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잡히는 사회 교과서 18 - 세계 문화유산 손에 잡히는 사회 교과서 18
이순 외 지음, 홍선주 그림 / 길벗스쿨 / 2011년 4월
평점 :
절판


[손에 잡히는 방학숙제] 손에 잡히는 사회 문화유산 - 소중한 문화유산을 꼼꼼히 살펴본 행복한 4주간 이야기~~




우리 나라에도 세계 유산으로 선정된 문화재들이 여럿 있답니다.
이런 문화 유산들이 무엇무엇이 있고 어떻게 우리가 잘 보존해야 할지를 이 책을 통해서 살펴보고 싶었어요.
방학동안에 말이지요.
지구촌 책과 더불어 같이 보았는데, 같이 맞물리는 내용도 있어서 더 시너지 효과가 많이 났답니다.
4주 동안의 방학 숙제 이야기, 같이 떠나보세요^^




1주차 활동할때 아이들 할머니께서 수술을 하셨어요.
정신이 없던 주였는데, 어느날 저녁 병원에서 나오면서 밤에 찍어본 창경궁의 홍화문입니다.
밤 9시가 넘어서 찍은 사진인데요. 낮에보던 문과는 또 달랐습니다.
얼마전에 창경궁에 관련된 책을 봐서 인지, 한참 동안 그 자리에서 궁을 바라보고 말았습니다.
가슴에서 뭔가 울컥.. 올라오는 그 무언가 때문에 말이지요.
(사실 제가 개인적으로 궁을 너무 좋아라 해요. ㅠㅠㅠ 앞으로 궁 공부 많이 하려구요.)




이번 방학에 지구촌 책과 더불어 아이와 같이 볼 책은 바로 아래 문화유산 책입니다.
아이들 책이 요즘 너무 잘 나오죠?
문화유산 책도 참 다양해요. 올해 덕분에 여러가지 책들을 많이 보았어요.
그 본 책들을 이 문화유산 책으로 정리를 해볼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이 안에 모든 세계 문화 유산이 나오진 않을거에요.
그래서 이 책에 나온 곳은 모두 제대로 알자! 이런 목표로 열심히 보기로 했어요.


작년에 영월 여행을 다녀왔었는데..
이번엔요? ^^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활동 위주로 열심히 해보려고 해요.



고인돌, 경주 역사지구, 창덕궁, 종묘, 하회탈...
다행히도 아이가 많이 들어본 내용들이 주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계획만 세우면 충분히 가볼 수 있는 곳들이라서 너무 좋죠? ^^

올 추석때 사실 전주 한옥 마을에 가려고 생각중이거든요.
이 책엔 없지만,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경주도 들러서 올까.. 고민중이에요~~~




고인돌...
직접 본 적은 없어요.
작년에 전곡 선사박물관 가려다가 날씨가 추워서 못갔더랬어요.
그때 갔었다면 선사 시대에 관해서 좀 더 이해가 쉬웠을텐데...
멀리는 못가도 연천은 집에서 멀지 않아서 올해는 꼭 가보자 했답니다.
그럼, 못가면 모르나?
그건 아니죠~~


고인돌 관련해서 만들기를 해보았어요.
고인돌 뿐 아니라 이 책에 나온 환구단 및 기타 여러 유적들을 만들어보았습니다.
물론 한주만에는 안되고^^ 예전에 만들어본 작품과 추가로 더 만들어보았지요.
완성품은..... 나중에요^^



이건 제 취미가 되어버릴듯 합니다.
제가 궁도 좋아하지만 옛 것을 좋아라 하는데요. ㅎㅎㅎ
전에 삼성 어린이집 박물관에 가서 눈에 띄는 제품을 사왔지요.
그리고 이번에 왕창 질렀어요.
미니어쳐 만들기인데요. 전통 가구요.
아이랑 같이 하려고 제가 먼저 만들어본 샘플 가구에요.
지금 주문한건, 올해 아들과 같이 하나씩 만들어보려구요.
나중에 전시해서 보여드릴게요^^

우리의 전통 문양, 가구도 참 이쁘고 멋스럽잖아요.
이번 기회에 이런 새로운 것도 배우고, 아들도 제가 만든거 보고 관심을 갖더라구요.
문도 열리거든요. ㅎㅎㅎ




1주차는, 역시나 개인적인 사정이 좀 있어서.. 많이 활동을 못했어요.
책보단 주로 만들기 위주였구요.
책으로는 2주차부터 본격적으로 들어가보려 합니다.
전에 릉 관련해서 왕릉을 다녀오고 공부를 좀 했었어요. 아이랑요.
이번엔 궁, 경주, 탈 위주로 활동해보렵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책이에요.
엄마만 신났나? ㅎㅎㅎㅎㅎ



6학년때 수학여행, 고등학교 때 수학여행, 입사해서 입문교육으로 다녀왔던 총 3번을 가본 경주.
10대 초반, 10대 후반, 그리고 20대 중반에 가본 경주는 갈때마다 새로웠습니다.
그리고 이젠 아이들과 가보려 합니다. 올해에요^^
이 책을 보다보면 가봐야 할 곳들이 참으로 많다는 것을 느낍니다.
하지만,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래도 못가보는 곳들도 꼭 생기지요.
특히나 고창, 화순 등 멀리 있는 곳은, 정말 어렵더라구요.
그런 곳은 우리가 사진이나 영상물, 기타 다른 방법으로도 체험해볼 수 있는게 다행이지요.


제가 회사가 수원인데, 화성을 지나가다는 봤는데 제대로 보지는 못했어요.
조선 후기, 어쩌면 수도가 되었을지도 모르는 화성, 정조와 깊은 관계가 있는 곳이기도 하죠.
우선 가까운 곳부터 하나하나 가볼 기회가 생기겠죠? ^^






1995년에 세계 문화유산이 된 해인사 장경판전.
500년이 넘도록 썩거나 뒤틀리지 않은채 보존된 우리의 소중한 유산입니다.

"오랜 세월이 지났으나 대장경판은 새로 새긴 것 같고, 새들도 이곳을 피해 지붕에 앉지도 않으니 실로 이상한 일이로다."
<택리지>에 나온 말이라고 합니다.
15세기에 지은 장경판전은 햇빛과 온도 같은 자연 요소를 고려해 건물 안의 습도가 일정하게 유지되고 바람이 잘 통하도록 설계되었다고 합니다.
과학적으로 설계된 것이지요.
수많은 외세의 침입 가운데서도 무사히 지켜진 대장경판.


아래는 만드는 과정을 그림과 글로 설명한 모습입니다.
아이들이 보기 쉽고 자세하게 표현되어 있어요.
그 아래 사진은 불국사에 관한 사진들입니다.
대웅전의 모습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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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아이들과 종이접기를 통해서 우리의 문화유산들을 접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먼저 전에 해보았던 작품 활동 모습입니다.
환구단(또는 원구단이라고도 함)이라고 고종 임금이 하늘에 제사를 드리던 제단입니다.
동그란 모습이 조금 어려웠지만 완성된 모습은 멋져요.
앗, 이런.. 지금 발견했네요.
환구단은, 맨 아래 전시관 모습에서 왼쪽에 있는 노랑색 사진이구요.
요건 탑골 공원입니다.
이런.. 다시 바꿀수도 없고^^;;;
양해 부탁드릴게요.
3.1 운동이 있었던 역사적으로 의미가 깊은 곳이지요.


그리고 이 책에도 있는 불국사죠.
내부에 있는 다보탑, 석가탑도 표현되어 있구요.
대웅전의 모습과 청운교, 백운교, 그리고 자하문까지 다 보인답니다.
아이들은 직접 가보지 못했지만 눈으로 먼저 알 수 있는 시간들을 가졌어요.
극락전은 따로 없어서 책으로만 만나보았답니다.






이번엔 발해석등과 무령왕릉 편이에요.
작년에 공주 박물관 갔었거든요. 거기서 무령왕릉 사진과 유물들을 보고 왔었어요.
전체적으로 이모양이라는 것을 만들면서 알게 된 시간을 가졌어요.
그때는 딱 와 닿지 않았는데 만들고 보니 아하~ 하게 되더라구요.







짜잔..
이번 2주차때 본격적으로 만들어본 고인돌 유적이랍니다.
이 책에도 나오죠? ^^
고인돌이 무엇이냐부터 시작했어요.
- 고인돌 : 고여 놓은 돌이라는 뜻

세계 고인돌의 40% 이상이 북한을 포함한 우리 나라에 있다고 합니다.
종류도 엄청 많지요.
탁자식 고인돌, 바둑판식 고인돌, 개석식 고인돌이 이 책엔 나와 있구요.
아들과 만들어본 고인돌에도 그렇게 나와 있어요. 확실히 모양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답니다.

그리고 선사 마을이 아래처럼 표현되어 있는데요.
아래는 전체 완성품이 보이지만 만들면서는 그 집 내부도 표현하였답니다.
대장간, 족장의 집, 망루, 공방, 저장 창고 등이 있어요.
청동기 시대에 어떻게 살았는지, 그 사회상을 알 수 있었어요.






그리고 대대적인 작업에 들어갔답니다.
이렇게 멋진 전시관은 만들어봤어요^^
그동안 문화유산드이 먼지 속에 있어서요.
이번에 아들과 이 책을 보면서 하나의 작업을 꼭 해보자 했거든요.
따로 전시관 만들자고요.


짜잔.. 어때요? ^^
위에는 소개하지 않아지만 금관도 보이구요. 단군 및 임시 청사도 보입니다.
경복궁 근정전도 작년에 만들었었는데요. 이렇게 전시를 해두니.. 왠지 뽀대가 나보이네요^^
살아있는 문화유산 체험 전시관이 되고 있어요^^
비록 공간이 작지만 앞으로 조금 더 늘려나가보려구요^^






아래는 팔만대장경을 만드는 모습이지요.
얼마나 오랜 시간, 정성들여 만드는지 그림과 설명만 봐도알 수 있습니다.
고려 청자도 마찬가지지요.
그리고 여러 우리 옛 유산들이 모두 다 그럴거에요.

텔레비전에서 사극을 보면 왕실을 보여줄때 내부가 보일때가 많잖아요.
그때 가구들이나 문 장식들이 눈에 꽤 많이 들어오더라구요.
너무 이쁘고 아름다운 문양들.
제가 옛것을 좋아하긴 하거든요^^
그래서 이 문화유산을 보면서 가구도 만들어보자 했어요.



다행히 패키지로 팔아서 쉽게 할 수 있었지만, 은근 시간이 많이 필요했답니다.
칠하고 말리는게 오래 걸렸어요.
진한 녹색도 있지만 전 이 색이 좋아서 선택했는데 대 만족입니다.





고생 끝에 만들어진 장농.
와.. 와.. 이쁘죠? ^^
아들하고 같이 만들어서 더 좋았어요.
죠기.. 각종 장식들 붙이는것도 일...
칠해서 말리는 것도 일..
처음이라 사포질도 안해서 ^^;;;
아무래도 이게 취미가 되진 않을까 합니다.
이리 작은 농을 만드는데도 이리 오래 걸리는데...
옛날에 색을 다 칠하고 말리고 장식까지 하면 얼마나 오래 걸렸을까.. 생각해봅니다.






얼마전 경복궁역 근처에 갈 일이 있었는데요.
내부에서 찍어보았어요.
아이들 없이~
기마인물형토기.
지하철 내에 있었다니.. 전에 본듯 한데 무심코 봐서 이번에 제대로 볼 수 있었네요.



나오는 길엔 상감행차도가 있습니다.
가로로 디게 긴데요. 한 면만 담아봤어요.
돌로 이렇게 만드는게 쉽지많은 않았겠죠?



그리고 단군 성전도 가보고 사직단도 다녀왔답니다.
둘 다 멀리서 지켜보기만 했어요~ 사진에도 보이지만 너무 더워서요^^;




그리고 무슨 활동을 해볼까 하다가요.
집에 스티커북이 있어서 그걸 활용했어요.
중세 시대 옷들과 고대 이집트 유물들이요.
우리 문화 유산은 아니지만 세계 문화니까요.
스티커를 붙이면서 각각 명칭도 읽어보고 다양한 옛 모습들을 볼 수 있었어요.
모자 보세요. 종류도 많죠?
아이들이 제일 관심있게 본건 바로 신발... 뾰족한 신발이 무섭다네요.




아래는 대영박물관의 고대 이집트 유물들입니다.
비슷해 보이지만 각기 다른 유물들.
이번에 제대로 공부해볼 수 있었어요.





스티커가 어디 있는지 알아야 하기 때문에 관찰력도 좋아야 하구요.
어느 정도 인지도 해야 합니다. 모양이요.
그리고 읽으면서 이해도 해야 더 빨리 찾을 수 있어요.
두 아드님들이 열심히 공부하면서 재미나게 시간을 보냈네요^^



기회가 되면 우리네 문화 유산들을 많이 보러 가야 하는데요.
핑계지만 참 시간이 없네요.
산교육을 해야 하는데요~
그런데 집에서 이렇게 하는 놀이들도 다 도움이 되겠죠? ^^



개학은 지난주에 되었고~
한달도 안되는 방학이 벌써 끝나버렸습니다.
4주도 안되는 방학이지요.
아이도 아쉽지만 부모인 저도 무척 아쉽더라구요.
더 많은 경험을 하게 해주고팠는데, 과연 아들은 좋았는지 모르겠어요.
많은 것을 보고 느끼게 해주고픈 방학이었는데 말이에요.
올 방학은 수영장 한번도 안 데려가서 좀 미안하기도 하네요.
앞으로 가보려구요^^


문화유산편, 벌써 4주차네요.
이번주는 계속 휴가중이어서 떠나기 직전에 4주차 활동을 마무리 했답니다.
문화 유산 편도 책을 만들어보았어요.
어렵지 않게 아이만의 책이지요.
나비 모양의 형태라서 나비책이라 부르기로 했답니다.




이 책을 보고 아이가 조금 더 인상적으로 기억하고 있는 문화유산을 선택했어요.
총 3가지랍니다.

1. 고인돌
2. 궁
3. 신라


아무래도 3가지가 그래도 경험해보고 좀 본 유산들이라, 알고 있어서 선택한듯 하여요.




그림만 조금 상세히~~~



고인돌.
3주차에 이미 만들어보았죠?
이미 만들어본 고인돌이라서 그런지 책 하고 연결이 잘 되었어요.
아래 사진도 올려봅니다. 고인돌의 종류가 나와 있죠.


고인돌 유적에 관한 내용을 보고 그려보았답니다.
고창, 화순, 강화에 있다고 하는데 모두 가보지 못했던 곳이기도 해요.
기회가 되면 가보고 싶은데~
올 추석때 남해를 돌텐데 그때 한번 고창 지역 부근을 가면 한번? ^^







고인돌 종류도 여럿이죠.
- 탁자를 닮은 탁자식 고인돌(북방식)
- 바둑판을 닮은 바둑판식 고인돌(남방식)
- 덮개돌만 보이는 개석식 고인돌

탁자식을 전 더 많이 본 듯 해요. 그림들에서요.
지역에 따라 고인돌의 형태가 다름을 설명하고 보여주고 있답니다.




서울의 궁들입니다.
경복궁을 그리려 했으나 결국 창덕궁을 그렸네요.
얼마전에 모 방송에서 조선과 현대를 오간 드라마가 있었죠.
왕세자외 여럿이 궁앞에서 이리저리 헤매던 장면이 있었는데....
이 궁 앞이었을거에요.


창덕궁은 창경궁 바로 옆에 있는, 궁 중에서 그나마 가장 훼손이 덜 된 궁이기도 합니다.
후원이 2/3을 차지하고 있지요.
다른 궁들은 입장이 자유로운데 비해서, 제 기억에도 창덕궁은 정해진 시간대에 들어가야 했던 것으로 기억해요.
창덕궁의 안에도 많은 전각들이 있었을텐데....
세월의 흐름 속에서 많이 훼손되었죠.

왕의 즉위식이 있었던 인정전과 유명한 낙선재가 바로 창덕궁 내부에 있답니다.
창덕궁과 덕수궁은 아이들과 아직 가보질 못했는데, 저도 가보고 싶네요.





얼마전에 광화문 앞을 갈일이 있었는데 그때 덕수궁 앞도 지났답니다.
사진으로 담아본 대한문이에요.



아이가 마지막으로 작성한 것은 바로 신라에 관한 내용입니다.
이 책에도 나오죠. 경주 지구로 해서요.
삼국 통일을 한 나라로 아무래도 승자의 기록인 역사 기록 때문에 신라 기록이 많이 있긴 해요.
고구려는 북한 쪽에, 백제는 아무래도 패자라 많이 남아 있지 않죠.
신라는 경주에 역사 보고라 할 정도로 그 시대의 많은 유적들이 남아 있지요.
수학 여행을 경주로 많이 갔었지요. 옛날에는요.
저도 3번이나 갔었어요^^


전에 만들어본 불국사나 석탑들, 석굴암 등이 바로 신라의 유적들이지요.
전 아직도 기억나는게 서늘했던 서빙고요.
여름에 가도 시원했던 그 곳이 오래전인데 아직도 기억이 나더라구요.








이 문화 유산 책을 보는 와중에, 방학때 아주 멋진 공연을 보고 왔드랬죠.
바로 우리 전통놀이인 사물놀이 패가 등장하는 공연이었어요.
내용도 전우치전으로 전래동화잖아요.
제대로 보고 온거죠.


북놀이, 사물놀이, 사자탈춤 등 우리 조선 시대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공연이었지요.
사물놀이의 그 흥겨움, 흔하게 볼 수 없는 사자탈춤은 아이들의 시선을 완벽하게 사로잡았답니다.






지난 3주차때 대영 박물관을 스티커 놀이로 했는데요.
직접 다녀왔어요^^ 4주차에요.
하지만..ㅠㅠㅠㅠ
급한 일정에 약 10분만 보고 왔는데요.
사실 저희는 더 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는데, 딱 들어가니... 생각보다 오래 못 있겠더라구요^^;;
으스스한게....
시간도 부족하고 사진도 영 그래서 아주 손에 꼽을 정도로만 찍고 왔답니다.
그 중 한컷이에요.
스티커 놀이로 만족하는게 좋은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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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달도 안되는 방학이 무척이나 아쉬었답니다.
게다가.... 이번 여름은 폭염이 엄청 오래 되었죠.
방학 내내 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러다 보니, 뭘 제대로 할 수가 없었지요.
특히 외출이 가장 힘들었어요.
이 유산 책을 보면 어딘가를 가야 할듯 하잖아요^^
하지만 많이 못가봤지요.
대신 다음으로의 기약이 많았답니다.
여러 활동을 아이들과 더 많이 해보지 못해서 아쉽기도 합니다.


소중한 문화유산이 이렇게 많고 또 어떻게 보존해야 할지 많이 고민하게 만든 시간들이었어요.
저도 어릴때부터 많이 공부했지만, 지금까지 뭐했나 싶기도 하구요.
더 많이 공부를 해야겠단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아이들 책을 보면서 말이지요.
특히 다른 나라에서 유적 보호하는 것을 보니, 우리도 빨리 복원하고 보존하고 그 쪽에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아줬으면 하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특히 궁들이 심각하잖아요. 복원 활동을 하지만 아직 멀었구 말이에요.


알찬 책으로 방학을 보냈으니, 아이에게도 무의식에라도 이런 내용이 깔리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다행히 역사를 좋아하는 아이라 문화 유산 책과 역사 이야기를 같이 해주면 더 좋아라 했거든요.
학년이 높아져도 이 부분은 아이가 놓지지 않고 잘 따라가주리라 생각합니다.
길벗 교과서 시리즈로 기본기를 쏵~ 잡으면 더 좋겠죠? ^^
그리고 아빠 엄마 온가족이 같이 공부 열심히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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