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스피킹 훈련 실천 다이어리 (책 + MP3 CD 1장) - 하루 30분
박광희.캐나다 교사 영낭훈 연구팀 지음 / 사람in / 2011년 11월
평점 :
품절


하루 30분 영어 스피킹 훈련 실천 다이어리 - 작심삼일? Oh~ NO~ 100일은 꾸준히 해보렵니다~~




 제목 : 영어 스피킹 훈련 실천 다이어리
 저    : 박광희, 캐나다 교사 영낭훈 연구팀
 출판사 : 사람IN



토익, 토익 스피킹, OPIC 등 영어 영어, 이젠 정말 영어가 없으면 안되는 세상인가 싶습니다.
사실 동떨어져서 살고 싶지만^^;;;
여건은 그게 아니네요. 아이들도 영어를 하니까요.
저도 이제 토익 유효기간(회사에서)이 내년 초거든요.
다시 공부도 해야 하는데, OPIC으로 해야 하나 고민도 하고 있어요. 둘 다 어렵긴 마찬가지구요.
중학교 1학년때부터 해온 영어지만 왜 이리 어려운지요.
아마도 계속 쓰는 말이 아니라서 그렇겠지요?
유효기간이 될때마다 공부해서 (사실 고득점을 맡아두면 괜찮은데^^;; 실력이 안되서요.) 한 3년 정도 놓은듯 합니다.
이제 다시 해보려구요. 내년 상반기 고득점을 목표로..ㅎㅎ
사실 이 책은 시험 대비용보단 말 그대로 스피킹 용입니다.
그러니 전 토익보단 OPIC엔 도움이 더 될듯 하겠다 했지요.
그런데 보다보니 어쨌든 토익도 LC가 반입니다.
RC도 문장 형태의 문제구요.
해두면 손해볼 장사는 아니란거죠.
그래서 저도 시작해봅니다. 아자~~~ 



       책 소개      


그동안 영어도 많이 배웠고 공부도 했는데, 왜 아직도 외국인이 영어로 물어보거나 문서상에서 영어를 보면 그리도 떨리고 부담스러운지....
그 원인은 여럿 있을 것입니다.
아이들을 봐도 그렇잖아요. 우리가 한글을 배울때 자꾸 말하고 듣고 해서 익히게 되잖아요.
영어를 매일 안 쓰고 안 들으니 익숙해질수가 있나요.
게다 우린 그동안 시험용으로만 했지 실제 언어로서 접근했던 적은 없는것 같습니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의 시도가 좋습니다.
말 그대로
- 하루 30분!!!!!
- 100일 프로젝트!!!!!
얼마전에 시간에 대한 책을 보았습니다.
하루 10분씩 꾸준히 하여 토익도 만점 받고 다양한 자격증을 딸수도 있다는 이야기죠.
그게 가능할것입니다. 주변에서도 6개월가량 꾸준히 해서 받으신 분이 있거든요.
저도 생각만 했지 실천을 잘 못하겠더라구요.
하지만 이젠 저도 눈 앞에 불똥이 떨어졌습니다.
목표는 현재 점수에서 200점을 받아 회사에서 토익의 노예(?)에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이 스피킹 훈련 실천 다이어리로 도움 좀 받으려구요.



우선 두께감에 놀랍니다.
와우.. 보통 자격증 책 2권 정도 붙여놓은 듯 합니다.
도대체 이 가운데 어떤 내용이 있을까?
완전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이 책은 크게 2단계로 나뉩니다.
1단계는 Q&A Control(거침 없이 영어로 묻고 답하기)
2단계는 2단계 30-second Control(30초 동안 혼자 영어로 말하거나 인터뷰 답변하기)
입니다.
하나는 문제집 하나는 답이라고 생각했던 저의 큰 착각이었지요.
매일 30분씩 하는 각각 50일씩 훈련입니다.




이 책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앞 부분은 대부분의 책에서 그냥 넘어가잖아요.
여기선 안됩니다. 다 보셔야 합니다.
이런 형태의 책이 익숙하지 않은 저 같은 사람들은 어떻게 활용해야 도움이 될지 꼭 보셔요.
전 도움 되더라구요.



매일 각 장들은
- Mix & Match 의미 덩어리를 결합해 문장 만들기
- Mind Dictation 세 가지 속도의 음원을 듣고 뇌 속에 문장 입력하기
- Interpreter Training 우리말 음성을 듣고 즉각 영어로 통역하기
- 스피킹 코치의 족집게 조언
- Quick Review 완성 문장 스크립트 보고 내용 확인하기
책은 이와 같은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듣기, 말하기, 쓰기, 읽기가 동시에 이루어 집니다.
어느 한 영역에 치우치지 않지요.
1단계에선 질문과 대답이, 2단계에선 대화와 인터뷰가 나옵니다.
생각보다 꽤 어렵더라구요.
답은 하나인데 비슷한 질문들을 만들어보는 훈련인데, 알면서도 안되는 그런 비참함이 종종 느껴집니다. ^^;;
하지만 하나하나 알아가는 재미도 참 쏠쏠합니다.^^
듣는거 안되고 외우는거 안되면 자꾸 쓰고 보고 듣고 익히는 수밖에는 없더라구요. 그러면 들리기 시작하고..
그게 쌓이고 쌓이면 내 것이 되는 순간이 올테죠.
아직 저는 처음만 보고 있어서 이 단계까지는 안 간 상태입니다만.. 제게도 그런 일이 오리라 여겨집니다.
하루 30분이 짧은 시간은 아니니까요.




 






          실천해보자!!      


개인적으로 교육이다 뭐다 퇴근도 늦고 해서 공부할 여력이 못되어 책을 받은 후에 조금 늦게 시작을 했습니다.
이번주에 시작을 했네요.
작심삼일이라고, 만약 연속이 안되면 다시 시작하라 해서~
연속이 가능한 날짜에 시작을 했습니다.
이번주부터 했지요.
한 날짜가 약 5페이지 할당입니다.
전 처음부터 보았기에 1단계 Q&A Control 만 했습니다.
해당 질문에 대한 답이 먼저 나오고 그에 대한 질문을 만들어보는 과정인데요.
비슷한 질문이 문구 하나로 많이 파생되는 경험을 했어요.
알면서도 잘 안 튀어나오는 문장들을 자꾸 반복하니 익숙해지고, 이 질문은 나도 대답이 가능하겠다 싶어지고, 나도 질문 할 수 있겠다 싶어집니다.
이제 오늘 하면 4일째인째 퇴근해서 꼭 하려구요.







 책이 참 좋았는데 그래도 살짝 아쉬운 점들을 꼽아보면..
두꺼운 책이라 어디 들고 다니지 못하는 점.. 물론 반으로 갈리지만요^^
이건 장단점이기도 하지요. 집에서만 할 수 있어서리 약간 아쉬워서 적어봤어요.
그리고 또 하나, CD를 따로 MP3 파일로 들을 수 있으면 좋은데, 혹시 가능한가죠? 제가 알아보질 못해서 그런건지~
핸드폰에 넣고 다니면서 퇴근할때 계속 들어보고 싶어서요.






        마무리        


몇장 안되는 페이지 해보면서, 또 책 자체를 보면서 느낀 점은, 회화에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며, 실질적으로 테스트에도 도움이 되는 책임을 알았습니다.
영어는 언어거든요. 자꾸 들어보고 말해봐야 느는 것이지요.
OPIC 시험이 바로 문제를 듣고 말하는 것이거든요.
다양한 상황에 따른 다양한 대답을 해보는 것이고, 콤보로 같은 상황 질문들이 이어지는데요.
대답도 보통 1분 전후로 해야 하더라구요.
그런데 이 책은 [ 혼자 30초 이상 스피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그 목표를 두고 있다]고 되어 있으니 딱이죠^^
실제로 순발력과 이해, 내 머리에서 구조가 팍팍 돌아가고 해야 하는데 우린 한국인이 잘 안되잖아요.
거의 750여개 문장이 이 책에 있다고 합니다.
이 책을 제대로만 하면 750여개 문장에 제 머리에 DB로 구축되고 필요한 순간 탁탁 튀어나오는 거죠.
영어가 두렵지 않은 날이 제게도 오겠죠? 꽃 피는 그 날이요~
전 시험도 잘 보고^^ (사심 가득...ㅎㅎㅎ) 실제로 외국인과 대화하는 기쁨을 누려보겠단 의지로~
스피킹, 시험 모두 잡아보고 싶거든요^^
끝까지 해보겠습니다. 당연히 반복도 하구요^^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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