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꿈발전소 - 법원 : 법에 대해서 알게 되는 책~ * 저 : 김승렬 * 그림 : 배광선 * 출판사 : 국일아이 돌잔치때 보면 판사봉이 꼭 나오죠. 아이들이 커서 판검사가 되었으면 하는 맘으로 말이에요. 글쎄요. 직업은 좋아보이는것 같지만 전 사실 법원하면 사실 조금 무서운 생각이 먼저 들어요. 몇번 가본 경험이 있는데요. 학생때 아르바이트로도 무슨 참관 형태로도 가봤어요. 그 때 그 분위기가.. 음.... 사실 약간 막연한 두려움이 있는 곳이 법원이기도 해요. 하지만, 자세히 알고 보면 또 다른 곳이기도 하지요.
이 책에선 법원에 관련된 사람들, 판사 / 검사 / 변호사 / 노무사에 대해서 이야기 합니다. [어린이 꿈발전소 시리즈] 책이구요. 2번째네요. 1권은 다음에^^ 아이들이 커서 되고 싶은 직업이나 롤모델들은 다양하지요. 그 일에 대해서 잘 모르는 경우도 많구요. 얼만큼 다양한 세계가 있다는 것을 경험하지 않고는 잘 모르지요. 최근에 '키자니아'라고 해서 직업 체험관도 있더라구요. 저흰 아직 못가봤는데요. 한번쯤은 가보는 것도 참 좋을듯 싶어요. 직접 해보지 못하는 어른들의 세계를 체험을 통해서 또 이 책처럼 책을 통해서 경험하게 해주는 것도 아이들이 스스로 자신의 꿈을 설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을 통해서 법원편을 제대로 경험해보았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래와 같이 공책이 서비스로 왔네요^^ 5 시리즈가 있구요. 다른 책들도 참 기대가 됩니다. 방송국도 있고요. 병원도 있네요. 이야.. ^^ 이 책에 등장하는 우리의 주인공들입니다. 딱 보면 아시겠죠? ^^ 학습만화랍니다. 저희 아들처럼 축구를 좋아하는 미르, 똑순이 보리, 과학자 공박사, 그리고 판사 아빠랑 최고석 삼촌이 등장합니다. 이들이 펼치는 이야기는 법원과 관련해서 도대체 어떻게 풀어낼지... 너무 궁금했어요. 법원이라는 단어는 굉장히 딱딱했는데요. 만화라고 하니 아이도 쉽게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아빠는 판사고 삼촌은 사고뭉치^^;; 삼촌 덕분에 법원의 세계에 입문한 미르와 보리~ 그 가운데서 법원의 세계와 연관된 직업의 차이점들을 서서히 알려주고 있습니다. 법 상식은 물론이구요. 조금 헷갈릴 수 있는 용어들도 이 책을 통해서 정리할수 있답니다. 책 중간 중간 아래처럼 <하나만 더 알고 가자!>라는 코너가 있어요. 본문 내용에 연관되어 조금 더 깊이 있게 알려주는 파트인데요. 여기서 많이 배우게 됩니다. 저도 잘 모르고 아리송 했던 내용을 제대로 알 수 있었네요. 내용의 말미에는 아래처럼 다양한 추가 부연 설명들이 있어요. 법이란 무엇인가부터 해서 재판의 순서도 알 수 있지요. 소장, 답변서 등 조금 어려울 수 있는 용어들도 나오기도 합니다. 내가 법조인?.. 이야.. 상상이 잘 안되지만^^ 전 합리적 유형이네요. 아이들과 함께 해보셔요^^ 이 책은 다양한 생각을 하게 하는 활동도 하게 합니다. 마인드맵은 물론 삼촌을 구하기 위한 변론도 해보고~ 아래처럼 생각을 해볼 수 있게 하지요. 조금 고학년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겠죠? ^^ 저희 아이가 되고 싶은 직업은, 선수촌편에서 나오네요. ㅎㅎㅎ 아직까지는 이쪽으로는 관심이 없었는데요. 이번에 이 시리즈 책을 통해서 다양한 분야에 대해서 알려주고 싶어요. 이런 이런 직업도 있으니 우리 다시 꿈을 설계해보자고 말이지요^^
학습만화인데요. 만화라서 저학년도 볼 수 있지만 중고학년 아이들이 보면 더 도움이 될 듯 싶어요. 아무래도 설명이나 기타 활동들이 조금 큰 아이들에게 유용해보이거든요. 그리고 가족이 함께 보길 추천해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