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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오늘 말하기 어떻게 해! 맛있는 글쓰기 11
정설아 지음, 이광혁 그림 / 파란정원 / 2011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나, 오늘 말하기 어떻게 해! - 말하기에 자신감을 주는 책, 나도 말할 수 있다~~



* 저 : 정설아
* 그림 : 이광혁
* 출판사 : 파란정원


TV에서 유명인들이 연설을 하는 장면들이 종종 나옵니다.
그 중 몇몇 사람들의 연설은 정말 사람들의 가슴을 울리고 오래도록 기억이 됩니다.
동영상 사이트에서도 많은 조회수를 올리곤 하지요.
사실 그들을 보면서 부럽습니다.
전 남들 앞에서 이야기 하는게 참 힘이 들거든요.
어릴때는 반에서 발표하는 것도 그랬어요.
몰라서 부끄러웠던게 아니라 다 아는건데도 말하는 거 자체를 두려워 했어요.
전 제 목소리에 컴플렉스가 있어서 더 그랬는지도 몰라요.
그런데요. 커서도 그래요. ㅠㅠ 역시나 아직도 목소리 탓을 하지만 그게 이유가 맞기도 하거든요.
부끄럽고 떨리고 그래서 이야기를 하면 휴~
하지만 친한 친구들 사이에서는 말도 참 많이 합니다^^;;;


아이들 둘이 있어요. 아직은 어린 아이들..
집에서는 참 말도 잘 하고 자신감 있는 아이들인데 어디 나가면 뒤에 숨고 많이 부끄러워 하네요.
큰 아이는 올해 학교도 들어가고 했는데 키는 큰편에 속하는데 과연 반에서 말은 잘 할까...
학교는 또 유치원이랑은 틀리니까요.
이젠 정말 사회 생활을 시작하는 완전 초입부분인데 그 안에서 우리 아이들은 말을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절 닮았다면, 안되는데 말이지요...


그래서 이 책이 땡겼습니다. 제목부터 말이지요.
정말 말하기를 어떻게 해야 할까? 궁금했어요.
떨지 않고 자연스럽게 또 다른 이들을 설득도 하고 내 의견을 정확히 말할 수 있는 방법이 이 책에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떤 내용이 있을지 완전 궁금했지요.



이 책의 주인공은 이제 막 3학년이 된 유라에요.
새학기가 되어 새로 만나게 된 친구들에게 인사하는 것부터가 너무 힘든 유라....
이랬던 유라가 웅변 대회에 나갈 생각하지 할 정도로 말하기를 좋아하게 변화되는 모습이 그려지고 있어요.



처음 만남의 인사부터 서로 친해지기 위한 소개, 자신의 기분을 표현하는 방법,
서로 다른 이들이 모여 각기 다른 생각을 토론하는 법, 그리고 제대로된 발표까지..
크게 5가지 주제로 이 이야기는 펼쳐지고 있습니다.


아빠가 선물해주신 거울에서 나온 거울유라를 만나게 되는 유라는
거울유라의 도움 덕분에 자신의 문제점을 파악할수 있게 되고 점점 자신감을 키워갑니다.
유라가 자신감을 가지고 변화하면서 거울유라는 서서히 사라져가죠.
거울유라는 과연 실제로 존재했던 것이었을까요?




이 책엔 다양한 말하기 방법이 자세하게 소개됩니다.
각 상황에 맞는 말하기 법이 책 전체적으로 굉장히 많이 나와요.
이 방법만 제대로 실천해도^^ 아니 반만 해도 성공일거에요



이 책의 눈에 띄던 점은..
바로 아래처럼 유명 인사들의 에피소드가 소개된다는 점입니다.
인물 소개는 물론 그들의 유명한 말들이 나오죠.
이 글을 읽는 재미도 유익합니다.




말하기.. 정말 아직도 떨립니다. 저는요.
그래도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아주 어릴때보단 조금 나으네요^^;;
우리 아이들은 남자아이들인데요.
엄마를 닮지 않아서 조리있게 똑부러지게 자신감 있게 잘 말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큽니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것 같아요.
이 책을 보고 나면 주인공 유라처럼 변화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우리 아이들이 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다양한 비법들과 방법들도 따라할 수 있는 내용들이라서 시도해볼 수 있을거 같아요.
아이들은 물론 저도 조금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듯 해요.
온 가족이 말하기에 자신감이 붙을 듯 합니다^^ 집에서부터 많이 많이 연습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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