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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 첫 과학백과 - 세계 최고 권위를 가진 프랑스 라루스 과학백과 ㅣ 우리아이 첫 과학백과
이자벨 푸제르 지음, 멜라니 알라그 그림, 김수진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12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아이 첫 과학백과 - 첫째 아이 둘째 아이 모두에게 재미난 과학 책^^
언뜻 보기엔 둘째 아이 연령대(미취학 아동) 책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은근 초등 저학년 아이들도 즐겁고 재미나게 볼 수 있는 책이랍니다.
글밥도 많거니와 양이 제법 되어요.
그래서 저희 집에선 두 아이가 모두 봤는데요.
큰 아이가 이 책 재미나다고 하더라구요^^
너무 재미난 사실들이 많고 의외거나 신기한 내용들이 많다구요.
즐겁고 신나게 본 책 중 하나랍니다.
과학을 재미나게~
제대로 본거죠 ^^
표지 색상이 참 인상적이에요.
과학책인가?라고 사실 언뜻 들지는 않지만요.
내용은 과학.. 맞습니다~
- 몸
- 동물
- 일상생활
- 자연
- 우주
- 역사
이렇게 총 6개의 큰 카테고리로 이야기가 진행이 됩니다.
분야가 다양하니 지루할 틈이 없답니다.
왜? 로 시작하는 과학백과.
ㆍ왜 재채기가 나오는지 그게 너무 재미나다면서 제게 이야기 해주는 아들.
ㆍ왜 엄마는 일을 하는지~
ㆍ왜 프랑스에 에펠탑을 세웠는지~
다행히 에펠탑은 얼마전에 가봐서 듣고 보고 온게 있어서인지 맞추네요.
문제도 내어보고 답도 맞춰보면서 활동이 가능합니다.
과학백과인데 역사도 공부할 수 있어서 더 좋은듯 했어요.
하나의
왜? 라는 질문이 1/4 페이지만 차지하기 때문에 내용이 어렵다거나 하진 않아요.
대신 짧지만 그래도 내용은 다 있답니다.
군더더기 없이 딱 포인트만 찝어주죠.
아래 몇가지 이야기 보시면 이 책이 얼마나 재미난지 아실 수 있으실 거에요.
아이들 아빠가 밤에도 종종 일을 하거든요.
그럴때마다 왜 아빠는 밤에 일하냐고 묻곤 했는데, 이 책으로 답이 되겠죠? ^^
구성 자체가 깔끔해서 아이들하고 보기 참 좋답니다.
6살부터 9살까지.. 아이들이 충분히 즐겁게 볼 수 있는 책이랍니다.
이 책을 보던 아들이 그림 그리고 싶다구 하더라구요.
열심히 표지를 그리는 아들램.
그리기를 좋아하는 둘째죠.
음...
열심히 한 결과물^^ 멋진가요?
색칠이 들어가니 좀 비슷해보이죠?
ㅎㅎㅎ
너무 뿌듯해합니다.^^
과학 활동을 뭘 해볼까 하다가요.
큰 아이랑 팽이를 만들어보았어요.
못쓰는 CD 한장과 구슬, 그리고 접착제만 있으면 됩니다.
집에 팽이 엄청 많은데(고가의 캐릭터 팽이죠 ㅠㅠ) 이 커더란 사쥬의 팽이도 인기를 끌고 있어요.
제법 잘 돌아갑니다^^
책에서 재미나고 신기한 이야기들이 많아서요.
몇가지 아이가 새로 알게 된 점을 적어보았어요.
지구가 둥글지 않다고 생각했던 옛날엔 끝에서는 떨어진다 생각했잖아요.
지금은 당연히 동그랗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지요.
이런 점들이 많이 기억에 남는다고 합니다.
과학과 사회 시작하면서 많이 어려워진다고 주변에서 이야기들을 해주세요.
어렵겠지만 그래도 열심히 하고 즐거워하면 잘 해주리라 생각합니다.
저도 같이 봐줘야겠죠^^
쉽고 재미난 과학을 접했으면 하는 친구들이라면 한번 보셔도 도움이 될 듯 해요.
호기심 많은 친구들이라면 아마 더 좋아할것 같아요^^
꽤 많은 호기심을 채워줄 수 있는 책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