과 손거울이에요.
4가족이 아니 할아버지까지 합심해서 만든 작품이랍니다.
한지와 하드보드지, 풀만 이용한 거지요.
너무 이쁘죠? ^^

아래는 남해에서 다녀온 거북선인데요.
승선도 해보았습니다.
아래 설명을 보시면 각종 한자들이 가득해요.
이러니 한자를 안할수가 없죠.
저도 그 필요성을 더 느꼈습니다.

이번 일기는 기행문으로 작성했어요.
옛 선비들이 공기좋고 물 좋은 곳을 찾아 여행을 다니고 기행문을 기록했듯이~ 말이지요.
그래서 그때 찍은 사진도 같이 넣어보았습니다.
인화는 엄마가 도와주고 나머지는 아들이 척척~~~
모르는 한자들은 사전을 찾아서 살펴보고 하면서 기록해갑니다.

짜잔!!!!
전주/남해 여행기랍니다.
글씨가 너무 빼곡하죠?
열과 정성을 다해서 기록한 일기 흔적 보이시나요?
엄마도 못 말린 열의였습니다.
힘들다면서 이렇게 빼곡히^^
할 말이 많았나봐요~ ^^

조금 더 상세히 보면 아래와 같아요.
비록 띄어쓰기, 간격 등이 수월하지 않지만...
이쁜 글씨는 아니지만~ ^^
노력에 전 칭찬을 많이 해줬습니다.
이번엔 아이가 좋아하는 역사 내용도 들어가 있어서 더 좋아했더랬습니다 ^^
(숙젠 남았네요. 글씨!!!! ^^)

저희 시아버님께서 서예하시는데, 같이 살때 좀 배워둘것을^^;;;
갈때마다라도 아들들 서예도 배울겸 공부 좀 해야겠어요~ ^^
사실 저도 학교 다닐때 빼곤 (그땐 한자 시험이 있었으니까요.) 따로 한자를 공부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살다보니.. 이 한자가 종종 아니 꽤 많이 쓰여요.
옛날엔 신문에 많이 나왔지만 요즘은 신문보단, 책에서 많이 봅니다.
특히 좋아하는 역사 소설이나 관련 서적들에서 많이 보여요.
중국 고사서도 마찬가지구요.
그러다 보니 저도 답답하구요^^;;;
아들이 먼저 급수 도전을 했지만 제가 5급부터는 같이 하자 했거든요.
그런데 이미 5급 들어간 아들램....
4급 들어갈때 같이 시작해보려구요^^
한자를 꼭 시험에 결부시켜서 공부했을땐 지겹고 힘들었는데요.
살다보니 알면 편하고 그 깊은 뜻을 깨우칠때마다 느끼는 희열들이 참 좋더라구요.
특히 아이와 제가 좋아하는 역사와 관련 지으니 더 해요.
전주 뿐 아니라 예전에 갔던 영월이나 공주 등 우리 나라엔 수없이 많은 유적지들이 있잖아요.
물론 이런 유적지 말고 그냥 여행도 좋죠^^
아이와 계획을 세워 역사를 테마로한 여행을 갈때, 한자를 알고 있다면 해당지역에서 많은 관련자료들을 조금은 더 가깝게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도 된답니다.
좋아서 하면 그건 정말 무섭게 실력이 늘잖아요^^
너무 거창한가요? ^^
이렇게 3주차 활동도 마무리 해봅니다.
4주차는 이제 아이템이 떨어져요~~ ㅎㅎㅎ
그래도 열심히 해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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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주차 - [새알교육] 어휘키 생각키우기 세트 - 가족액자에도 한자로~ 온가족이 함께 하는 어휘키 생각키우기 시간들^^ ◆
벌써 마지막주 활동이네요.
이제 막 마무리 했답니다^^
마지막 주는 아이도 저도 환절기로 인해서 완전 힘든 한주여서...
좀 빠릿하게 못했던 주기도 합니다.
그래도 1주일에 최소 4일은 한자를 접해서 아이에게 이 책도 도움이 참 많이 되었어요.
역시 자꾸 해봐야 익숙해지고 늘더라구요.

저희 집엔 꽤 여러권의 학습 만화들이 있어요.
그 중 많은 양이 한자에 관한 책이랍니다.
그 책들에 딸린 카드들이 꽤 많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때 이런 카드류를 더 샀지요.
사서 책으로 묶음까지..
들고 다니면서 보던 아이들....
덕분에 자연스럽게 한자를 익힐 수 있어서 좋긴 했습니다만..ㅎㅎㅎ
좀 자제도 필요하죠^^;; ㅎㅎㅎ

4주차도 일기는 빠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번주는 일기를 책 속 일기로 따라 써보기 활동으로 했어요.
그동안은 아이가 쓰고 한자로 변환해서 적고 그랬는데 이번엔 따라해보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3권의 책을 다 살펴본 후 그 중 가장 재미난 것으로 했답니다.
래프링에 관한 것인데요.
조금 크면 해봐야죠^^
아이랑 해본게 패러글라이딩 타봤거든요. 마지막주엔 짚라인도 타러 가는데요.
나중에 이 일기처럼 작성해보고 싶다고 해서요.
정성들여서 쓴다고 했는데, 어렵긴 한가봅니다.
어째 갈수록 글씨가^^;;

래프팅, 저도 약 10년 전에 타보고 해보질 못했는데요.
이 일기 보니까 막 타러 가보고 싶은거 있죠? ^^
글씨만 쬐금 이쁘게 썼으면 더 좋았을텐뎅~~ 음~ 아쉽 아쉽요~
그래도 열심히 했으니 칭찬 짝짝짝!!!

이젠 정말 마지막주...
아이디어 고갈 상태에서, 매일 마주하는 한자 공부상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전에 누가 선물해준 아이템이 생각나네요.
그래서 아이들과 재미난 시간을 가져보았어요^^
↓↓↓↓↓ 요게 뭘까요? ^^

우선 가족 사진을 찍었습니다.
저희 부부, 아이들 각각요.
최대한 편한 표정으로 찰칵!!!
그리고 인화~
이 사진은 아주 유용하게 쓰입니다^^

작업 스타뚜~~~~~ ㅋㅋㅋ
부모 父母
형 兄
제 弟
오늘 활동에 쓰인 한자랍니다.
가족과 관련된 한자요.
아.. 이거 쓰다가 오타가...
지아비부를 써버렸네요.
그래서 수정에 들어갔죠. 복구 작업~~~
兄자랑 弟자는 참 잘 썼죠? ^^ 한자는 큰 아들 담당!

이 한자들은 이 한자 책상에 다 나와요.
기타 다른 한자단어도 엄청 나오죠.
이 책에서 배운 한자들도 가득 가득 나와서 자연스럽게 공부가 되었답니다^^

자 이젠 본격적으로 만들기 돌입요.
자신의 사진이 들어간 액자는 자신이 꾸미라고 했죠. ㅎㅎㅎ
그래서 맨 처음 아빠 엄마 책자는 아빠가, 두번째 큰 아들, 세번짼 작은 아들.
그렇게 열심히 합니다.
완전 집중 모드들인 우리 세 남자들^^
둘째랑 아빠는 같이 하는 바람에 더 웃긴 모습이 연출 되었어요.
아빠가 웃겨서 마구 마구 웃더라구요^^ ㅎㅎㅎ
덕분에 아주 행복한 시간들이 되었네요.

짜잔!!!!
멋진 액자 보실래요?
변신 어때요?
아빠 작품이 대박..ㅎㅎㅎㅎㅎ
드라마는 안 봤으면서.. 이렇게 응용을 하나? ㅋㅋㅋ
울 둘째 아들램.. 왜 이리 정열적인거냐!!!
큰 아들.. 메롱은 뭐여^^;;

어때요? 최종본...
정말 멋지죠? ^^
만들어서 잘 보이는 곳에 떡하니 걸어두었답니다.
제법 튼튼하고 제법 멋있는 액자 탄생^^
완전 사랑스러워요~

그동안 여기저기 어렵게 한자를 공부한 측면이 너무 강해요.
이번 어휘키 생각키우기 하면서는 이런 면을 탈피해서 생활 속에서 한자를 알아가는 컨셉으로 다가갔어요.
쉽더라도 정확히 아는게 중요한거니까요. 어렵다고 다 좋은것도 아니구요.
4주동안 더 많은 활동은 못했지만 아이들과 꾸준히 한자 공부를 어휘 공부를 한게 참 뿌듯합니다^^ 나름대로 말이지요^^
4주란 긴 시간동안 행복한 추억들 많이 쌓았네요.
어휘키 생각키우기!
인기 많을듯 해요^^ 저도 해보니 참 유익하고 좋더라구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만나보겠죠? ^^
우선 전 있는 책으로 교재들도 최대한 계속 해서 무한 활용하렵니다.~~
이상 후기 The E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