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을 바꾼 회계수업 - 파산자를 상위 1%로 만든 회계사의 코칭! 내 인생을 바꾼 회계수업 1
다케우치 겐레이.아오키 도시유키 지음, 이우희 옮김, 유종오 감수 / 길벗 / 2011년 10월
평점 :
절판


내 인생을 바꾼 회계수업 - 회계가 쉬웠어요^^ 어려운 용어도 알기 쉽게 척척~




 제목 : 내 인생을 바꾼 회계수업
 저    : 다케우치 겐레이, 아오키 도시유키
 역    : 이우희
 감수 : 유종오
 출판사 : 길벗




회계는 사실.. 쉽지 않죠.
그저 만만히 봤다간 큰코 다치는거 같아요.
고등학교 때 이과를 선택하고 대학때 공대 가서 후회하면서 나도 회계나 경영 공부할 것을.. 하는 푸념 같은 말들을 많이 했죠.
하지만 입사할때 동기들을 보니.. 헐.. 그쪽은 다 해외 연수도 다녀와야 하고 오히려 공부할게 더 많더라구요.
그냥 돈 관리나^^;; 좋아했던거지 이 책을 보면서 회계라는 내용을 조금 접하게 되니.. 헉스.. 장난 아니게 어렵네요.
우선 용어부터가 생소하고 어려워요.
얼마전에 읽은 소설에서 재무제표가 나오던데.. 그게 뭔가 상당히 궁금했거든요.
이 책을 보면서 그게 뭔지 제대로 알았네요. 진작에 알았다면 그 책을 보면서 궁금증이 안 생겼을텐데 말이지요.


회계수업이 내 인생을 바꾼다? 정말?
어떻게 하면 바뀔까.. 너무 궁금했어요.



요 분홍색 책은 부록입니다.
<회계용어사전>이에요.
토익을 공부할때 단어집이 꼭 있잖아요. 그거 같은거에요.
331개의 용어를 수록해서 들고 다니면서 볼수도 있답니다.
양도 많지요^^



우리의 등장인물들입니다.
일본 만화 캐릭터 모습이지요? ^^



중간 중간 삽화들이 참 재미납니다^^
표정이 리얼하죠~



회계가 어떻게 보면 굉장히 딱딱한 학문이라고 생각됩니다.
돈이라는 문제와 직결이 되다보니 아무래도 쉽지많은 않겠죠.
그런데요. 이 책에선 아주 쉽게 설명을 하고 있어요.
스토리를 통해서 회계 이야기를 전해주는 책...
처음에는 어.. 굉장히 어렵겠다! 하고 생각하고 봤는데요. 보다보니 이야기 속으로 빨려들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나서는 2권을 찾게 되네요.
왜냐!
혼자서 딸을 키운 아버지 기타조 겐이치가, 과연 딸의 결혼식을 볼 수 있을지.. 그게 가장 궁금했습니다.


컨설트 회사에서 일을 하는 기타조 겐이치, 외동딸 교코와 같이 웨딩드레스를 보러 가기 위해 나선 그는...
교통사고로 사망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 순간 천사 K를 만나고 그의 제안에 의해 미션을 수행하러 가게 됩니다.
미션은 다름아닌, 파산 위기에 처한 5명을 구하여 행복하게 만드는 것....
영혼인 그가 과연 인간들 앞에 어떤 형태로 나와서 조언을 할까요?
게다 조건은 딱 1시간, 그리고 한명이라도 실패하면 지옥행입니다.
당연히! 그는 도전합니다. 딸의 결혼식을 위해서 말이지요.


그렇게 하여 기타조가 처음 만난 이는 아이돌 출신의 의류사장 가가 류지, 그리고 두번째는 다노우에 하야토입니다.
이들은 회계에 대해선 거의 무지 수준이어서 회사가 파산의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왜 위기에 빠졌는지도 모르는 그들...
원인을 모르니 해결책은 전혀 없었죠.
그것을 보다못한 기타조는 그들 앞에 어떤 매개체를 통해 나타나서 수업에 들어갑니다.
아주 쉽고 자세한 설명을 통해서 말이지요.
하나하나 그림과 표, 설명을 하면서 이해를 시키면서 진행이 되는 수업...
그리고 그들은 파산의 위기를 넘겼을까요? 아니면 파산하여 기타조는 지옥에 갔을까요~



아래는 책 안에 등장하는 여러 표들입니다.
책 속의 파산 대상자들이 이 표를 보면서 왜 파산하게 되었는지 이해하게 되죠.
아무것도 모르던 그들이 이렇게 기타조의 자세한 설명 덕에 변화되는 모습들이 눈에 보입니다.
표가 많이 나오는데요. 보다보니 익숙해지더라구요~~~



그리고 몇가지 기억해야 할 점들이 책 안에서 기록됩니다.
새겨두면 좋을듯 싶어요. 나중에 혹시 사업을 하면 아주 많은 도움이 되겠죠^^




이 책은 몇가지 장점이 있더라구요.
- 소설처럼 쉽게 읽어내려가면서 그렇게 어려운 회계용어들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점
- 책 안의 파산 대상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실제 그들의 일을 통하여 용어 설명을 한다는 점
- 왜 파산에 처하게 되었는지 원인부터 집어주어 해결책을 스스로 찾을 수 있게 도와준다는 점
등이 있어요.
하지만 일본에서 쓰여진 책이라 단위는 다 엔으로 보셔야 하는 점은 있답니다~



사실 이 책은 일반 회사원들은 아마 적용할 곳이 없을거에요.
자기 사업을 하시는 분들에게 아주 유용한 책이라 여겨집니다.
저 같은 경우는 지금 당장 활용은 힘들지만요.
미래에 작은 가게라도 하면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굳이 내 실생활에 안 써도, 상식적으로라도 알아두면 좋은 내용들이 풍부하니까요.
교양서적으로 읽어도 아주 좋을 듯 해요.
덕분에 몇가지는 확실히 알아가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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