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되는 재미있는 한국사 1 공부가 되는 시리즈 39
글공작소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2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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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되는 재미있는 한국사 1 - 2권도 빨리 보고 싶어요~~~



제목 : 공부가 되는 재미있는 한국사 1
저 : 글공작소
출판사 : 아름다운사람들


한국사를 올해 엄청 접하는 아들^^
전집 1질 독파, 조금 난이도 높은 책으로 넘어가기 전에 만화세트를 사줬더니 하루 한권씩 보더니 벌써 반을 다 봤습니다.
그리고 이 책을 보고 있지요.
이 책도 순식간에 반을 보더라구요.
왜 그런가 봤더니, 내용 자체가 어렵지 않고 짧게 짧게 에피소드처럼 구성되어 있어서 쉽게 읽히더라는 것입니다.
사실 두께감도 있고 글도 많아서 좀 오래 걸릴 줄 알았는데..
이미 한국사를 싹.. 본 아들에게는 정리할 수 있는 책이었던듯 해요.
그래서 그런가요? 2권도 얼른 사달라 조르고 있네요.
1권은 고조선부터 고려까지 나온답니다.



얼마나 재미나길래? 하면서 살펴보았지요.
단궁왕검부터 시작해서 상평창으로 끝나는 1권 이야기.
정말 생각보다 많은 이야기가 들어 있습니다.
각 이야기는 1장에서 2장 정도로 많이 짧아요.
짧은 내용 가운데서 사진 자료나 그림이 있어서 엑기스만 쑉쑉.. 볼 수 있답니다.


아들이 좋아하는 이야기는 주로 남자아이라 그런지 장군 이야기들을 흥미롭게 봐요.
광개토 대왕, 을지문덕, 화랑 등을 굉장히 궁금해한답니다.
이 책에서는 살짝 맛뵈기 정도로만 나와 있어요.
조금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려면 다른 책들도 같이 봐야 도움이 된답니다.


- 최치원과 토황소격문
- 강조와 거란의 침입
- 보장왕과 연개소문의 아들
- 김윤후와 처인성 전투

등 약간 생소한 내용 외에는 대부분 아이도 아는 내용이었지요.
이렇게 제목과 아래 소제목이 있어서 그 이야기가 어떤 것을 말하고자 하는지 대략적으로 파악이 된답니다.




본문 중간 중간에는 아래 처럼 추가 설명이 되어 있어요.
아무래도 생소한 단어들이 많이 있는데요.
이렇게 소개되어 있어서 따로 찾아보지 않아도 되서 좋아요.



책 속엔 많은 사진들이 나온답니다.
이런 사진들을 보면서 상상도 해보고 옛 이야기를 재현해보는 것도 하나의 묘미랍니다.
상상력이 마구 마구 생겨나거든요.




아무래도 역사 책이다보니 지식적으로도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새로 알게 된 점을 독후활동으로 해보았어요.
알던 내용도 있지만 조금 색다른 내용을 적어보려고 했는데....
정리 수준이 되었네요^^
2권에서 조선으로 넘어가면 아마 많이 공부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틀린 글씨도 있다는.. 다음엔 내용 + 글씨 + 맞춤법을 더 중점적으로 살펴봐야겠어요.)




이 책의 주요 특징을 보면...
호기심이 있고 장점으로 꼽을만한것들은

 쉽게 쓰여져 있다.
 제목 자체가 2개 연결이 된 고리로 지어져있다.
    서희와 강동 6주 / 대조영과 발해 / 벽란도와 코리아 등
 사진 자료 풍부, 각주 추가

등이 있어요.
그리고 조금 아쉬운 점은...
이 책으로 더 깊은 역사 공부는 조금 어려워요.
왜냐하면 쉽게 기본만 딱딱 알려주고 넘어가거든요.
그래서 역사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이 보기에 적당한듯 합니다.
어느 정도 한번 역사를 훑은 아이들은 조금 더 깊이 있는 책으로 공부하면 도움이 될듯 싶어요.
저희 아이는 이 책으로 한번 정리하는 방법으로 활용을 했답니다.


몇권까지 나올지 모르지만, 고려까지 1권에서 다뤘다는 것을 보면 2권에서 끝날듯 하긴 하니다.
그럼 조선과 근대이야기인데, 아무래도 그 쪽이 아이들도 공부하기가 어려운게 많죠.
저도 그 쪽이 젤 어렵긴 해요. 특히 근대사..
그래서 2권이 더 기대됩니다. 아이도 그렇구요.
얼른 2권도 만나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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