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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되는 일등 멘토의 명연설 ㅣ 공부가 되는 시리즈
글공작소 엮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1년 12월
평점 :
공부가 되는 일등 멘토의 명연설 - 읽어두면 다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좋은 글들
연설이라 하면 내가 다른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생각이나 주장을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유명한 명연설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프리젠테이션도 일종의 남 앞에서의 연설일텐데요.
편안한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고 남들이 흔히 하던 연설문을 보고 읽는 것이 아닌 제품을 손에 들고 애0 사 제품을 소개하던 스티브 잡스의 모습은 인상적이었습니다.
그 후로 수많은 기업의 임원들이 자사의 상품을 소개하거나 시장에서 선보일때 이런 형태로 많이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스티브 잡스.
혁신의 천재, 천재여서 일찍 세상을 뜬 그.
그의 일생에 관한 이야기는 대부분 많이 들어서 알고 있을거에요.
그의 자라온 이력, 우여 곡절 끝의 애0 사의 성공, 그리고 사망 까지.
그가 살면서 남긴 이력은 굉장히 많습니다.
그 뿐 아니라 이 책에 소개된 13명의 유명인들의 삶과 그들이 연설문은 그들의 후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자신의 성공 스토리를 들려준 멘토, 자신의 신념을 들려준 멘토, 그들의 삶의 여정을 드러내며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그 이야기 속엔 그 시대의 모습과 그들의 생각, 사상, 굳은 의지, 노력 등이 깊게 배어 있습니다.
이번 공부가 되는 시리즈에서는 바로 이런 멘토들의 유명한 연설문이 등장합니다.
표지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많은 이들은 우리가 아는 사람들입니다.
위인전을 본 아이도 링컨, 잡스, 테레사, 빌 게이츠 등은 알고 있다죠.
하지만 그 외에는 모르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심지어 어린 아이도 있었습니다.
가장 호기심이 생긴 부분이 바로 이 어린 여자 아이는 누구고 어떤 이야기를 했을까였습니다.

생부모가 아닌 양부모의 밑에서 자라면서 우여 곡절 끝에 엄청난 혁신과 아이디어로 전 세계 매니아를 양성한 잡스의 이야기는 이미 많은 이들이 아실겁니다.
"Stay Hungry. Stay Foolish." - 늘 갈망하고 언제나 우직하게 나아가라.
최근 핫 이슈 인물인 안철수 교수의 대학 시절 이야기는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공감이 많이 되었습니다.
의사, 컴퓨터 연구, 연구소 소장 등 특이한 이력을 가진 그.
남들은 늦게 진출한 것에 대해 안타까워 하지만 이런 경험이 지금의 그를 있게 만들었다 합니다.
쉬운 듯 해도 아래 이야기들은 생각보다 실천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그 효과는 크지요.
열린 마음을 가질 것 / 긍정의 힘을 가진 사람이 될 것 / 한계를 넓혀 나가려는 삶의 태도를 가질 것
초등학교도 못 나왔지만 특유의 근면함과 성실성으로 초정밀 가공 분야 명장이 된 김규환 명장의 이야기는 자수성가한 이들도 분명 있다고 보여줍니다.
모든 이를 사랑으로 감싸 안은 이름만 들어도 아련한 마더 테레사님.
세계 최고의 갑부이자 기부도 그만큼 하는 진정한 오블리스 노블리제를 실천하는 빌 게이츠.
13살의 나이에 끔찍한 전쟁을 반대하는 연설을 남겨 많은 이들에게 주목을 받은 소녀 샬롯 앨더브론.
얼마전에 다녀왔던 커티스전에서 본듯한 추장님이 이 책에 나온 듯 한데요. 시애틀 추장의 연설문 등이 길고 짧은 길이에 관계없이 깊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그들이 이야기는 자신의 성공을 위한 개인적인 이야기부터 모든 인간들에 대한 보편적인 사랑/평등, 종족과 문화의 지킴, 자유 등을 이야기 합니다.

아래의 파란 박스엔 각 인물을 간단히 소개하는 내용은 물론 주요 이슈 사건들을 말합니다.
이 부분도 상식 적인 내용에서 알아두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저에겐 꿈이 있습니다.
언젠가 나의 네 자녀들이 피부색이 아니라 한 인간의 됨됨이에 의해 평가받는 나라에 살게 되는 그런 꿈을 꿉니다."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무엇보다 돈을 조심합시다."
[투이아비]
"이라크의 수많은 아이들이 죽을 거예요.
텔레비젼에서 아이들이 죽는 걸 보게 되면 당신은 후회할 거에요."
[샬롯 앨더브론]
연설문.
우리 아이도 올해는 한번 써보게 하려구요.
아이가 다니는 초등학교에서 발행하는 신문에 보면 고학년의 경우 연설문이 있곤 합니다.
지금 당장은 힘들겠지만 이런 멘토들의 이야기와 연설문을 보고서 롤모델을 찾거나 인생의 방향점을 찾을 수 있다면 충분히 가능하리라 봅니다.
아이 책을 보면서 엄마인 저도 다시 한번 삶의 방향과 지표를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된 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