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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몇 번이나 행복하세요? - 있는 그대로 나를 사랑하는 기술, 큐헴의 마음 코칭
이동환 지음 / 대림북스 / 2012년 7월
평점 :
절판
하루에 몇 번이나 행복하세요
* 저 : 이동환
* 출판사 : 대림북스
이 책 제목을 보고 가장 먼전 든 생각은...
'어.. 내가 왜 행복에 대한 생각을 살짝 내려놓았지?' 였습니다.
한동안 전 집에 가면 우리 가족들에게 하루를 보내고 잠자리에 들때 꼭~
오늘 하루 어땠나? 행복했나? 라면서
이야기를 하거든요.
안한지 쬐금 된듯 하네요.
아마.. 최근 개인적으로 조금 멘붕 상태의 일을 겪어서 인듯 해요. 가뜩이나 더운데 말이지요.
위에도 적었지만 멘붕이라는 단어가 요즘 많이 쓰이더라구요.
멘탈붕괴.... 말 그대로 마음이 무너진 상태...
누가 만들어냈는지 모르지만 유행어가 되었습니다.
믿으면 이루어진다는 건 진짜야. 그런데 현실은 왜 이 모양이냐고?
먼저 자신이 믿음을 가질 수 있는지부터 알아야 하는 거지.
스스로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는 믿음이 생겨날 수가 없어.
일단 자신부터 알아야 해.
그러고 나서 자기가 진정 원하는 걸 알게 되면 믿음은 저절로 생겨나는 거지.
꿈도 현실로 이루어지게 되는 거고.
![](http://blog.dreamwiz.com/usr/r/o/rose97/214/rose97_20120729223832_13863366_1.jpg)
요즘 일반인들이 이 말을 많이 쓰는 이유는...
그만큼 스트레스가 많고 충격적인 일들이 많아서일지 모른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은 미진.
대기업에 다니니, 남들이 부러워 하죠. 대학도 나왔고 취직도 잘 했고~
부서도 홍보부에서 마케팅으로, 최근 각광 받고 유망한 부서로 전배도 되었고~
겉에서 보기엔 정말 좋아보이는 미진입니다.
하지만 실상은 그게 아니었죠.
몸이 아프고 우울하고 정신과 상담도 받아보지만 결국 돌아오는 답변은 스트레스 때문이라는 것.
대학때의 친구 현주와의 관계부터 해서 결국 고민에 고민 끝에 우선 현재 상황을 벗어나고자 퇴사를 결심하고 사직서를 내밉니다.
그리고 팀장 황민혁과의 연결 고리가 형성됩니다.
사직서를 받아드는 대신 다른 제안을 하는 민혁.
그리고 그렇게 미진은 큐헴을 만나게 됩니다.
![](http://blog.dreamwiz.com/usr/r/o/rose97/214/rose97_20120729223832_13863366_2.jpg)
큐헴이란 자신이 원하는 성공을 이루어내기 위해 뇌와 마음에서 나오는 에너지를 조절하는 방법이 주 내용이야.
큐헴은 이 책의 저자가 만든 일종의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입니다.
저자가.. 의사셨어요.
![](http://blog.dreamwiz.com/usr/r/o/rose97/214/rose97_20120729223832_13863366_3.jpg)
<큐헴의 4단계 관리법>
* 큐헴 (QHEM:Quantum Human Energy Management) - 권텀인력경영, 양자인력경영이라고도 함 - 기존에 있던 사람의 몸과 마음, 뇌 에너지에 대한 이론과 그것들의 관계를 양자론을 통해 더욱 확실하게 밝혀낸 것
1단계 - 심신관리 능력 : 뇌 기능을 잘 활용해서 스스로 몸과 마음을 다스리고 관리할 수 있는 능력 2단계 - 공감적 목표수립 능력 :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을 찾아내고 목표를 만드는 능력 3단계 - 신념성숙 능력 : 자신의 목표가 이루어진다는 믿음을 신념으로 발전시키는 능력 4단계 - 계획적 실천 능력 : 해야 할 일과 분야를 결정하고 하나씩 실천해가는 능력 |
<큐헴 이완요법>
1. 스트레칭 운동 2. 호흡 재훈련 3. 점진적 근육이완법 4. 자기암시 |
어디선가 들어봤던 이야기일수도 있어요.
몸과 마음까지는 그렇다쳐도 뇌라...
인력경영이라는 단어도 생소하긴 하지만 의미는 이해가 된답니다.
미진이 민혁을 만나고 큐헴을 만나면서 기존에 느낀 감정들이 서서히 변화됨이 보입니다.
그냥 이론만 안다고 그런 변화가 일어난 것은 아닐거에요.
실제로 이완요법이나 위에서 말한 저 4단계를 실천했기 때문이지요.
이게 알아도 실천이 어렵잖아요.
우리가 불안과 우울에 시달리는 근본적인 이유는 결국 자신의 마음 때문이야.
맞는 말입니다.
주변 상황이 아무리 어려워도 결국 내 마음에 따라 변화될 수 있습니다.
단, 마음 컨트롤이 잘 안된다는 거죠.
저도 겪고 있지만 현대인들은 많이 걸리는 우울증, 스트레스성 만성 질환을 앓고 있습니다.
마음을 잡는다, 다스린다.....
되면 좋을텐데요... 과연 책 속의 주인공들처럼 성공할 수 있을지.. 조금 걱정이 됩니다.
1단계는 그럭저럭 시도해보겠는데 2단계부터가 조금 어려워 보이네요. ^^;;
![](http://blog.dreamwiz.com/usr/r/o/rose97/214/rose97_20120729223832_13863366_4.jpg)
처음 들어가는 부분에 소개된 저자의 이야기, 로봇과 병아리 실험이 그나마 위안이 됩니다.
실제로 큐헴을 통해서 많은 환자들이 변화되었다고 해서요~
로봇과 병아리 이야기 외에도 실제로 마음, 믿음에 관한 과학적으로 설명되지 않는 일들이 우리 주변엔 많이 있잖아요.
누군가 내게 '하루에 몇 번이나 행복하세요?'라고 물을때, 다음번엔 자신있게 말하고 싶습니다.
항상이라고^^ ㅎㅎㅎ 욕심인가요?
이게 가능하게 하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하겠죠?
그동안 긍정적으로 밝게 노력하며 살았는데, 거기에 추가로 큐헴 방식을 좀 적용해봐야겠어요.
구체적인 목표와 실천도 기본으로 해서 말이지요.
난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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