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꿈은 개그맨 - 꿈을 꾸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에요^^* 저 : 리오 랜드리* 역 : 유정화* 그림 : 리오 랜드리* 출판사 : 계림북스저희 큰 아들은 꿈이 축구선수입니다.올해 학교 가서 축구 수업도 받고 엄청 좋아라 해요.그런데 경기만 하면 의욕은 넘치는데 기술은 못 받쳐줍니다.그 수업외에는 연습도 안하긴 했지만 음.. 대신 골키퍼는 잘 해요^^ ㅎㅎ그래도 아직도 계속 꿈이 축구선수에요. 꽤 오래갑니다.그런데 정말 선수가 되려면 잘 해야 하거든요.정말 되고 싶으면 아마 내년엔 더 열심히 하겠죠?이렇게 꿈이 있다는건요. 굉장히 기분 좋은 일이고 행복한 일입니다.꿈이 없다면.. 무슨 낙으로 이 세상을 살까요?전 커다란 집서 돈 걱정 없이 제가 하고픈 일들을 여유롭게 하면서 살고픈게 꿈이랍니다.어릴때 꿈들은 자라면서 수정이 되어서 지금은 요러네요. -.-그러기 위해서 지금 열심히 일을 하고 있지요. 정말 이뤄지면 좋겠는데....이런 꿈이 있기에 지금 힘들어도 참고 견디고 사는 것이지요.이 책의 주인공 제롬!제롬도 꿈이 있습니다.바로 개그맨이에요.제롬이 어떤 이야기를 이 책에서 보여주고 있는지 같이 들어가보아요~제롬의 꿈은 개그맨입니다.친구들 앞에서 재미난 개그를 선보이고 싶은 꿈이지요.혼자서 연습도 많이 하고 대본도 쓰고 합니다.준비도 다 마쳐놓고 무대까지 마련되었지만....결정적으로 제롬의 문제점이 하나 있었어요.바로 울렁증이었죠.무대 공포증!!이해합니다.저도 발표 할때마다 떨려서 손을 안 들었던적이 많았습니다.남들 앞에서 뭘 하는거 자체를 잘 못합니다.하면 무지 떨면서 말하죠.제롬도 비슷했어요.결국 무대에서 도망간 제롬.그는 그의 꿈을 포기 했을까요?아니면 계속해서 시도했을까요?자신이 가진 꿈을 이루기 위해 제롬은 어떤 노력들을 했을까요?이 책의 본문 뒤엔 어려운 말 풀이가 있어요.이 내용도 좋습니다~제롬의 꿈 이야기를 보면서 저희 아이도 자신의 꿈을 생각해보았습니다.어렵지 않은 책 내용이라 금방 보더라구요.이 책을 읽고 나선 제롬(아들은 재롬이라고 적었네요. 아공~)에게 편지 쓰기를 했어요.자기는 안 떤다고 하면서 왜 제롬은 떠냐고 말하네요. 저희 아이도 사실은 많이 부끄럼을 타는데요.다행히도 친구들 앞에선 그래도 뭔가 하려고 하는 것은 있거든요.개그맨이 웃기는건데 개그맨되어서 뭘 하고 싶냐니.. 이런....저희 아들은 골을 많이 넣고 싶다고 하네요. 아.... 개그맨 되어서 더 뭘 하려고 하는 거니? 라고 묻는 거군요.. -.-이 책은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보기 좋은거 같아요.유치~초등 저학년까지 내용도 분량도 적당해보여요.내용 또한 꿈에 관한 이야기라 아이들이 커서 뭐가 되고 싶니? 라고 물을때 조금 더 생각해볼 수 있는 답을 할 수 있게 도와줄듯 합니다.게다 저처럼 앞에만 나가면 떠는 친구들에게는 힘이 되어주는 이야기가 있구요.제롬이의 이야기에서 우리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또 자신감을 찾을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