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잡히는 사회 교과서 12 - 지구촌 손에 잡히는 사회 교과서 12
김찬곤 지음, 정은영 그림 / 길벗스쿨 / 2009년 7월
평점 :
절판


[손에 잡히는 방학숙제] 손에 잡히는 사회 지구촌 - 4주 여름방학동안 함께한 지구촌 이야기 속으로~~~~




약 지난 1달간 잠 못 이루셨던 분들 많으셨죠?
저희 집도 그랬답니다.
무더운 날씨가 낮에 이어 밤에도 계속 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요.
바로...
런던 올림픽!!
때문이 크죠.
하지만 이 세계인의 축제가 되어야 할 올림픽이..
특히 우리 나라에만 유독 편파 판정이 계속되어 완전 극도의 분노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에효..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대한민국이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를 했었죠.
축구 동메달.. 완전 쵝오^^!!


사설은 뒤로 하고..
올림픽은 정말 세계의 많은 나라가 참여를 합니다.
덕분에 많은 나라, 특히 잘 모르던 나라도 많이 알게 하는 계기가 되지요.
그와 더불어 각국이 소개될때 나라의 이름, 영문 표기, 국기 등이 나오기 때문에 자연스레 접할 수 있어요.
이런 기회가 흔하지 않죠? ^^
아이들이 남자아이들이라 스포츠에 워낙 관심 많은데요.
큰 아이의 경우엔 올림픽 보면서 자연스럽게 나라들을 많이 알게 되더라구요.
둘째도 아마 그러지 않을까 합니다.
큰 아이 경우는 축구를 특히 좋아해서 월드컵 경기나 축구 경기를 보면서 왠만한 나라들은 알더라구요~~
놀이와 흥미를 통한 자연스러운 교육, 학습 효과로 나오는 것인가요? ~~~



내년이면 3학년이 되는 아들램.
아직 사회는 배우지 않고 있지만 이 올림픽이 있기에 미리 방학때 한번 보고 넘어가고 싶었답니다.
기존에 제가 우선 한번 본 책이지만 아들이 보기엔 좀 어려워서 깊게 보진 못했거든요.
이 기회에 제대로 보고 싶었어요.
지! 구! 촌!
딱 어울리죠? ^^


4주차에 걸쳐서 여러 활동을 했답니다.
아래 서평은 그 활동 내역을 주차별로 이어봅니다.
4주간 어떻게 아이가 방학동안 했는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지요.





국기 어려운 이름들...
이게 세계로 뻗어가면 더 복잡해진답니다. ~~




이 책에 다양한 여러 나라들이 나와요.
하지만 유럽과 아프리카 쪽은 그냥 통으로 소개되고 미국,캐나나, 일본, 중국 이렇게 나온답니다.
그래서 아이가 궁금한 나라들을 조금 더 찾아보았어요.
열심히 하고 있는데~ 과연 무러 하기에??
최종 결과물은 마지막 주에 올려볼게요. 아직도 만드는 중이랍니다. ㅎㅎㅎ





이 책을 보다보니 작년에 출장 갔던 베트남이 생각나더라구요.
얼마전에 쌀국수를 먹으러 갔었거든요.
그때 제가 먹어본 이 음식들을 휴대폰으로 보여줬죠. 물론 그 전에도 봤어요.
베트남 식당 모습, 음식(분짜?인가 하구 쌀국수랍니다.), 그리고 호텔~
이 호텔을 보고선 가자고 했던 아들들이랍니다. 욕조가...ㅎㅎㅎ 커요^^
이 음식은 진짜 가면 애들하고 먹고픈 음식이에요.
현지 음식 중 입에 잘 맞고 애들도 좋아할만하거든요. 향만 빼고~



아래는 바로 베트남 화폐입니다.
환전하고 호텔에서 찍은거라 양이 좀 있죠?
집에 올때는 많이 줄었죠.
아이들 보여주니^^ 구멍이 왜 있나면서 흥미로워했어요.
인물 표기나 숫자 표기 등은 우리와 비슷하죠?
단, 구멍이 흥미롭죠....
요런 화폐들은 기념으로 간직해도 좋은듯 해요.

다다음주에 여행을 가는데 그땐 유로와 파운드를 볼 기회도 생길듯 합니다~~~ 기대 만땅^^






아래 타워는 뭘~~까요~~
지구촌을 살피면 다양한 건축물들이 있어요.
이번 방학에 볼 문화유산과 겹칠 수 있지만^^
요 건축물들은 지구촌으로 살짝 빼보았습니다.
요건 그 중 하나.....
이 외에 3개 정도 더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미니로 말이에요^^
직접 가지 못하면 이렇게 간접 경험으로라도 해봐야죠~~~

정답은.... 추후 공개합니다. ㅎㅎㅎ




1주차에 여러 계획들을 세웠어요.
지금 사진에 없는데 나름 계획표도 세웠는데요.
갑자기 둘째가 다치고, 애들 할머니도 입원하셔서 정말 집에 있지를 못했네요.
큰 아이가 계속 병원에서 있어야 해서 뭘 못했기도 하구요.
주말에도 성경학교다 뭐다 해서 시간이 참 없더라구요.


2주차는 친가에 가는데, 가서 하고 오라 들려보내야 합니다^^; ㅎㅎㅎ
1주차는 뭔가 활동을 통한 지구촌 여러 나라 이해하기 편 이었다면~
2주차는 책에 집중하는 시간이 될 듯 합니다.
이왕 하는거 열심히 해보자 아들과 다짐해 봅니다^^



지구촌 공부 2주차.
벌써 난관이 옵니다.
2주차엔 아이가 할머니 댁에 가기로 되어 있었습니다.
1주일에 4일을 가게 되어서 많이 걱정했어요.
그 전부터 미리 준비를 해서 여행 가방 책을 만들어보기로 하고, 공부를 했습니다.



우리의 위쪽에 있는, 역사 속에서도 뗄레야 뗄 수 없고 현재도 많은 이슈들을 생산하고 있는 나라 중국.
중국은 그 큰 땅 크기 만큼이나 다양한 민족들이 있닷ㅂ니다.
한족, 몽골족, 티베트족, 위구르족 등등.
봄에 중국과 몽골에서 불어보는 황사나, 중국에서 생산되는 값싼 물건들 때문에 여러 문제점들도 발생하고 있답니다.
올림픽에선 인적 자원을 바탕으로 많은 메달을 따서 미국과 함께 세계1,2를 다투고 있죠.




동남아시아 지도와 유럽 지도를 올려봅니다.
인도차이나 반도,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타이, 미얀마,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 브루나이 이렇게 열 나라를 말하구요.
동남아시아에는 천연자원이 풍부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거의 모든 나라가 4세기 정도 유럽의 식민지가 되었었답니다.
이중 말레이시아랑 베트남만 다녀와봤네요.
기회가 되면 타이, 인도네시아, 필리핀도 가보고 싶어요.


유럽.
이번에 많이 공부하고 있는 지역이랍니다.
올 여름 휴가를 계획한 곳이기도 하거든요.
지도를 보면 영국을 빼곤 다 대륙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 나라가 보이지요.
신행 때 다녀온 스위스의 알프스산도 보이고요. (허니문 베이비라 아들에게 이야기 해줬더니, 아들녀석은 스위스만 나오면 좋아라 합니다^^)
지중해, 북해, 대서양, 노르웨이 해가 보이구요.
의외로 스웨덴이 꽤 큰 대륙이네요.
장화 모양의 이탈리아도 살펴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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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의 여러 대륙들을 살펴보고 이제 본격적으로 독후활동을 해보기로 했어요.
이 가운데서 몇군데 나라를 선정, 여행 꾸러미를 만들어보았습니다.
그림도 그리고 설명도 쓰고~
기본 틀만 가이드하고 아들만의 방식으로 완성된 여행 가방.


* 작품명 : 여행 가방
* 제목 : 세계의 각 나라들
* 만든 이 : David




먼저 미국과 이스라엘입니다.
의상으로 먼저 대비되는 모습이지요.
카우보이와 이스라엘의 복장(고대 복장 표현), 그리고 지도, 설명이 나와 있어요.



캐나다와 영국입니다.
영국은 두 페이지기 따로 걸쳐 있어서 ^^;;
책에서 특징적인 부분을 찾아서 기록해보았지요.



영국2와 프랑스랍니다.
이번에 아들이 가게 될 나라기도 하지요.
아마 4주차 정도엔 사진과 더불어 여행북이 탄생할 거라 생각됩니다.
기대가 디ㅗ더라구요^^
아들도 에펠탑이 빨리 보고 싶다네요.





내지는 완성했고, 이젠 겉 표지 마무리 시간입니다.
각종 스티커를 찾아주니 알아서 마구 마구 꾸며주네요^^







짜잔....
멋진 여행 가방이 탄생했어요. ^^
각종 스티커 보이시죠?
스마일 표시를 굉장히 좋아하는 아들이랍니다. ㅎㅎㅎㅎ
그리고 공룡까지^^





그럼 모양을 한번 살펴볼까요?
펼치면 요렇게 보여요~





엄마가 있는 시간에 마무리를 해야 해서 정리가 좀 늦게 되었어요.
퇴근해서 오면 같이 했죠.
그래서 조금 졸렸을텐데, 열심히 해준 아들.
본인도 기분이 좋은가봐요^^






이번에도 가이드만 하고 혼자서 했는데요. 내용면에서요.
다음엔 조금 더 가이드 충실히 해야겠더라구요^^
특히 글씨... ^^;;
아들, 더 연습해보자~



벌써 3주차 활동에 들어왔네요.
어떻게 시간이 갔는지도 모르겠어요.
개인적으로 휴가 준비에 가기 전에 마무리할 일들이 많아서 말이지요.
그 와중 숙제 하느라^^;; ㅎㅎㅎ 시간은 부족하고 몸은 2개였으면 좋겠고~
그래도 끝까지 해보리라 다짐하면서 아들들과 열심히 더위 가운데 숙제를 했답니다.


이번주차에는 다른 도구들을 좀 이용해보기로 했어요.
세계 중에서 우리 한국과 가까운 일본, 중국의 건축물 중 좀 유명한게 뭐가 있나 같이 알아보았답니다.



1. 일본 - 랜드마크타워
- 지하 4층, 지상 70층, 옥상 3층에 최고 높이는 296m로 일본에서 가장 높은 빌딩
- 1~48층은 사무실, 49~70층은 요코하마 로얄 파크 호텔로 사용
- 69층에는 Sky Garden 이라는 전망대가 있는데 세계에서 두번째로 빠른 엘리베이터를 타고 갈 수 있음


우리 나라에도 높은 빌딩이 있죠?
송도 동북아 무역 타워가 305M로 제일 높다고 합니다. (2012년 3월 기준)
2위는 해운대 두산 위브더 제니스인데 300M, 5M 차이네요.
전 63빌딩이 제일 높은 줄 알았어요^^;;

세계에서 제일 높은 빌딩은 두바이의 빌딩으로 BURJ KHALIFA 828M 입니다. 헉...
2010년 완공되었죠.

어느 나라에 어느 빌딩들이 어떤 특징들을 가지고 있는지도 공부해볼 수 있었어요.




2. 중국 - 자금성 태화전

- 자금성 안에서 제일 큰 건축물로 1420년에 건립
- 중국에서 가장 높은 품격으로 여기는 우진각지붕
- 현존하는 중국 최대목조건물
- 청나라 강희제 시대(1695년)에 현재 모습으로 재건됨
- 명,청조의 즉위식,원단의 경축, 동지 의전 등이 행해졌던 장소


우리 나라에서 보는 궁들과도 비슷해보이죠?
아직 자금성 가보지 못했는데 한번 가면 꼭 보려구요.
황금색상의 지붕이 정말 인상적이네요.




3. 중국 - 만리장성 팔달령
- 북쪽의 흉노족의 침입을 막기 위해 진나라 시황제가 증축한 만리장성


위성에서도 찍힐 정도지만 이를 만들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죠.
1987년에 세계 문화유산으로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우리 나라엔 천리장성이 있죠. (위치상으로 북한에 있어요.)
고구려말기와 고려 말기에 세운 2개가 있다고 합니다.
고구려 시대는 당나라 침입을 막기 위해, 고려 시대 쌓은 장성은 여진족과의 경계였다고 합니다.




4. 일본 - 법륜당 금당
-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축물
- 고구려 승려 담징이 그린 금당벽화가 있음





건축물들을 만들어보면서 자연스럽게 역사 공부도 하고 지구 전체적으로 돌아볼 수 있는 시간들이 되었어요.
기회가 되면 직접 가서 보는게 가장 좋지마, 안되면 이렇게라도^^






두번째로는 런던과 파리에 관하여~~ 입니다.
둘째 아들인데요^^
요즘 올림픽이라고 이렇게 표현해보았어요.
표정 대박^^



그리고 1주차때는 베트남 화폐를 소개했는데요.
이번엔 파운드와 유로입니다.
저도 첨 봤는데요. 헐...
크기가 커질수록 큰 액수죠.
우리 나라처럼 고유의 문화재, 주요 인물들이 그려져 있어요.
영국은 앞면은 동일 하네요. 뒤는 틀린데~~~




유명 인물들과 문화재를 살펴볼 수 있는 화폐들이에요.
아.. 우리 한화도 비교했으면 더 좋았을뻔했네요.




지구촌에 관해서는 무궁무진하게 알 수 있는게 많죠.
그런데 너무 많아서 끝이 없어요.
이번 주엔 위와 같은 활동을 해보았구요.
다음주는 실제 현장으로 가볼 예정입니다^^
기대하셔요~~ ^^



방학숙제 4주차는 가족 여름 휴가와 함께 했습니다.
내년이 결혼기념일 10주년으로 원래 여행비로 모은 금액을 가지고 1년 앞당겨서 다녀왔지요.
내년은 왠지 다른 일이 있을듯 해서요.
그 기념으로 아이들이 직접 지구촌을 경험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곳은 바로...
런던/파리랍니다.
저나 애들이나 기대가 엄청 났지요.
과연 어떨까??
아이들과 정말 잘 다녀올 수 있을까? 하고 말이에요.



미리 책을 보고 준비했지요.
자유 + 가이드 여행이라 일하면서 준비하기는 괜찮았지만...
준비하는 입장에서 제가 좀 걱정을 많이 했네요. ㅎㅎㅎ
애들이라 뭐 아프지 않고 가주기만을~~
(하필 가기 2주전 팔을 다쳐서..ㅠㅠㅠ 기브스하고 떠난 둘째랍니다. 그래도 뭐^^ 잘 다녀왔지요.)




요건, 런던에서 본 타워브리지에요.
직접 보고 만들어본 타워 브리지라, 감회가 남다르죠.
죠기 중간 다리 위에 실제로는 오륜기가 있었거든요.
둘째 아들이 그걸 캐치하더라구요.
"엄마, 여긴 왜 없지? 거기서 동그라미 5개가 있었는데....." 하고 말이에요.




요긴.... 파리 랍니다.
정말 날씨가 예술이었다는....
어딜 찍어도 화보라는게 정말 딱이었어요.


한국은 굉장히 더웠잖아요.
폭염이 21일동안 이어지고 풀어질때 저희가 떠났고 비가 마구 쏟아지기 전에 도착했는데요.
아... 그 두 곳하고 날씨가 정말 틀리더라구요.
저희 애들은 자연스럽게 날씨는 공부했답니다.
영국/프랑스는 서늘한 편, 습하지도 않다~ 라고요.
날씨 때문에 다시 가고 싶을 정도였답니다^^;; 서울이 너무 후덥지근 해서요. ㅠㅠㅠ





집에 오자마자 하루 푹.. 쉬고 4주차 방학숙제를 무지 열심히 했답니다.
학교 숙제인 일기도 건너띄고 말이지요. (제가 일기장에 선생님껜 양해글 적었다죠^^;;)
다녀온 사진을 스티커 사진기로 열심히 엄마가 인화하고....

여기 에피소드가 있죠. ㅠㅠㅠ
제가 아들이 찍은 사진을 (스티커용 사진기 전용) 다 날렸어요.
엄청 울었습니다. 제가 먼저..ㅠㅠ 그리고 아들도...ㅠㅠㅠ
그래서 더 열심히 인화했죠.


스티커용이라 (뒷면이 스티커 용지라 편해요. 미니고요. 즉석 인화 사진 질이에요.) 품질은 떨어지지만 이렇게 앨범북으로 하기엔 딱이랍니다.
맘에 드는 사진들도 수십장 인화해서 붙이고 적었어요.
기억을 더듬어 추억을 기록하는 아들의 모습.
이뻤답니다^^
팔이 무지 아프고 졸린데도 열심히 하더라구요.




짜잔.. 완성본이에요^^
멋진 여행 앨범 북이죠?
요즘 포토북이라고 해서 많은데 (저희 집에도 많아요.) 그건 제가 조만간 만들긴 할건데요.
아래 아들의 손으로 만든 수제 앨범이 더 기억에 남을듯 합니다.
고이 고이 간직하려구요^^ (앞에 선을 살짝 다음었답니다. 나중에요. ㅎㅎㅎㅎ)



제가 아직 정신을 못차렸는지 내지를 또 헷갈리게 붙였다죠. ㅠㅠ
런던/파리 일자 순으로 정리를 했는데 중간에 꼬이게 붙여서....
아들에게 굉장히 미안했어요.


윈저부터 시작해서 바토뮤슈로 끝난 6박 8일간의 여행 앨범북이랍니다.
글씨는 아이 아빠나 저나.. ㅎㅎ 조금 내려놨어요.
알아볼 정도면.. 오케이...
아이 스스로 변화될거라..(집중하면 잘 하거든요.) 굉장히 졸릴때 작성해서 많이 힘들었는데도 이렇게 많이 적었답니다.
글씨가 많이 이쁘진 않아도~ 예쁘게 봐주세요~


런던 올림픽 마스코트 웬록도 보고~
올림픽의 흔적도 여기저기서 보았답니다.




아들 앨범북이라서 아들 위주로 많이 선택했어요.
유명 건축물들과 포즈, 재미난 표정 위주로요.
그랬더니 굉장히 좋아라 합니다^^
동생이 옆에서 조금 샘내했는데, 둘째만의 앨범북도 나중에 만들어주려구요^^
대신 스티커 떼는건 많이 도와줬어요. 위에 사진에도 있죠^^


직접 보고 다시 적으니 정말 제대로 복습이 되던걸요?
기억 속에 더 자세히 남을듯 해요.


안 좋은 기억도 있지만, 그 중 대박은 마지막날 소매치기 당할뻔한거...
이거 하나의 긴 장편 소설인데..
아들도 기억하네요. 어여 잊어야 하는데~ 말이에요.




아래는 아드님들께서 선택한 기념품들입니다.
빅벤 시계탑부터 런던아이, 에펠탑, 노틀담 성당 등이요.
좋은 추억이 되네요^^




아이가 그러더라구요.
한국하고 비슷한 것도 있고 아닌것도 있다고.
짧은 시간이라 다시 영국에 가보고 싶다구요.
또 다른 나라들도 많이 가보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그렇다고 했고 많이 모아야 겠다 라고 했네요^^;; ㅎㅎㅎ
다음에 또 열심히 모아서 이번에도 아이들이 가고픈 나라로 가보려구요.
사실 두 나라도 아들이 선택한 나라거든요.
다음번엔 지구촌 어떤 나라가 될지..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역시 눈으로 보고 경험이 얼마나 큰 추억과 보물이 되는지 또 한번 깨달았어요.
아.. 그런데 또 떠나고 싶네요.
몸은 힘들었지만, 또 금전적으로 타격은 컸지만 그보다 더 큰 것을 얻어서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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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렇게 보니 4주동안 많이 숙제를 했네요^^
저와 아들은 만족스러워요. ㅎㅎㅎ
2학년 겨울방학에도 이렇게 좋은 기회가 있으면 좋겠어요.
덕분에 왠지 더 자세히 보고 여기저기 가 볼 기회도 갖고~
좋은 경험도 많이 했답니다.
이번엔 휴가가 딱 지구촌하고 내용이 맞아서^^
더 행복했던 방학숙제가 아니었나 싶어요.
런던 올림픽도 한 몫 했네요^^


학년이 높아지면 이보다 더 깊이 있게 알아야 할 내용이 많겠지만~
그때 또 같이 그에 맞는 공부를 하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4주동안 우리 아들들도 잘 따라와줘서 완전 뜻깊은 방학숙제 시간이 되었답니다^^
손에 잡히는 사회 교과서, 와우..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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