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구 공룡백과 알콩달콩 짱구네 공부방 21
서울문화사 편집부 엮음, 이융남 감수 / 서울문화사 / 2011년 11월
평점 :
품절


짱구 공룡백과 - 짱구와 공룡의 합체.. 와우.. 공룡 이야기 재미나요^^


 제목 : 짱구 공룡백과
 저    : 서울문화사 편집부
 출판사 : 서울문화사


일본에서는 짱구가 어른 만화라고 합니다.
저도 종종 보면은 아무래도 장면에서 좀 야한 장면들이 나오긴 하더라구요.
우리 나라로 들어오면서 걸러지고 화면도 좀 조정되어 나온다고는 하지만요.
몇몇 장면들을 보면 좀 자극적인 면도 있어요.
전 그래서 잘 안 보여주려고 하지만^^;; 아이들은 아니더라구요.
왜 이리 좋아라 하는지요^^;; 요즘은 최대한 안 보게 하려 노력중입니다.
안 보여줘도 그 캐릭터야 이미 아이들에게 재미난 캐릭터로 각인된지 오래~
짱구~만 나오면 좋아라 합니다. ㅎㅎㅎ
게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이 만났습니다.
이름하여 [짱구 공룡백과] !!!!
짱구 + 공룡 합체입니다~~~
두 남자아이들이 좋아하는 게 다 나온 책이다 보니, 아휴.. 보여주기가 무서웠네요. ㅎㅎㅎ
얼마나 끼고 살지 걱정이 되더라구요.
다행히도 많이 아는 공룡들이라 아주 점잖게 책을 봤습니다^^





       책 소개      


ㅎㅎㅎ 표지에 짱구가 떡하니 나오네요.
아이들이 이 표지에 흠뻑 빠져들었습니다.
그 옆에 공룡들이 가득 가득.. 재미나 보이지용? ^^



ㅎㅎㅎ 표지에 짱구가 떡하니 나오네요.
아이들이 이 표지에 흠뻑 빠져들었습니다.
그 옆에 공룡들이 가득 가득.. 재미나 보이지용? ^^




공룡은 1842년 영국의 고생물학자인 리처드 오웬이 처음 발견하여 이름을 붙인 것입니다.
디노(무서운)와 사우르스(도마뱀)를 조합해서 디노사우르스, 즉 공룡이라고 하게 되었지요.
그때까지 발견했던 동물과는 차이점이 많아서 화석을 발견하면서 특징들을 알아가게 된 것입니다.

짱구가 나오는 만화도 좀 있지만요.
이 책은 정보 전달에 조금 많은 것을 할애했습니다.



영국, 서아프리카, 몽골, 중국, 남극 등.. 세계공룡화석이 발견된 지도가 책에 나와요.
옛 지형이 눈에 그려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정말 많은 공룡이 있었구나 생각됩니다.
공룡 화석이 어떻게 발견되는지 상세한 사진과 함께 그 과정이 아주 세부적으로 보여집니다.
우리가 잘 모르는 공룡의 사생활도 보여주죠. 성장속도, 달리는 속도, 시력 등이요.
공룡 분료표라던지, 공룡에 관한 메모들을 통해서 다양한 공룡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답니다.


[더 알고 싶어요!!]란 코너를 통해서는 깊이 있는 공룡 지식을 섭렵할 수 있답니다.
공룡에 관한 지식을 더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코너지요.




책 중간에 짱구와 함께 하는 공룡ㆍ익룡ㆍ해양파충류 탐색파일이 있어요.
각종 공룡의 그림과 특징이 자세히 나와 있답니다.
그림이 그리 무섭지 않아서 아이들이 보기 좋아요.
징그러우면 무서워 하는 아이들도 있으니까요.
설명도 상세해서 많은 도움이 됩니다.









          독후 활동 - 블럭 공룡, 독서록      




공룡 마니아인 아들은 역시나 집중해서 봐주십니다.
알던 내용도 다시 한번 반복해보는 시간이었지요.



공룡에 대해선 다 안다고 했던 아들, 그래도 모르는게 있었죠.
그래서 책을 읽고서 새롭게 알게 된 사실들을 적어보았습니다.
꽤 되네요~~~
더 많지만 5가지만 적어보았습니다.



아이들과 어떤 활동을 해볼까? 무지 고민했어요.
사실 전 플레이콘으로 공룡을 만들어보자고 제안을 했습니다. 좀 더 쉬울 거라 생각해서요.
그런데 오랜만에 블럭을 해보자 하네요.
그래서 블럭으로 공룡 만들기 했어요. 큰 애는 공룡, 작은 아이는 동물원이요.


저는 아무것도 안하고 아이들 스스로 알아서 만들어보게 했습니다.
자유롭게요~~ 어떤 창작물이 나올까 완전 궁금했죠.




어렵다고 엄살을 떨면서 만든 결과물입니다.
빨강색 블럭이 없어서 파랑이 섞여버린 티라노 사우르스라죠^^
아래 파랑 발톱과 중간에 튀어나온 앞 발, 머리, 파란 양 팔..
제법 공룡 같은지요.
블럭이 크다보니, 이 정도 했어도^^ 멋지던데요.

그리도 대박.... !!!
ㅋㅋㅋ
작은 아들이 만든 앞의 동물원쪽으로 가는 동물들이 있지요.
공룡에 먹힐까봐 도망가는 중이랍니다. 
기린과 고릴라에요.. 아~~~ 열심히 도망가는 장면을 연출했죠~
앞 발을 들고 따라오는 티라노. .제법~ 무서운데요~











        마무리        


큰 아들은 거의 모든 공룡을 섭렵한 공룡 마니아랍니다.
하지만 한동안 안 보니 또 생각이 날듯말듯한 내용도 있더라구요.
그래서 반복했습니다. 작은 아들은 형아 따라서 열심히 책도 보고 만들기도 하고^^
아주 두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 보냈지요.


무서운 실사 대신 만화와 그림으로 나온 공룡책,
그리고 왠만한 공룡은 다 나와 있어서^^
공룡 백과로 손색이 없습니다.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면 아주 좋아할거에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