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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심리학 - 생활 속의 심리처방
와타나베 요시유키 & 사토 타츠야 지음, 정경진 옮김 / 베이직북스 / 2011년 7월
평점 :
절판
유쾌한 심리학 - 생활 속의 심리처방을 통해서 조금은 쉽게 다가온 심리학
* 저 : 와타나베 요시유키, 사토 타츠야
* 역 : 정경진
* 출판사 : 베이직북스
개인적으로 심리책을 최근에 종종 보고 있습니다.
우연히도 주변에 심리 공부하는 사람들도 보게 되고..
결정적으로 제가 심리 치료를 받고 있네요.
회사, 가정 등 제 주변에서 받는 스트레스 강도가 커서 도저히 불안해서 개인 심리 검사도 했고
결과가 안 좋아서 정기적으로 만남을 가지고 있답니다.
그렇다고 심각한 정도는 아닌데 그냥 두면 안 좋아진다고 하네요.
그런데요.
심리상담사 분과 이야기하면서 느낀게...
비밀보장이라는 막이 쳐져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그냥 털어놓는 것만으로도 많은 위안이 되더라구요.
나의 이야기를 어디서 허심탄회하게 말할 수 있다는게, 이렇게 맘이 편한지 새삼 느꼈습니다.
가족들 회사 동료들하고 하지 못하는 이야기들을 혼자 끙끙 앓고 있다가 하게 되니 낫더라구요.
결국 들어주는 것부터 시작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서로 대화하고 길을 찾아보고....
심리학이란 뭘까? 굉장히 다른 뜻이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몇번 이야기를 듣고 경험해보니..
아.. 이런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유쾌한 심리학 / 생활 속의 심리처방]
제목에 호기심이 나더라구요.
막 어렵고 한것보다 '생활 속'이라는 문구가 말이지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심리학 책이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어려우면 참 힘들잖아요^^;;;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선 순서대로 읽다가 호기심이 나는 파트들부터 보았어요.
처음부터 나오는 내용이 인상적이었어요.
성격은 전혀 변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관계에 따라 변한다는 내용이 이해가 되고 맞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성격이나 행동은 내가 주체가 되어서 관리하고 변화 시킬 수 있다는 것이지요.
사회에서 맺는 다양한 인간관계 속에서 이런 내용은 참 필요하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도 물론 그래야하구요.
좋고 싫은 감정에 대한 메커니즘 이야기도 상당히 흥미로왔습니다.
다양한 사례와 첫눈에 반했다는 말.. 전 진짜 첫눈에 반한 사람과 결혼했는데.. ㅎㅎㅎ
결혼할때 많이 보는 궁합 이야기, 이를 맹목적으로 믿어서 생기는 안타까운 결과들..
제목 그대로 실제 실생활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심리학에 대입시켜서 설명해주더라구요.
의욕편과 마음의 치유 편도 제게 요즘 딱 필요한 내용이라서 유심히 보았답니다.
뭘 해도 의욕이 안생기고 심리적으로 완전 불안한 상태이거든요.
속에 담긴 마음의 병 때문에 주변 사람들에게 많이 피해를 주는거 같아서 참 힘든 상황입니다.
그래서 마지막의 고민상담 이야기가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상담은 상대를 이해하는 데서 시작된다"
완전 공감이요^^

책 속에는 다양한 그림들이 나와요.
알기쉽게 도식도로 표현되어 있지요.
그림으로 봐서 이해도 더 잘 되기도 합니다.

솔직히 상담 받는 것을 널리 알리기가 첨엔 참 꺼려지더라구요.
그런데 내가 말을 안하면 주변 사람들은 잘 모릅니다.
그러니 더 힘들어지게 되더라구요.
최근엔 이래서 힘들다, 그래서 노력중이다. 어떤 점이 문제고 변화 시킬 부분은 무엇이 있는지...라고 말이지요.
그러면서 아주 조금씩 변화되는 모습을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드는 생각, 이쪽으로 공부를 좀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남에게 뭘 가르치고 상담하려는 목적이 아닌 그냥 사람들을 이해하고 싶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어렵게만 느껴졌던 심리학에 대해서 조금은 쉽게 다가갈 수 있게 만들어준 책이 아닌가 생각됩니다.