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되는 저절로 고사성어 공부가 되는 시리즈
글공작소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1년 9월
평점 :
절판


공부가 되는 저절로 고사성어 -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고사성어, 재미나게 즐겨보아요~




 제목 : 공부가 되는 저절로 고사성어
 저     : 글공작소
 출판사 : 아름다운사람들


오래된 이야기를 통해서 배워야 할 내용이나 비유, 상징을 한자로 말하는 게 고사성어라고 합니다.
한자로는 [故事成語] 라고 하지요.
주로 4글자로 많이 이루어져 있어서 사자성어라고도 하지만요. 그 가운덴 세 글자, 두 글자도 있답니다.
사실 일상에서도 종종 쓰이지만 배워서 알아서 쓰는 경우지 뜻을 알지 못하면 전혀 쓸 수가 없습니다.
조금은 어렵기도 한 고사성어를 공부하면 어떤 점들이 좋을까요?
남보다 조금 유식해 보이는 것? ^^ 뭐~ 아무래도 고사성어를 쓰면 쪼금 공부했네 하겠지만... 그 이상은 아닐거에요.
딱! 생각 나는 것은 바로 한자공부가 저절로 된다는 점이지요.
성어에 보면 교훈적인 이야기들이 많이 있어서 인성을 기르는데 도움이 됩니다.
우리 말에 한자어가 많이 있기 때문에요, 어려운 내용보다는 일상에서도 이런 고사성어들이 많이 쓰입니다.
책을 읽거나 신문을 보거나, 매체를 통해서, 또 대화를 통해서 고사성어들이 나올때 도움이 되지요.
그 외에도 여러 점들이 있을텐데, 전 여기까지^^ 나머지는 더 찾아봐야겠어요.





       책 소개      




[아름다운사람들]에서 이번엔 고사성어 편을 냈네요. <공부가 되는> 시리즈죠.
이 책에서는 60개 이상의 고사성어가 나옵니다.
차례를 보면 ㄱㄴㄷ 순으로 되어 있음을 알 수 있지요.
4글자가 많고 두,세글자도 눈에 띕니다.
저도 그래도 배운게 있기 때문에^^ 대부분은 많이 들어보고 내용도 아는 편인데요.
하지만 5~6가지 성어들은 처음 보는 고사성어들이었어요.
아.. 궁금하더군요..



각 고사성어를 읽는 법과 간단한 뜻, 그리고 한자 풀이가 나옵니다.
그리고 고사성어에 관련된 이야기들이 나오지요.


내가 쓰기엔 그렇고 남주긴 아깝다..라는 말 종종 쓰잖아요.
비슷한 말이 있답니다.
계륵(鷄肋) - 별 쓸모는 없으나 버리기는 아깝다
사람 이름 같은데요. 이런 뜻이 있더라구요. 그 이야기는 삼국지에서 나오는 조조의 일화로서 유래를 알려줍니다.


도외시라는 말을 종종 쓰는데요.
이 단어가 고사성어인줄은 이 책을 통해서 알았네요.
도외시(度畏視) - 상관하지 않거나 무시하다



고사성어는 한자어로 되어 있고 그 유래들이 나와있다고 했잖아요.
그 한자 하나하나를 보면 대강 그 뜻이 보이는 성어들도 있답니다.
한자를 알면^^ 더 도움이 되지요.
그리의 조상들은 이런 고사성어를 배우고 익히면서 심신을 가다듬으셨을것 같아요.
내용적으로 배움의 내용이 주가 되거든요.




본문과는 별개로 책 중간 중간 노란 메모가 나옵니다.
속담이나 해당 고사성어와 연관된 단어들이 나오지요.
이 부분도 생각보다 많습니다.









        마무리        




저희 아이 1학기때는 속담을 매주인가, 매일 5개씩 내서 오라고 한 적이 있어요.
그거 속담 찾는데 정말 힘들었거든요.
속담 책 하나 있었으면 했었는데, 고사성어는 이렇게 있으니..ㅎㅎㅎ
학교에서 고사성어 하루 5개씩 찾아오라고 해도 거뜬 없겠습니다^^
방학숙제로 나오면 이 책 하나로 오케이! 2학년 되면 고사성어로 하려나요? ^^


이 책은 한번에 보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요. 아이가 원하는 이야기부터 봐도 됩니다.
하나의 이야기라 생각하고 보면서 익히면 자연스레 알게 될것 같아요.
하루 한 두개씩이라도 보면서 익히는 것을 목표로 지금 보고 있답니다.
한자 능력 시험에서도 도움이 될 것이라 여겨집니다.


아이들과 부모님이 함께 보시면서 퀴즈놀이도 해도 좋아요^^
단어 맞추는것처럼 내용을 설명하면서 맞추는거죠.
아직 다 보지 못해서 아이가 힘들어하지만요. 조금 크면 요런 놀이를 많이 해보려합니다.
즐겁게 이야기도 보고 자연스레 고사성어 공부도 되는 책.. 가정에 한권 정도는 두시면 많은 도움 되실거에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