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mmar Cue Plus 1 (Student Book + CD + Workbook) Grammar Cue Plus 1
Language World / 2011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Grammar Cue Plus 1 : Studentbook - 엄마가 가르쳐주는 영어가 더 재미있어요^^, 영어 울렁증 엄마도 가능해요~



 제목 : Grammar Cue Plus 1
 저    : Language World 편집부
 출판사 : Language World





 영어, 넌 누구냐~~~~~



사실 엄마는 영어 울렁증이 있습니다.
중,고등학교 학창시절에도 다른 과목은 다 좋았는데 국어랑 영어가 싫어서 이과를 선택했다면.. 말 다했죠? ^^;;;;
그런데 아이러니 하게도 수능에선 영어가 탑 2~5% 안에 들었습니다. 딱 5점 깍여서 말이지요.
그것도 고친 답이 틀리고 원래 답이 맞았더라는.. 안 고쳤으면? 헐.. 만점이었습니다^^;;
그리고 좋아했던 수학은 반타작 (그때 수리가 어렵긴 했다 하더라구요.)이었다죠.
어떻게 이런 결과가 나왔을까요? 고3 여름방학 동안 완전 집중해서 듣고 풀었던 기억이 있어요.
그 사이 20~30점이 오른거죠.
그런데 그 후 이런 기적적인 체험은 없었습니다^^;; 토익에서 있어야 하는데 말이지요.
그때 기억해보면 자꾸 듣고 반복하고 새기고 해서 그랬어요. 문법보단 듣고 말하는데 중점을 둬야 했다고 할까요?
그런데 그 후로 다른 시험들을 준비하면서는 잘 안되더라구요.
아무래도 문제도 많고 기본적으로 문법과 단어는 해 놓고 들어가야 한다는 점이 발목을 잡았습니다.
문법.... 사실 어떤 사람들은 필요없다가라고 할지도 몰라요.
우리가 국어를 배울때 문법을 배우고 말하고 쓰고 하는게 아니니까요.
하지만요. 기본 문법을 알면, 언어도 그 활용 가치가 거치고 뼈대가 잡힌다고 해야 하나요?
가치를 치고 무한히 활용을 할 수 있는, 기본기가 탄탄한, 그 누가 뭐라해도 딱! 기초를 잡고 활용할 수 있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국어도 배우고 문법 과목도 있어서 따로 배우잖아요.
영어 뿐 아니라 모든 외국어도 마찬가지입니다.
먼저 듣고 말하기를 배워도 결국 쓰고 읽기까지 해야 하기 때문에 문법도 꼭 해야 합니다.


 영어를 좋아하는 아이들~

저희 아들은 8세 5세입니다.
큰 아이 경우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영어를 듣고 말하는 수업을 많이 했어요.
듣고 말하는 것엔 그래도 많이 익숙하다고 해야겠지요.
또한 아이들이라 스펀지처럼 흡수가 팍팍! 되어서 그런지 원어민 수준의 발음을 합니다.
올해 처음으로 어린이집서 영어를 일주일에 1~2번 30분 정도 접하는 둘째도 좋은 발음을 구사하죠.
공부의 목적은 둘째치고, 영어의 두려움 극복, 외국어 자극, 다른 문화의 경험 등을 목적으로 접하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소정의 목적을 달성하고 있습니다.
영어가 좋답니다. 다행히도요^^

큰 아이 경우는 올해 학교를 들어가면서 방과 후 영어를 하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쓰기가 들어갑니다. 사실 파닉스를 안해서... 걱정을 하긴 했는데요.
아직까지는 별 무리가 없었는데 듣기 말하기 레벨이 올라가면서 필요하더라구요.
유치원때 엄마가 방치한^^;;; 게 결과물로 나오니 아이한테 미안하더라구요.
그래서 최근에 엄마표 영어에 대한 관심이 급상승하고 있고 아무리 바빠도 주말은 시간을 내서 해보자 다짐을 하고 있던 차였습니다.
아이한테 미안해서요.





 문법, 엄마도 잘 못하면서 아이를 가르쳐보겠다고? 불안한데~

그 와중 그래머 큐 플러스 교재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언어세상에서는 파닉스도 있고 스토리북도 있고 문법 교재도 있습니다. 다양하죠.
출판사는 작년에 알게 되었는데 참 괜찮았어요. 그때 스토리북도 접하고 아이들이 재미나게 보았거든요.
단, 제가 더 깊이 있게 못해준게 아쉬웠죠.
그러다 유치원을 졸업하니.. 세상에 그때부터 언어세상 교재로 수업한다고 해서 약간 아쉬웠던 기억이 있어요^^
그래서 이번에 문법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파닉스는 유치원 교재도 있고 해서 복습해보기로 하고 아이와 문법을 해볼까 하는 마음에 선택하게 된 교재라죠.
교재야 탄탄하니 이제 가르치는 사람이 어떤가 봐야겠죠?
엄마는.. 음.. 듣는거는 그나마 조금만 됩니다.
읽는 것도 조금만 됩니다.
말하기? Oh No~
쓰기? 음.. 보통...
그니까 단어수의 부족으로 인해 DB가 부족하니 실력이 딸린다고 할 수 있지요.
토익도 아직은 멀었구요....
아들들 발음은 좋지만 엄마는 저질 발음^^;; 그래도 꿋꿋이 하지요. ㅎㅎ

자, 그럼 이제 본격적인 교재 이야기로 들어갈 볼까요?
저의 조수가 될 (설마 제가 이 교재의 조수는 아니겠죠? ^^;;) 교재 속으로~~ 슝~





        Grammar Cue Plus 1 소개      



빨강 표지에 귀여운 글씨체가 인상적입니다.
하단에 Hybrid CD 보이시죠?
바로 이 책 안에 들어 있습니다. 아주 유용해요^^
우선 빨강색을 좋아해서 첫인상 + 점수 먹고 들어갑니다~~~



사실은 Grammar Cue를 수업하고 공부를 해야 하는 교재랍니다.
그래서 조금은 쉬운 1권을 선택했어요.
문법을 공부하지 않은 아이라서 말이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등 고학년 용이라고 하네요.

책 구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총 20 Unit 입니다.


각 단원별로 문법 Point 를 짚어주고, Practice를 통해서 다양한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대화를 들어볼 수 있는데요.
CD에 같이 있어요.
(저희는 PC에서 CD 플레이어가 고장이 나서 노트북으로 들어야 하는데 없어서..ㅠㅠ
대화는 나중에 들었다죠. 첨엔 그냥 풀었어요^^;;;
사실 상단에도 있는데요. ㅎㅎㅎ 잘 안 보여서^^;; 나중에 봤답니다.)

그리고 Extention 을 통해서 조금 더 많은 문제를 풀 수 있게 합니다.
Grammar in Passage 를 통해서 문법이 문장 속에 어떻게 들어가는지도 살펴 볼 수 있어요.
Grammar in Use는 문법을 직접 써볼 수 있습니다.




명사부터 품사는 물론 시제, 다양한 여러 문장구조까지 배워볼 수 있어요.
각 Unit은 2장씩이라서요. 아이들과 부담없이 배워볼 수 있어요.


중간 중간 Test도 있어요.
Review 와 Mid-Term Test 가 있답니다.
아직 여기까지 진도가 나가진 않았는데요.
제법 문제가 어려워 보이네요.
그래도 도전해야겠죠?






함께 들어있는 CD랍니다.
그리고 Workbook 이에요.
CD 듣고 푸는 문제도 있기 때문에 함께 해주시면 좋습니다.
아무래도 문법 교재다 보니 쓰는게 많죠?
하지만 영어도 써야 느는거 같아요. 이번에 아이와 공부하면서 알게 되었지요.
자꾸 연습하니까 글씨도 늘더라구요^^




Workbook 입니다.
한 Unit 당 2페이지라고 보시면 되어요.
배운 내용을 복습해보고 CD를 통해서 듣고 푸는 문제도 있답니다.
반복 학습이 되지요^^


 






          독후 활동 - 준비      



사실 이전에 언어세상 교재들을 접했는데 따로 자료들을 준비할 생각을 못했드랬죠.
하지만 이번엔 홈피에서 자료들을 찾아보았더니...
떡하니 아래와 같이 있더라구요.
영어엔 취약해서 도움 받았습니다.
본 교재, WB 답안지를 비롯해서 가르치는 방법에 대한 교재도 받아 볼수 있어요.




열심히 받아서 프린트 했지요.
제법 양이 많지만 같이 공부가 되니까요.
문법 설명부터 어떤 방식으로 공부를 해야 할지 가이드 해주고 있어요.



본 교재 답안과 WB 답안, 그리고 가이드까지..
총 3부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래는 문벅 가이드인데요.
정말 상세히 나와 있죠?
제게 완전 감사한 선생님이었습니다^^











          독후 활동 - 명사편 본 교재      




 명사 1주차 공부

그럼 이제 공부를 해보아야죠.
제가 직장을 다니고 주말에 아이들과 밀린 공부와 일들을 하니..시간이 많이 나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주중에 한번 내지 2주에 한번으로 공부 시간을 정했습니다.
이번에 명사편을 2주에 걸쳐서 일요일마다 공부 했지요.
1 개의 Unit을 2시간에 끝냈다고 보시면 됩니다.


먼저 명사편을 공부했어요.
추상 명사가 뭐고 구상 명사가 뭔지.. 용어부터 알고자 사전도 찾아보았지요.
하지만 나오진 않더군요.
이래서 영영 사전을 보나봅니다.
영어로 표현한 내용이 더 정확하더라구요.





엄마의 다양한 설명아래... 스타뚜~~~
열심히 듣고 따라와 주는 아들래미...
"엄마, 영어가 재미나요~~~"
라고 말해줍니다.
원어민 선생님은 발음이나 그런게 좋지만 엄마가 한국말로 해주고 예도 많이 들어주니 좋다고 하네요. 헤헤~
마지막은 Love를 표현한 모습입니다^^



엄청 열심히 했죠.
이게 1시간에 걸친 결과물이랍니다.
처음인데 잘 따라와준 아들래미.. 기특했어요.
다행히 명사편이라 예를 들게 많아서 설명이 그나마 쉬웠네요.



시간을 체크해봤죠.
각각 20~30분 정도 걸렸네요.
중간에 한두개 틀리는게 있었지만.. 대체로 이해는 하였습니다.






 명사 2주차 공부


지난 시간에 이어 명사편을 더 공부했어요.
이번엔 문장으로 되어 있고 전체적으로 내용이 깁니다.
문제는 또 단어였지요. 뜻을 몰라서...
그래도 1주일 전에 배운 명사 구분을 하고 있었습니다.
동생도 같이 들었네요^^




어려운 단어 때문에 조금 힘들어했지만, 명사 구분은 이제 좀 할 줄 알게 되었어요.
자신감도 생긴 눈빛이었습니다.
"엄마 나도 이 정도는 해요~"라고 말하는 듯한^^
아직은 멀었지만 그래도 자신감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독후 활동 - 명사편 WB      



본교재를 먼저 공부하고 나서 워크북을 풀어보았어요.
음....
명사 구분은 되는데.. 문제는 단어를 모른다는 사실^^;;;
이게 걸림돌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뜻을 설명하고 풀었답니다.
쓰는 훈련도 동시에 할 수 있는 교재라죠.
저희 아들.. 열심히 하죠? ^^





워크북은 마지막 문제가 CD를 듣고 빈칸을 채우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이들이랑 듣고 했지요.
잘 안 들려해서 두 ~ 세번 들려주고 했어요.
역시나 단어에 약한 아들래미^^;;











          독후 활동 - 명사편 동영상 활용      



문법 가이드를 보면서 Dialog가 어디있나 한참을 찾았드랬죠.
책 본문 상단에도 있고 CD에 E-Book 에도 있는 것을요. ㅠㅠ
일반 CD가 아니라 Hybrid CD 이다 보니 활용도가 높습니다.
책을 통해 볼 수 있는 본문도 나오고요.
퀴즈도 있어요. 이 퀴즈에 빠져서리....
푸느라 정신이 없더라구요. 너무 재미나다고요. 종종 해보고 싶다 합니다.
주마다 해보려구요^^







 



        교재 사용 총 평        




 엄마 영어 강사로 거듭나다!!! vs 아들 영어 문법에 입문하다!!!

사실 저도 문법에 굉장히 취약한데요.
누굴 가르칠 입장은.. 안된다죠. 그래도 아들보다는 배운 이력이 있으니....
선생님 흉내 좀 내보았습니다. 걱정 반 두려움 반에요.


결과요? ㅎㅎ
엄마의 무모한 도전은 대 성공입니다~~~
아이가 하는 말 "너무 재밌어요~" 이 한 마디에 다 들어 있는 것 아닐까요? ^^

사실은 제대로 체계적은 영어 공부는 하지 않은 상태에서의 문법 입문이라서요.
걱정이 많이 되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막상 해보니, 할 수 있다라는 결과를 얻었네요.
그 힘은...


홈페이지에서의 다양한 부교재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

쉽게 다가가는 설명

Workbook 활용

Hybriid CD 의 매력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손으로 입력해보고 게임도 가능)

직접 써보는 훈련이 많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아 함

Grammar seven 연타 : Talk, Point, Practice, Extention, in Passage, in Use, Check 등 7개 섹션이 연달아 진행되면서 다양한 포맷으로 자극을 주고 반복 학습 유도

4타석 홈런 : 교재와 CD를 통한 보고, 듣고, 쓰고, 말하기 가능

사실 단어가 모르는게 많이 있어요.
혼자서 문장을 다 못 읽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리고 쓰는 게 참 많아요. 사실 어려워 할수도 있는 부분이거든요.
초등 고학년 문법 교재라고 하던데.. 이해가 되더라구요.
그런데요.
하다보니 아이도 전혀 지루해하지 않고요. 잘 따라오는 점이 신기했어요.
엄마의 재미난 수업 덕분인가요? ^^ ㅎㅎ
아닙니다.
위에 나열한 다양한 특징들이 아이에게 재미와 흥미로 다가왔던 것입니다.
나중에 보여준 CD의 위력도 빼놓지 못하지요.
앞으로는 같이 혼용해서 수업을 하려구요.


아직 활용해볼 내용이 참 많이 있습니다.
앞으로 매주 영어 공부를 통해서 문법을 한번 쑥~ 훑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듯 싶습니다.
아이랑 같이 공부하면서 엄마도 같이 성장하고 있답니다.
영어 울렁증이 조금은 해소되는 것 같아요.
게다 CD 덕분에, 제대로된 발음으로 학습 할 수 있단 점이 참 좋습니다^^

겨우 명사편만 공부하고서 이정도로 좋을까?라고 너무 좋은 점들만 적은 것 같죠?
단어가 모르는게 많고 한데, 그건 하면서 영어 공부를 좀 해야 하구요.
문법 교재 면에서 봤을때 참 괜찮아서, 아이의 반응이 참 좋아서 저는 이 교재에 좋은 점수를 줍니다.
엄마도 멋진 선생님이 될 수 있다는 점도 보여주었거든요.
저도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 엄마표 영어도 이젠 좀 가능하겠다..라는 생각을 심어준 교재랍니다~~~

아직 갈길이 많이 남았는데요.
천천히 대신 꼼꼼히 해보렵니다.
Grammar Cue Plus 와 함께 영어 문법에 입문해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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